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팅스 말씀 편지 #12 💌  

하나님 만나고 싶어요!🥹

 Greetings, 독자님!

 Mini입니다 :) 
 인사말 이후 처음으로 인사드리네요🤗 잘 지내셨나요?
 
 날씨가 부쩍 차가워졌어요🤧 저는 아침 일찍 일어나 출근하다 보니 더욱 추운 요즘이에요🧣 그러면서도 새벽의 찬 공기가 싫지만은 않습니다. 그 조용하고 묘한 분위기🌅 아시죠? 해가 뜨지 않은 시간에 일어나 움직이면 제가 좀 더 대단한 사람이 된 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아, 본론으로 들어가서✍🏻

 내일부터 제가 출석하는 교회에서 기도회가 시작되는데요, 저는 매년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어요👣 교회의 큰 행사이기도 하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예배할 수 있어서 좋거든요. 매일 예배의 자리를 지키며 하루하루 살아갈 힘을 얻기도 하고요💪🏻

 하지만 오히려 익숙해서 그런지 그 시간을 기대하거나 기다리진 않았어요😥 그저 제게 주어진 당연한 일이라고만 생각해왔죠. 기도회는 매년 하는 교회 행사니까요.

 그런데❗️ 최근에 목사님께서 말씀 중에 하나님과의 만남을 사모하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러면서 기도회에서 받을 은혜를 기대하며 기도로 준비하라고도 하셨죠. 언제나 하시는 말씀이었는데, 그날따라 새삼스럽게 들렸습니다. 그리고 생각해 봤어요. ‘내겐 왜 예배를 기대하는 마음이 없을까?’🧐 

 아무래도 그동안 하나님과 깊게 인격적으로 교제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았아요😔 저는 다른 사람들의 은혜를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제 하나님보단 이모의 하나님, 엄마의 하나님, 친구들의 하나님을 주로 경험해왔거든요👂🏻

 하지만 그러다 보니 저 자신은 예배를 기대하기보단 맡겨진 다른 일들을 먼저 생각했어요🤔 이번 11월에도, 할 게 너어무우 많은 데다 시험까지 있어서 체력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어려울 것 같아 ‘이번 기도회는 포기할까?’ 하고 고민하고 있었죠🤯

 하나님께선 그런 제게 말씀을 통해 “그 자리를 기대하고 소망해 봐! 나와서 정말로 내게 네 진심을 이야기하길 기다리고 있어”라고 하시는 것 같았어요🫴🏻😇 이제는 정말로 하나님을 만나, 더는 제 생각대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길을 가라는 마음을 주셨죠.

 저는 점점 이번 기도회 때 하나님을 정말로 더 깊게 만날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어요🙋🏻‍♀️ 그랬더니 처음으로, 아직 시작하지 않은 기도회가 기다려지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하나님에 대해 듣는 것을 넘어, 제 삶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믿어지니 참 기뻤어요. 미래의 일을 미리 걱정하느라 갑갑하고 두려웠던 마음도 줄어들고, 예배를 기대하는 마음이 훨씬 더 커지게 되었네요💕

 🌈요한계시록 3장 20절, 개역개정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아무래도 하나님께선 정말로 절 기다리고 계시나 봐요. 제가 가지고 있는 문을 열어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말이죠🏃🏻‍♀️ 저는 내일부터 시작될 기도회를 통해 저를 만나주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도로 준비하려 해요.

 우리 모두 요한계시록의 이 말씀처럼 하나님과 잘 소통하는 은혜로운 한 주를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Farewell 🤝

 독자님의 삶 가운데 하루하루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하길 바라며, 에디터 Mini 드림.

 P.S.
 제가 출석하는 오륜교회에서는 매년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다니엘기도회가 진행됩니다. 다니엘기도회는 21일간 매일 다른 찬양팀과 간증자가 세워져 하나님을 예배하는 연합 기도회예요 🙏
 다니엘기도회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유튜브 채널을 확인해 주세요📺 내일부터 매일 밤 8시, 오륜교회 현장 혹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Mini 추천 😇 

정말 예전부터 즐겨 듣던 찬양인데요🎧
이 찬양을 들을 때면 하나님과 멀어져 있던 마음과 생각이 없어지고 하나님만을 붙잡게 돼요💪🏻😄
찬양의 가사처럼 '하루의 은혜가 내 삶에 임하여 문제가 기도가 되고, 아픔이 간증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저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 제목 나눔 💪  
이번 주엔,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를 두고 기도하겠습니다.

모두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
밀려오는 애통함으로 기도드립니다.
이 시간 저희 기도를 들어주세요.

지금 대한민국은 큰 충격과 슬픔을 겪고 있습니다.
누구도 위로할 수 없을 만큼 큰 아픔을
주님께서 어루만져 주실 줄 믿습니다.

상처 입은 영혼을 지나치지 않으시는 긍휼의 하나님,
일찍 세상을 떠난 자들을 보듬어 주시고
치료 중에 있는 자들을 크신 능력으로 회복시켜 주세요.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는 모든 자들을 위로해 주시고
기도하는 많은 이들에게 평안을 주세요.

지금 저희는 절망 가운데 있으나,
해야할 일을 끊임없이 주님께 물으며 소망을 품고 나아갈 때
주님께서 건지실 줄 믿습니다.

허탄한 곳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주님 가르쳐주신 대로 우는 자들과 함께 울며,
처음 사랑을 늘 간직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해주세요.

모든 슬픔 온전히 받아 주실 줄 믿으며,
유일한 소망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번 체리쥬빌레 색 말씀 편지💌는 어떠셨나요?
저희에게 독자님의 마음을 전해주세요!
그리팅스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리팅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기도 제목을 받고 있습니다 😉
독자님의 기도 제목을 알려주세요!
나누고 싶은 기도 제목이 있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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