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플인터뷰 #세이브앤코 #박지원 안녕하세요, 님! ‘목요 팩플’ 인터뷰입니다.
여러분, ‘펨테크’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산모 건강이나 여성의 월경, 성 건강, 폐경, 피임 등 여성이 살면서 경험하는 다양한 문제를 기술을 통해 개선하려는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이 펨테크에 자본과 인재가 모이고 있다는데요. 맥킨지가 최근 낸 펨테크 보고서를 보니, 지난해 전세계 펨테크 기업이 조달한 투자금(약 25억달러)은 역대 최고였습니다.
오늘 팩플레터에선 한국의 대표적인 펨테크 스타트업 ‘세이브앤코’의 박지원 대표를 소개 드립니다. 디자이너로서 유망해보였던 그가 왜 여성의 성 건강(Sexual Wellness)에 집중한 펨테크에 뛰어들었는지 김정민 기자가 인터뷰했습니다. 펨테크의 세계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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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Interview
인구 절반의 건강권, ‘펨테크’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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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외 스타트업 업계에서 ‘펨테크(femtech)’란 말이 심심찮게 들려온다. 펨테크란 여성(female)의 건강 관리 전반을 기술(technology)을 통해 개선하려는 시도를 말한다. 요컨대 펨테크 기업이란 곧 ‘여성을 위한 헬스케어 기업’.
국내에도 여러 펨테크 기업들이 있다. 대표적인 곳이 여성친화적 콘돔과 여성 청결제 등 성 생활용품을 연구·개발·제조하는 ‘세이브앤코’다. 펨테크 시장의 전망을 묻기 위해 지난 2020년 5월 인터뷰했던 박지원(37) 세이브앤코 대표를 팩플팀이 다시 만났다.
박 대표는 2018년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학 디자인과 교수 시절 세이브앤코를 창업했다. 사명 세이브(SAIB)엔 여성을 향한 사회의 편견(BIAS)을 뒤집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브랜드 컬러인 ‘밀레니얼 핑크’도 ‘핑크는 여성의 색’이란 편견 대신 ‘밀레니얼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는 색’이란 점에서 착안했다.
세이브앤코의 대표 제품인 ‘세이브 콘돔’은 기성 콘돔에 발암 물질 등 유해 성분이 있는데도 버젓이 유통된다는 점, 이런 유해 성분은 여성에게 42배 더 위험하다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16일 그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스페이스 살림’에서 만났다. 스페이스 살림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여성창업 지원공간이다. 55년간 미군 기지였던 곳을 2020년 탈바꿈시켰다. 약 100여개의 여성 관련 스타트업들이 입주해있다. 2년 만에 만난 박 대표는 그사이 대학 교수직을 완전히 그만뒀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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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오스틴대 교수직은 완전히 내려놓았다고.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여름 사임했다. 학교에선 ‘빨리 엑시트(exit, 투자금 회수)하고 돌아와라, 아니 망해도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 들려줄 수 있을테니 자리 비워놓겠다’며 만류했지만, 낮에 수업하고 밤에 사업하려니 힘들더라. 오스틴이 실리콘밸리 다음으로 창업이 활성화된 동네라 학교가 교수의 사업 경험을 긍정적으로 봐주지만, 계속 휴직하자니 나 때문에 교수 자리 하나가 없어지는 것 같아 정리하고 나왔다. 지금은 의대와 디자인대의 융복합 과정인 디자인 헬스 석사과정 자문위원으로만 활동한다.”
2년 전엔 신사동에 오피스가 있었다. 대방동 ‘살림’으로 옮긴 이유는.
“처음엔 여기로 안 오려고 했다(웃음). ‘스타트업이 대방동이라니? 쌩뚱맞다’고 생각했다. 보통 인재 채용과 사업을 고려해 강남으로 많이 가니까. 그런데 문효은 아트벤처스 대표, 이나리 헤이조이스 대표 등 주변 분들이 (이사) 추천도 많이 해주시고, 2년 입주하면 임대료를 1억원 아낄 수 있어서 ‘그 돈으로 사람 한 명 뽑자’는 생각에 이사를 결정했다. 막상 와보니 지원·교육·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잘 돼있고, 분위기가 너무 따뜻해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대 여성 창업대회 ‘쉬 러브 테크(She Loves Tech)’ 3위에 올랐던데.
