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울리는 헬리콥터 소리와 경찰차의 파란 불빛 속에서, 또다시 누군가의 형제이자 친구가 희생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스톡홀름 외곽 피트야 지역의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진행한 대화와 드로잉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폭력과 죽음이라는 무겁고 슬픈 주제를 아이들의 시선에서 숨김없이 바라보며, 슬픔을 나누고 서로의 손을 잡으며 견뎌내는 과정을 그립니다.
아이들은 떠난 이를 기억하기 위해 그가 좋아했던 별, 무지개, 과자 봉지 등의 그림을 모아 거대한 추모의 산을 만듭니다. 절망 속에서도 슬픔을 딛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작은 새의 노랫소리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전합니다.
사회적 폭력의 실상을 아동의 눈높이에서 섬세하게 다루어, 전 세계 독자들과 교육계에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