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에게 전하는 웹진 <결> 뉴스레터
과거의 기록과 오늘의 운동으로 보는 '위안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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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7일, 한국YWCA연합회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제1676차 정기 수요시위를 주관했습니다. 이미 지난 2월과 작년 11월에도 수요시위를 주관한 바 있는 한국YWCA는 전 세계의 전시 성폭력을 비롯해 각종 폭력에 저항하겠다는 평화의 목소리를 높이면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의 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 궤적을 남유진 성평등정책위원장이 전합니다. 한편 후루하시 아야는 지난 『우한병참』에 이어 이번에는 더욱 다양한 일본 군인 회고록을 통해 '위안부'에 대한 서술을 살펴보았습니다.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이 많은 기록들은 일본 군인에게 '위안소'가 어떤 기능을 했는지 구체적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군인 회고록이라는 기록과 한국YWCA의 운동,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두 이야기는 '위안부' 문제를 확장된 시야로 들여다 보도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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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운동 #연대 #활동가와 운동단체
끊임없이 굴종을 요구한 일제강점기부터 한국 여성들의 고유한 목소리를 내고 차별과 억압에 저항하고 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활동해 온 한국YWCA연합회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에 더 밀도 있게 참여하는 것은 물론 전시 성폭력 문제에 대해 ‘전 세계 여성들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는 일’임을, 지속적으로 전시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바로 ‘연대’가 근간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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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문제연구 #역사
‘위안소’에 간다는 것은 군인들로 하여금 개인의 자유가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하고, 동성사회성을 기반으로 한 군대를 보다 강고한 조직으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위안소를 제공하는 것으로 군인들이 전쟁터에서 잘 싸우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 위안소는 일본군이 군인들을 잘 관리해 작전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장치로 기능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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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일본군‘위안부’ 문제, 더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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