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색을 담은 사진 그림책 #274. 2021/03/26
안녕하세요 님, 어느새 3월 말입니다. 이런 얘기하면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겠지만 1년의 1/4이 지나갔네요. 어딘가에 날짜를 쓸 일이 있으면 저는 아직도 '2020년 3월'이라고 쓰게 되던데... 님 은 안 그런가요? 😊 한동안 방치(?)되었던 가온빛 소개 페이지를 이번 주에 수정했어요. 처음 시작하던 2014년에 다소 거창하게 썼었던 걸 간략하게 정리하고, 7년동안 메뉴 구조나 카테고리도 조금씩 바뀌어서 [가온빛 사용 설명서]를 따로 한 페이지 추가했습니다. 그런데 수정하려고 오랜만에 해당 페이지에 들어가보니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차곡차곡 쌓인 댓글들이... 마치 다락방 구석에서 뽀얀 먼지 소복히 쌓인 오래된 사진첩을 발견한 기분! 반갑고 짠한 마음에 댓글들 모아서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어떤 내용들일까 궁금하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이번 주 토요일은 어스아워 캠페인이 있는 날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지구를 위해 3월 27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한 시간 소등 잊지 마세요! 📌 이번 주 그림책 이야기
📌 Earth Hour, 지구를 위한 한 시간
어스아워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설명한 그림책 [지구를 위한 한 시간], 이번 주말에 한 시간 동안 소등하기 전에 아이와 함께 읽어 보세요. 전기를 모두 끄고 어둠 속에서 [앗, 깜깜해]를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 가온빛 플러스 다음 주 화요일(3월 30일)은 가온빛 플러스 두 번째 이야기 발송하는 날입니다! 📝 2020년 12월 6일 이전에 구독 신청하신 분은 구독 정보에 이름을 추가해 주세요. 어쩌면...
아기 원숭이들의 귀여움 때문에 한 번, 철부지 행동이 걱정스러워 또 한 번, 호랑이들의 공격에 놀라 또 한 번. 그림책을 보는 동안 계속해서 날뛰는 심장을 부여잡으며 감상해야 하는 그림책 “어쩌면…”, 어쩌면 좋을까요. 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을. 안녕? 나의 핑크 블루
두 가지 색 이야기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색을 이야기하는 책 “안녕? 나의 핑크 블루”, 색깔로 우린 규정될 수 없어요. 누구도 우리에게 색을 정해줄 수는 없어요. 똑같은 색도 언제 어디서 또 무슨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느냐에 따라 모두에게 다른 의미를 가진 다른 색이 됩니다. 아주 작은 것들을 위한 그림책
한 템포 멈추고 바라보기, 잠깐 고개 돌려 작고 소소한 것들에 귀 기울여 보기. 오늘 여러분이 발견한 작고 소소한 기쁨은 무엇인가요? 아주 작은 것들을 위한 그림책 찬찬히 감상하면서 아주 작은 것들의 세상에 귀 기울여 보세요. 봄날 작은 행복이 여러분을 찾아갈 거예요. 내 인형이야
늦은 밤 온가족이 한마음으로 잃어버린 몽이를 찾아나선 데이브네 가족. 달콤한 아이스크림 욕심 내지 않고 동생과 사이좋게 나눠 먹는 씩씩한 데이브. 동생의 소중한 몽이를 되찾기 위해 커다란 인형을 기꺼이 내어준 벨라. 푸근한 느낌의 그림들이 품고 있는 이야기가 참 따뜻한 그림책 “내 인형이야”입니다. 📌 가온빛 추천 그림책 가온빛 플러스
※ 위 통계는 전체 구독자 중에서 설문에 응답한 45%에 대한 통계입니다. 가온빛 플러스 두 번째 레터 발송을 앞두고 구독자 통계를 다시 한 번 살펴보니 신청해주신 분은 모두 여성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50대였어요. 가온빛지기들은 30대와 40대가 가장 많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나 자신을 위해서' 그림책을 읽는 50대 독자들이 많이 신청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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