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조이풀 축구교실 아이들은 모두 시리아 출신 난민 아동들입니다. 분쟁의 경험으로 극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축구는 신체 단련 뿐 아니라 정신 건강과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아주 좋은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소중한 유년시절을 불안정한 타향살이로 보내고 있는 시리아 아이들에게 축구는 유일한 즐거움입니다. 써빙프렌즈는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축구를 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네팔 더르썬 케어센터 아동들이 코로나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교육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수업 공간 조성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PC세트(본체, 모니터, 마우스)와 정전 대비용 충전식 배터리, 무선인터넷 연결 라우터 등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케어센터 아이들은 학년별로 시간을 나누어 온라인 수업을 들으며 학교 진도를 무리 없이 따라가고 있으며, 평균 이상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보호를 받으며 공부할 수 있는 지금이 너무나도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모든 아이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교육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더르썬 케어센터 아동들이 코로나 시기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지속 가능하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써빙프렌즈는 아동결연을 통해 빈곤 가정 아동들에게 또 다른 가족이 되어 교육의 기회와 건강한 양육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급식 지원을 통해 영양가 있는 점심 한 끼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위의 사진을 클릭해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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