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의 철수😫
머니네버슬립의 유튜브 채널 [뉴욕아파트]

📚지식이 곧 투자자의 힘!
함께 미국 기업에 대해 공부해요😁
💬Editor's Comment

많은 스타트업 임직원이 듣는 말이 있습니다.


“그거 대기업이 하면 어떡하려고 해?”


사업 아이템은 참 좋은데 대기업이 그것을 탐내 시장에 진입하면 힘들거라는 이야기이지요. 맞는 말입니다.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은 대기업의 진출 가능성을 밸류에이션에 고려합니다. 거대 경쟁자의 출현은 결코 달갑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기업의 스타트업 따라하기는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기민한 작은 조직의 속도와 창의적인 사고를 따라잡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대기업의 출현은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더 빛나게 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팟캐스트 접는 페이스북

무슨 일이지?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페이스북이 팟캐스트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어요. 이 SNS는 오는 6월 3일부터 팟캐스트 서비스를 완전히 닫을 것으로 보여요. 글로벌 최대 SNS인 페이스북이지만, 이 팟캐스트 사업은 전혀 힘을 내지 못했어요. 이번 철수는 선택과 집중을 위한 판단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2020년과 2021년 클럽하우스가 북미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어요. 클럽하우스는 자신의 목소리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입니다. 클럽하우스는 유수의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한땐 트위터가 이 스타트업 인수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클럽하우스가 히트를 치자 레거시 SNS들이 이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복제하려 했어요. 트위터, 디스코드, 스포티파이, 그리고 페이스북 등이 이에 해당하죠. 페이스북은 숏폼 오디오인 사운드바이트와 자체 오디오 서비스인 라이브오디오룸, 그리고 팟캐스트 등 세 개의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이 시도는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메타가 메타버스와 온라인 쇼핑에 집중하면서, 오디오 SNS 사업이 막을 내리게 된 것입니다.


주가는 어때?

2일(현지시간) 메타의 주가가 5.32% 상승한 211.13달러에 장을 마감했어요. 반등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메타의 주가는 터널 속에 있어요. 이 글로벌 SNS 기업의 주가는 올해 37.64% 하락한 상태입니다. 

💬워런 버핏의 각별한 애플 사랑

 

무슨 일이지?

2일(현지시간)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CEO인 워런 버핏은 CNBC와 인터뷰에서 지난 1분기 애플의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어요. 매수 금액은 총 6억 달러에 달합니다. 추가 주식 매입으로 버핏이 보유한 애플의 주식은 3월 말 기준 총 1591억 달러 수준이 됐습니다. 이는 버핏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약 40%의 비중을 차지하는 금액이에요. 


애플은 워런 버핏이 가장 사랑하는 기업입니다. 2016년 처음 주식을 매입한 이래 버핏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애플의 비중은 늘 1위였습니다.


버핏은 애플에 대해 저가매수 전략을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 금리인상, 공급망 쇼크 등 대외 변수로 애플의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는데요, 1월 중에는 8일 연속 주가가 하락한 적도 있어요. 


그래서?

워런 버핏은 왜 이토록 애플을 사랑하는 걸까요? ‘투자의 신’이라고 불리는 버핏인 만큼, 그의 투자 아이디어를 살펴보고 참고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버핏이 애플에 대해 우호적인 평가를 하는 이유는 통상 2가지로 압축되곤 합니다. 우선 가격 전가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란 점이 버핏의 투심을 자극합니다. 탄탄한 팬덤,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경기 불황에도 우수한 실적을 내는 경이로운 기업이죠. 예컨대 부품 조달 가격이 올라서 아이폰 제조 단가가 올라가면, 애플은 개의치 않고 제품 판매 가격을 올립니다. 아무리 비싸도 아이폰은 팔리기 때문에, 애플의 매출이나 수익성이 꺾이지 않습니다. 올해 초 최악의 거시경제 상황에서도 애플이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과 순이익을 동시에 달성한 게 그 방증이죠.


다른 이유로는 자사주매입 전략이 꼽힙니다. 즉 애플은 본인들의 주식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어요. 버핏은 이를 ‘손가락 까딱하지 않고 돈을 벌게 된 상황’이라고 이야기하곤 하는데요. 실제 애플은 지난해에만 자사주 매입에 883억 달러를 투자했고요. 올해도 90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에 나설 예정이에요. 


주가는 어때?

2분기 사업 전망에 대한 우려 속에서 소폭 하락했던 애플의 주가가 반등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주가는 157.96달러로 전일 대비 0.2% 상승했어요.

💻버핏의 애플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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