“4개월 동안 지역 예선(국내 10팀 선정), 한국 예선(10팀 중 1등 선정), 글로벌 본선(각 지역 1등으로 구성된 25개팀) 이렇게 3번의 경연에 참가했다. 50개국 4000여개 기업이 지원했다고 한다. 한국에서 우리가 1등한 것도 너무 놀랐는데, 전 세계 3등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2등 팀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들이 만든 3D 프린터 기업 ‘리쓰리디(re:3D)’, 1등 팀은 영국 의사들의 ‘카드매딕(cardmedic)’이란 의료 커뮤니케이션 기업이다.”
대회에서 무엇을 얻었나.
“순위보다도 다양한 배경, 다양한 지역의 여성 창업가들이 모여 얘기하는 것 자체가 정말 재밌었다. 밤 새우며 같이 부트캠프하고 친해진 인연들과 경험이 무척 귀하다. 이전 대회에 참가한 선배 창업가들이나 강사들과도 연을 맺어서, 이제 세계 어디에 진출하더라도 조언을 구할 수 있는 현지 네트워크가 생겼다. 톱3까지 올라가는 과정에서 해외에서 연락이 정말 많이 오더라. 실질적인 투자 논의나 수출 파트너로 이어진 것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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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앤코의 주요 제품 라인업. 콘돔, 여성 청결제, 수딩젤(러브젤) 등이다. 사진 세이브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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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업현황은 어떤가.
“대표 상품인 세이브 콘돔은 꾸준히 잘 나간다. 2018년 출시후 누적 85만개가 팔렸다. 최근엔 다음달 출시될 ‘세이브 솔리드 여성청결제’에 주력했다. 고체형 여성 청결제로, 지난 2년간 자체 개발한 성분 ‘크랜프로비(CranProB™)’를 사용한다. 크랜프로비는 여성의 질 건강과 생식 건강에 좋은 비건(식물성)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륨’과 요로 건강에 좋다는 크랜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을 함께 사용한 복합 발효 추출물이다. 세이브앤코의 첫 제로웨이스트 패키지(친환경 포장) 제품이기도 하다.”
‘크랜프로비’라는 새로운 성분을 개발한 건가.
“그렇다. 한국분석시험연구원 등으로부터 안전성 검사, 효능 검사 등 15회의 임상 테스트를 마쳤다. 각종 항균력·알러지·유해성분·비금속 테스트 등을 거쳤고 비건 인증도 받았다. 피부 자극 테스트로 권위있는 독일 더마테스트에선 최고 등급을 받았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출원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여성 몸에 좋다고 강조하는 여성청결제들도 이미 있긴 하다. 세이브앤코는 뭐가 다른가.
“크랜프로비 여성청결제는 시작일 뿐이다. 한 두달 내로 크랜프로비가 들어간 루브리컨트(성 윤활제, 일명 러브젤)를 선보일 거고, 여름에는 동일 성분의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세이브앤코가 하고 싶은 건, 여성 생애주기 전반의 ‘섹슈얼 웰니스(성 건강)’를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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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출시되는 고체형 여성 청결제 '세이브 솔리드 여성 청결제 크랜프로비'. 24개에 2만9500원. 사진 세이브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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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 전반의 섹슈얼 웰니스?
