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 독자님!
Mini입니다 :) 인사말 이후 처음으로 인사드리네요🤗 잘 지내셨나요? 날씨가 부쩍 차가워졌어요🤧 저는 아침 일찍 일어나 출근하다 보니 더욱 추운 요즘이에요🧣 그러면서도 새벽의 찬 공기가 싫지만은 않습니다. 그 조용하고 묘한 분위기🌅 아시죠? 해가 뜨지 않은 시간에 일어나 움직이면 제가 좀 더 대단한 사람이 된 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아, 본론으로 들어가서✍🏻
내일부터 제가 출석하는 교회에서 기도회가 시작되는데요, 저는 매년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어요👣 교회의 큰 행사이기도 하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예배할 수 있어서 좋거든요. 매일 예배의 자리를 지키며 하루하루 살아갈 힘을 얻기도 하고요💪🏻
하지만 오히려 익숙해서 그런지 그 시간을 기대하거나 기다리진 않았어요😥 그저 제게 주어진 당연한 일이라고만 생각해왔죠. 기도회는 매년 하는 교회 행사니까요.
그런데❗️ 최근에 목사님께서 말씀 중에 하나님과의 만남을 사모하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러면서 기도회에서 받을 은혜를 기대하며 기도로 준비하라고도 하셨죠. 언제나 하시는 말씀이었는데, 그날따라 새삼스럽게 들렸습니다. 그리고 생각해 봤어요. ‘내겐 왜 예배를 기대하는 마음이 없을까?’🧐
아무래도 그동안 하나님과 깊게 인격적으로 교제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았아요😔 저는 다른 사람들의 은혜를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제 하나님보단 이모의 하나님, 엄마의 하나님, 친구들의 하나님을 주로 경험해왔거든요👂🏻
하지만 그러다 보니 저 자신은 예배를 기대하기보단 맡겨진 다른 일들을 먼저 생각했어요🤔 이번 11월에도, 할 게 너어무우 많은 데다 시험까지 있어서 체력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어려울 것 같아 ‘이번 기도회는 포기할까?’ 하고 고민하고 있었죠🤯
하나님께선 그런 제게 말씀을 통해 “그 자리를 기대하고 소망해 봐! 나와서 정말로 내게 네 진심을 이야기하길 기다리고 있어”라고 하시는 것 같았어요🫴🏻😇 이제는 정말로 하나님을 만나, 더는 제 생각대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길을 가라는 마음을 주셨죠.
저는 점점 이번 기도회 때 하나님을 정말로 더 깊게 만날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어요🙋🏻♀️ 그랬더니 처음으로, 아직 시작하지 않은 기도회가 기다려지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하나님에 대해 듣는 것을 넘어, 제 삶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믿어지니 참 기뻤어요. 미래의 일을 미리 걱정하느라 갑갑하고 두려웠던 마음도 줄어들고, 예배를 기대하는 마음이 훨씬 더 커지게 되었네요💕
🌈요한계시록 3장 20절, 개역개정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아무래도 하나님께선 정말로 절 기다리고 계시나 봐요. 제가 가지고 있는 문을 열어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말이죠🏃🏻♀️ 저는 내일부터 시작될 기도회를 통해 저를 만나주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도로 준비하려 해요.
우리 모두 요한계시록의 이 말씀처럼 하나님과 잘 소통하는 은혜로운 한 주를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Farewell 🤝
독자님의 삶 가운데 하루하루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하길 바라며, 에디터 Mini 드림.
P.S. 제가 출석하는 오륜교회에서는 매년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다니엘기도회가 진행됩니다. 다니엘기도회는 21일간 매일 다른 찬양팀과 간증자가 세워져 하나님을 예배하는 연합 기도회예요 🙏 다니엘기도회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유튜브 채널을 확인해 주세요📺 내일부터 매일 밤 8시, 오륜교회 현장 혹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