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을 떼다.

: 발 [명사] 1. 사람이나 동물의 다리 맨 끝부분.

: 떼다 [동사] 1. 붙어 있거나 잇닿은 것은 떨어지게 하다.

다들, 치어리딩이 스포츠라고 생각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1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치어리딩을 ‘잠정적 올림픽 종목’으로 분류되면서 비교적 최근에 스포츠로 인정받았다! 그래서 ICU(International Cheer Union)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28년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 채택을 노리고 있는 중이다! (치어리딩을 올림픽 종목으로 볼 수 있으면 훨씬 재밌을 것 같다!🕺💃)


2023년 10월에는 우리나라 서울에서 ICU월드컵치어리딩선수권대회도 개최된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해! 💗 (그래서 이번 ❗상자에 ‘치어리딩’을 담아봤어!)

(출처: 서울여대학보)

치어리딩을 상대에게 힘을 불어넣는 행위로 정의한다면, 그 역사는 사냥에 나간 전사들에게 환호를 보냈던 원시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지금 우리가 잘 아는 치어리딩의 모습은 1880년대 미국 대학 학생인 Johnny Cambell이 미식축구 경기에서 자신의 팀에게 함성을 지르면서 시작되었다! 미국을 중심으로 발전되었던 치어리딩이지만, 사실 한국만의 독특한 치어리딩도 있어!🫢


바로 한국의 프로야구 응원의 형태처럼 단장 한 명이 응원 전체를 이끄는 것이다!📣

이는 전 세계 어느 나라를 봐도 없는 한국만의 독특한 응원 형태다! 한 명이 온 힘을 다해 단체의 활력을 책임진다니,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할 것 같아!🔥


또, 강하게 찌르는 팔 동작과 돌리기, 통일된 동작 그리고 절제된 끝맺음 동작이 특징이다! (대학교 축제 때 응원단 공연 보면서 엄청 감탄했었는데, 한국만의 특색 있는 치어리딩이라니 신기하다!)


우리나라 응원은 주로 학교 체육 행사를 통해 발전되어왔는데, 그 처음에는 옷과 카드 섹션 등 도구를 이용한 조직 및 깃발 응원이 있었다!🚩 이후 응원 문화는 1960~1970년대 대학교에 응원단이 생기면서 활성화됐다!


응원단이 단상 위에서 쉽고 단순한 동작을 하고🤸, 당시 유행하는 음악을 재구성하여 공연하면서 모두가 함께 따라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우리나라는 관객과 응원단 모두 하나 되어 즐기는 형태의 응원을 주로 많이 했다! 실제로 최근 FIFA는 한국 응원 문화를 ‘록 콘서트’🎸🤘로 비유하기도 했는데, 둥둥 치는 북소리와 단장의 활기찬 목소리 때문이다!🥁🔊


우리가 당연하게 하던 응원 문화가 한국만의 특징이었다니, 너무 신기하지?🫢 해외여행을 가면 다른 나라의 응원 문화도 알아보고 싶다!

부아아앙~~ 끼익!! 🚗 운전할 줄 아는 사람 있나요?


저👀는 겁 없이 엑셀을 밟는 편이라 제가 운전대를 잡으면 동생이 뒤에서 ‘제발 무사하게 해주세요’하고 기도를 하곤 해요 😂

운전할 때뿐 아니라 인생에서도 엑셀을 밟는 편이라, 이 일 저 일 다 벌이고 다니는 저에게 항상 많은 사람들이 종종 이야기합니다.


👥 “넌 어떻게 그렇게 살아?”

🙆‍♀️ “어쩌다 보니 그렇게 살게 되네! 난 괜찮아!”


바쁘게 사는 거 좋아하고, 욕심이 많아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어 하는 저라서 개의치 않고 답을 했었어요. 아마 저처럼 자의에 의해서 혹은 상황적으로 엑셀에서 발을 뗄 수 없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에는 참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찾아오는 번아웃은 많은 분들을 힘들게 하죠? 저 역시도 여기저기를 다녀야 하는 여행이 부담스러워질 만큼 심하게 번아웃이 온 적도 있었어요. 발을 뗄 필요도 있음을 언급했던 ‘번아웃’이라는 증상에서도 느끼지만,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가 생겼습니다.


💬 ”그렇게 일을 많이 하면 너는 모든 일에 전력을 다한다고 할 수 있어?”'


최근에 지인에게서 들었던 질문입니다. 이 질문을 듣자마자 저의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어요.


사실 당연한 것이기도 해요. 저는 한 명이고 에너지는 정해져 있는데 일을 시작할 때 왜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까요? 최근 들어 제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생각해 보았을 때, 전력을 다한다고 이야기할 수 없어서 함께하는 팀원들에게 미안해지더라고요. 사실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활히 진행하고 잘 끝내는 것도 중요한데 말이죠. 지금 이미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은 멈출 수 없기에, 이 일들을 다 마무리한 후에 제가 얼마큼 할 수 있는지를 보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려고 합니다. 다음에 더 잘 달리기 위해서요!


님은 스스로를 생각했을 때, 엑셀에서 발을 떼기에 언제가 최적의 순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끝과 시작을 응원하는 노래, ‘옥상달빛 - 달리기’와 함께 글을 마무리할게요.

모든 구독자님이 본인의 페이스를 잘 찾을 수 있는 사람이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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