“여성의 신체는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변화를 겪는다. 월경 전후의 삶이 다르고, 피임 기간, 임신 준비 기간, 출산 전후, 갱년기, 완경 이후에 전부 다른 니즈(수요)가 생긴다. 하지만 이 모든 변화를 다루는 브랜드나 제품은 시장에 많지 않다. 가령 평균 40세부터 완경까지 여성 호르몬은 10년에 걸쳐 서서히 감소하는데, 시장은 그 끝단에 있는 갱년기 여성을 위한 제품 중심이다. 변화의 중간 단계에 있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은 적다. 특히, 곧 이 시기에 접어들 밀레니얼 여성들은 ‘갱년기’란 표현에 이질감을 느낀다. 마치 ‘이건 우리 엄마가 쓸 제품인데..’라고 느낀달까. 우리는 여성 생애주기 전반을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에 맞게 다루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
왜 그런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나.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변화인데, 지나치게 음지화 되어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여성은 나이든 것도, 성생활도 부끄러워하도록 교육받는 편이다. 피임, 성관계, 불임, 노화 등 터부시되는 게 너무 많고 이것들은 곧 ‘수치심 마케팅’으로 이어진다. 당장 여성 청결제나 Y존 향수들만 봐도 ‘냄새나는 그곳’, ‘향기로운 Y존’ 같은 홍보 문구를 쓰지 않나. 그 정도로 심한 냄새라면 치료받는 게 맞고, 자연스러운 정도라면 왜 굳이 성기에 해로운 향료 성분까지 써가며 덮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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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앤코의 주력 상품인 '세이브 프리미엄 콘돔'. 틴케이스 포함 3개 7900원. 사진 세이브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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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거의 없다시피한 시장을 개척 중인데, 규제 환경은 어떤가.
“새로운 걸 할 때 정말 어렵다. 규제가 없어서, 혹은 불투명해서, 혹은 누구도 결정을 안해줘서 어렵다. 가령, 국내에서 러브젤은 화장품에 속한다. 우리가 ‘의약품에 속하는 러브젤을 만들고 싶다’ 해도 방법이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연락하면 부처를 돌고 돌다 답을 얻지 못하고 끝난다. 식약처의 입장도 이해되지만, 이럴 바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이나 유럽 CE(EU의 제품인증)를 받고 해외에서 생산해 한국으로 수입하는 게 더 빠르겠다 싶은 적도 많았다.”
러브젤이 화장품이라고?
“그렇다. 성 생활용품이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건 심각한 문제다. 화장품의 정의는 ‘몸 바깥에 바르는 것’이다. 몸 속으로 들어가면 화장품이 아닌데, (러브젤이 쓰이는) 외음부는 성분이 몸 속으로 흡수되기 좋은 구조 아닌가. 보습용 화장품에 쉽게 쓰이는 글리세린 같은 성분도 외음부에 쓰이면 성병과 질염 감염률을 높이는 주범이 된다. 하지만 ‘화장품’으로 분류되니 규제할 길이 없다. 러브젤이나 여성 청결제, 질에 삽입하는 알약 등이 ‘몸 속에 들어간다’고 광고를 하면 오히려 제재를 받는 상황이다.”
다른 나라는 어떻게 분류하나.
“나라마다 다르긴 하지만 미국 FDA의 경우 러브젤을 일반의약품(OTC)으로 분류한다. 자유롭게 팔 수 있지만 승인 절차가 까다롭다. 유해성 테스트를 받아야 하고, 허용된 성분만 쓸 수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처럼 성 생활용품을 화장품으로 분류하면 ‘승인’ 절차가 없어진다. 출시 후 문제가 생기면 사후 규제를 받는 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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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대방동 스페이스 살림에서 만난 박지원 대표. 우상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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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에 갇혀 있거나, 방치된 시장 같다.
“사실 더 큰 어려움은 콘돔에 있다. 콘돔은 온라인 마케팅에 제약이 많다. 네이버, 카카오 기반으로 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다고 보면 된다. 이 회사들이 콘돔 자체를 청소년 유해물품으로 지정해놔서 어떤 검색 광고도, 유료 광고도 할 수 없다. 구글·페이스북 등 해외 플랫폼을 주로 통하는데 이것도 제약이 많다.”
콘돔이 청소년 유해 물품?
“법적으로는 모든 연령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 의료기기다. 그런데 미성년자는 포털에서 콘돔을 검색할 수 없다. 이건 콘돔 판매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청소년들의 성관계 연령은 점점 낮아지는데, 집이나 학교 어디서도 피임법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는다. 이 아이들이 어디서 피임법을 찾아 보겠나. 검색창에 ‘콘돔’을 치기 마련인데, ‘청소년에게 부적절한 결과니 성인인증하라’는 문장이 맨 처음 뜨면 청소년들은 피임 시도조차 못한다. 무조건 금기시할 게 아니라, 필요한 부분은 공개하고 적절치 못한 부분만 필터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해외 플랫폼엔 어떤 제약이 있나.
