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실밸NOW 독자 여러분, 실리콘밸리에 나와있는 파이낸셜뉴스 특파원 홍창기 입니다.
독자 여러분은 몇 개의 보험을 가지고 있습니까. 운전을 하는 사람이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 자동차 보험을 비롯해 실비보험으로 불러지고 있는 실손보험 그리고 암보험 등은 대부분의 실밸NOW 독자들께서 가입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가 보험에 가입하는 까닭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적은 금액을 조금씩 나눠 내면서 미래의 리스크를 헷징하는 것이죠.
그런데 말이죠. 무조건 보장이 된다며 "나만 믿으라"라는 보험 설계사의 말을 듣고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그런데 보험금을 청구했더니 보험금을 받지 못한다는 얘기를 들으면 어떠시겠습니까. 심지어 그 보험설계사는 나 몰라라 하는 식입니다. "결국 보험에 가입한 것은 당신의 선택이다"라며 오히려 적반하장식으로 나온다면 많이 화가 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전 생각도 날 겁니다.
오늘은 이런 상황과 상당히 유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에 대한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