🌏 한국 금융시장, 선진국? 맞혀보자!🎯

외신 멘션 레터

@Korea

이코노미스트(ECO)가

아직도 한국을 신흥국으로 분류하는 미국 기업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을 언급했다, 왜?! 👀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 한국, 이번엔 신흥국 딱지 뗄 수 있을까?

🌐 맞혀볼까요?

한국은 선진국이 될 수 있을까요? MSCI는 1992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을 신흥국이라고 합니다. 세계 12대 경제대국인데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이탈리아와 비슷한 수준이고, 한국 증시 시가총액은 1조 8000억 달러(2330조 원)로 세계 16위인데 말이죠. 그런데 23일 오전 5시 30분(한국시간)에 MSCI가 연례 시장 재분류 결과를 새로 발표합니다. 결과를 예측해보세요! 여러분의 예측이 맞았는지 결과를 메일로 보내드릴게요!

신흥국 유지

선진국 승격

아래 내용을 읽고 다시 선택할 수 있어요!

🌐 MSCI 선진국지수가 뭔가요?

세계 펀드의 투자 기준이 되는 지표입니다. 기관투자자들이 투자 자금을 정하는 지표로 씁니다. MSCI는 각국 증시를 4개로 나눕니다. 미국·일본 등 선진시장 23개국, 한국·중국 등 신흥시장 24개국 , 아이슬란드·베트남 등 프론티어시장 28개국, 아르헨티나·우크라이나 등의 독립시장 12개국이 있습니다. 한국이 선진시장이 되면, 약 460억~560억 달러(60조~73조 원)의 신규 자본이 한국에 유입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 왜 아직 선진국지수에 포함되지 못했나요?

MSCI는 폐쇄적인 외환시장을 이유로 듭니다. 글로벌 외환시장이 24시간 열려 있는 것과 달리 원화는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만 역내에서 거래됩니다. 또한 한국 자산 투자에 불안 요소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은 주주의 힘이 약하고 소유권 구조가 복잡합니다. 계속되는 기업 스캔들로 지배 구조의 허점이 드러나기 쉽고, 시장 왜곡을 만드는 국가 개입이 일상적이라고 평가합니다.

🌐 ECO는 어떻게 예측하나요?

이번에 한국 정부에서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개혁안을 냈지만 MSCI는 부정적입니다. 지난 8일, MSCI는 개혁안이 아직 시행 전이니, 시행 먼저 하고 투자자 반응을 봐야 편입 여부를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CO는 선진국 지수에 서두르지 않아도 이미 한국은 다우존스, FTSE 러셀이 만든 지수에서는 최상위 시장에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코리아 디스카운트' 같은 한국의 평판 문제는 개선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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