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투자적 측면의 메타버스 알아보기👀

기술적/투자적 측면의

메타버스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FEN 윈터크루 5조입니다!

오늘은 최근 미래세대를 이끌 핵심기술로 지목받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목차📧

1. 메타버스의 개념과 현황

2. 기술적 측면의 메타버스

3.투자적 측면의 메타버스

4. 메타버스의 문제점

💭메타버스의 개념 및 현황은?

메타버스란 가상/초월이라는 뜻의 '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university'를 합쳐서 만든 단어입니다.

즉, 이는 가상과 현실이 융복합된 세계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아직은 조금 두루뭉술한 개념이지만, 대게 '현실의 나를 대리하는 아바타를 통해 일상 활동과 경제생활을 영위하는 3D 기반의 가상세계'를 지칭할 때 쓰인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출처 : 픽사베이

이러한 메타버스의 시장규모는 2019년도 이래로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2030년에는 19년도에 비해 가상현실(AR)은 33배 이상, 증강현실(VR)은 35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였고, 25년도까지 이 둘을 합친 연평균 성장률은 75% 정도로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 기술적 측면의 메타버스

우선 메타버스는 특유의 기술적 특징으로 문화 콘텐츠 산업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를 가장 크게 확인할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엔터계입니다.

작년 SM엔터테인먼트는 4명의 멤버에 그들의 가상인간 아바타를 더한 메타버스 컨셉의 8인조 아이돌 그룹 ‘에스파’를 내놓았고, 아리아나 그란데, 릴 나스 엑스 등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들도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비대면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여러 가지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출처 : SM ENT

또한, 이는 게임계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특히 샌드박스 게임 '로블록스'는 가상화폐 개념을 도입하여 가상세계에서 아바타들이 그저 소통, 오락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활동도 할 수 있게끔 시스템을 마련하여 호평을 얻었습니다.

위와 같이 기존의 문화 콘텐츠에 메타버스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는 가지각색의 분야에서 나타날 전망이며, 실제로 최근 카카오 엔터, 컴투스 등 여러 기업에서 해당 사업을 위해 큰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앞으로 메타버스와 콘텐츠 산업이 함께 만들어낼 경제적 가치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 로블록스

메타버스 기술은 광고 및 쇼핑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홍보 행사가 어려워진 명품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마케팅이 늘고 있으며, 실제로 구찌, 발렌티노 등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통해 패션쇼를 개최하거나 상점을 입점하여 아바타의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는 등 참신한 변화를 꾀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최근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들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더욱더 많은 기업들이 광고수단으로써 메타버스 플랫폼에 주목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업적 기능을 가진 메타버스와 전자상거래 형태가 결합된 일명 ‘메타커머스(Meta-commerce)’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된다면, 직접적인 수익창출의 수단으로써 활용될 수도 있어서 그 산업적 가치 또한 무궁무진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 투자적 측면의 메타버스

현실 세계에서도 부동산 거래를 통한 차익으로 경제적 이익을 얻는 사람들이 있듯, 메타버스 세계 속에서도 가상 부동산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이들이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출처 : "디지털 내집 마련하자"... 메타버스 가상 부동산 투자 열풍

메타버스 가상 부동산 투자는 위와 같은 플랫폼 내에서 가상화폐를 통해 가상의 땅을 사고팔며, 부동산 거래로 얻는 수익을 챙길 수 있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훗날 메타버스가 좀 더 발전해서 가상 부동산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면, 결국 이들을 선점했던 사람들이 큰 이익을 보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최근 투자자들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또한 흥미롭게도, 이는 실제 부동산 거래와도 굉장히 비슷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선 가상 세계 안에서 실제 서울과 똑같은 지역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세컨서울'의 경우, 사전 신청 접수 당일 현실에서 인기가 높은 서울 도심지인 광화문과 강남·서초 일대, 마포·용산·성동, 한남동 등 고가 주거 지역 위주로 빠르게 마감되었습니다.

출처 : "디지털 내집 마련하자"... 메타버스 가상 부동산 투자 열풍

그리고 트래비스 스콧, 저스틴 비버 등 유명 팝스타들이 공연하는 메타버스 내 콘서트장에 몰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광고 산업이 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소유한 가상 부동산을 활용해 임대료를 받고 재투자하는 등의 형태도 종종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2021년 한 해 동안 큰 성장세를 보이며 최고의 주식테마로 자리매김한 '메타버스 주식'과 '관련 ETF'(상장지수펀드)와 같은 여러 메타버스 관련 투자들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 메타버스의 문제점

-기술적 측면의 문제점🙅‍♂️

우선 기업들이 ‘빅브라더‘(Big Brother)가 되어 개인의 인권을 침해할 수도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메타버스 세계에서는 현실 세계에서 생성되지 않았던 개인 정보가 수집되어 처리될 수 있으며, 가상의 장소, 대화를 나눈 상대방,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가 모두 기록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3의 보이지 않는 존재가 사생활을 관찰할 수도 있고, 개인에 대한 심층적인 인사이트 도출이 가능해진다는 위험성을 지닐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