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아아앙~~ 끼익!! 🚗 운전할 줄 아는 사람 있나요?
저👀는 겁 없이 엑셀을 밟는 편이라 제가 운전대를 잡으면 동생이 뒤에서 ‘제발 무사하게 해주세요’하고 기도를 하곤 해요 😂
운전할 때뿐 아니라 인생에서도 엑셀을 밟는 편이라, 이 일 저 일 다 벌이고 다니는 저에게 항상 많은 사람들이 종종 이야기합니다.
👥 “넌 어떻게 그렇게 살아?”
🙆♀️ “어쩌다 보니 그렇게 살게 되네! 난 괜찮아!”
바쁘게 사는 거 좋아하고, 욕심이 많아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어 하는 저라서 개의치 않고 답을 했었어요. 아마 저처럼 자의에 의해서 혹은 상황적으로 엑셀에서 발을 뗄 수 없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에는 참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찾아오는 번아웃은 많은 분들을 힘들게 하죠? 저 역시도 여기저기를 다녀야 하는 여행이 부담스러워질 만큼 심하게 번아웃이 온 적도 있었어요. 발을 뗄 필요도 있음을 언급했던 ‘번아웃’이라는 증상에서도 느끼지만,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가 생겼습니다.
💬 ”그렇게 일을 많이 하면 너는 모든 일에 전력을 다한다고 할 수 있어?”'
최근에 지인에게서 들었던 질문입니다. 이 질문을 듣자마자 저의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어요.
사실 당연한 것이기도 해요. 저는 한 명이고 에너지는 정해져 있는데 일을 시작할 때 왜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까요? 최근 들어 제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생각해 보았을 때, 전력을 다한다고 이야기할 수 없어서 함께하는 팀원들에게 미안해지더라고요. 사실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활히 진행하고 잘 끝내는 것도 중요한데 말이죠. 지금 이미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은 멈출 수 없기에, 이 일들을 다 마무리한 후에 제가 얼마큼 할 수 있는지를 보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려고 합니다. 다음에 더 잘 달리기 위해서요!
님은 스스로를 생각했을 때, 엑셀에서 발을 떼기에 언제가 최적의 순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끝과 시작을 응원하는 노래, ‘옥상달빛 - 달리기’와 함께 글을 마무리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