“해외 플랫폼에서도 만 18세 미만에겐 노출되지 않고,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에서도 승인이 거부됐다. 지난해엔 인스타그램 계정이 갑자기 닫히기도 했다. 성 관련 제품·서비스에 대한 메타(전 페이스북)의 정책은 ‘성적 쾌락을 강조하지 말라’는 것인데, 이 정책은 위반한 적 없다. 이유 없이 닫혀서 정말 충격이었다. 지난해 11월에 계정을 새로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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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펨테크’란 말이 자주 보인다.
“펨테크란 글로벌 월경주기 관리 앱 ‘클루(Clue)’의 창업자 이다 틴(Ida Tin)이 2016년 제안한 개념이다. 여성의 건강과 더 나은 삶(health & wellness)을 지원하는 기술 전반을 뜻한다. 종종 ‘여성 창업자가 세운 스타트업’으로 잘못 사용되기도 하는데, 여성 헬스케어 제품·서비스에 쓰는 말이다.”
왜 이런 개념이 뜨는 걸까.
“새로운 용어가 등장한다는 건, 기존 시장에 소외된 부분이 있었다는 거다. 미국 FDA가 여성 대상 임상 실험을 시작한 게 1993년이다. 1993년 이전에 개발된 약들은 여성에 대한 테스트 없이 출시됐다는 뜻이다. 신체적 차이에 따른 용량·용법, 월경주기에 따른 체온·호르몬 등 신체 변화가 고려되지 않은 약이 많기 때문에, 여성은 약물 부작용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된다. 지금도 전체 제약사의 R&D 예산 중 4%만이 여성질환에 사용되고, 각종 운동·영양 관리 서비스도 남성이 기준인 경우가 많다. 남성 중심적인 지금의 헬스케어 시장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펨테크’의 관점이다.”
국내외 펨테크 시장을 비교한다면.
“해외 스타트업 업계에서 펨테크는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다. 월경, 성관계, 임신과 출산, 불임, 갱년기 등 여성 생애주기 전반의 다종다양한 기업들이 나오고 있다. 반면 한국 펨테크 시장은 아직 월경 중심이다. 월경이 그나마 사회적 편견으로부터 문턱이 가장 낮은 분야여서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보다 다양한 펨테크 서비스와 제품이 생겨날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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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테크 유니콘 기업인 메이븐 클리닉. 산부인과, 정신과, 영양학 등 여성 건강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사진 메이븐 클리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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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눈에 띄는 펨테크 기업들이 있나.
“미국 최대 규모 여성·가족 원격의료 기관 메이븐 클리닉(Maven Clinic)은 유니콘 기업이다. 산부인과, 정신과, 영양학 등의 분야에서 24시간 운영된다. 유축기, 골반기저근 운동 기구 등 여성 건강을 위한 스마트 기기를 제작하는 영국 엘비(Elvie)도 유력 펨테크 기업 중 하나다. 자가 호르몬 진단 키트와 임신·배란 테스트기를 제공하는 미국 모던 퍼틸리티(Modern Fertility), 난자 냉동·인공 수정 등 여성 생식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인드바디(Kindbody), 여성을 위한 섹스토이를 만드는 데임 프로덕트(Dame Products), 알고리즘으로 체온과 주기를 분석하는 스웨덴의 디지털 피임 앱 내츄럴 사이클(Natural Cycles)도 있다. 아직 작은 스타트업이지만 프랑스 페리핏(Perifit)은 케겔 운동에 게임을 접목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의 펨테크 시장을 전망한다면.
“펨테크는 절대 니치마켓(틈새시장)일 수 없다. 인구의 절반이 잠재고객이기 때문이다. 여성 건강 관련 시장은 문제도 많고, 필요한 서비스나 제품도 정말 많은 분야다. 앞으로 더 많은 펨테크 기업들이 나와야 하고, 나올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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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지난 화요일에 드린 설문, 깜빡하진 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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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구독자분들의 의견과 취재 뒷이야기를 내일 ‘언박싱’ 레터에서 공개해요.
님의 참여를 기다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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