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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성큼 다가왔어요

님 요즘 옷 입는게 참 어렵지 않나요? 아침 저녁으로는 추운 날씨에 두툼한 외투를 입으면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들고다니기 바쁘더라고요. 일교차가 조금씩 줄어들다가 결국 추운 겨울이 곧 다가올 것만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겨울을 좋아하는데요. 추워서 손발이 시렵긴 하지만, 겨울이 주는 따뜻한 분위기를 좋아해요. 이번 주는 제가 좋아하는 겨울을 기다리며 주말을 알차게 보내야겠습니다! 감기 걸리기 쉬우니 따뜻하게 입고 외출하세요!


오늘은 특별한 공연들을 준비했습니다.:) 재밌게 즐겨주세요!😆
This week
✅  나는 숨길 수 있어 <로프>
✅ 안전한 울타리와 위험한 모험 사이에서 내 선택은? <헬스키친>
✅  커피를 즐기는 이들의 축제! <2026 서울 카페쇼>
✅ AKMU '소문의 낙원' 앵콜 콘서트 확정!
ⓒ 프로젝트 디본
제목  로프
기간  2026.09.18.~2026.10.25.
공연시간 90분
장소  업스테이지
* 아래는 스포일러 및 주관적 의견이 담겨 있습니다 *
나는 숨길 수 있어

💬 자신의 두뇌가 월등히 뛰어나다고 믿는 이들의 잘못된 신념으로 빚어진 심리극.


착각과 오만

스스로의 지적 능력에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있는 레오는 니체의 '초인 사상'에 심취하고 마는데요. 니체의 초인 사상은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며 자기 성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레오에게 그 사상은 변질되고 말죠.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다는 우월성이라고 인식한 겁니다. 거기다 통제광 기질까지 다분한 그는 연인 아트와 함께 대학 친구 로널드를 로프로 목 졸라 살해하고, 자신이 이 사건을 아무도 모르게 완벽 범죄로 끝낼 수 있을 거란 생각으로 시신이 있는 집 안에서 파티를 열어버리죠.


인간 군상

레오가 잘못된 착각에 빠진 통제광이라면, 그의 옆에 있는 아트는 어떤 인물일까요. 함께 미치광이 기질을 보여줄 거라고 예상했지만 그는 오히려 이 상황을 불안해 하고 견디기 힘들어 했습니다. 그리고 파티에 참석한 데이지, 케넷, 루퍼트 또한 태도가 각각 다른데요. 어딘가 이상한 낌새는 느끼지만 예민하게 생각하진 않는 데이지와 케넷,  무언가 잘못됐다는 직감과 예리한 추론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잡고 마는 루퍼트. 극을 보고 있으면 이들의 전혀 다른 심리 변화가 무척 흥미롭습니다.


오리지널

1924년 미국 시카고에서 일어난 레오폴드&롭의 실화 사건을 베이스로 하는데요. 미국 전역에 충격을 안긴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수많은 작품들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특히 유명한 작품은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 <로프> 인데요. <이창>, <싸이코> 등 인간의 심리 연출을 기깔나게 하는 그의 능력치가 한껏 발휘된 착품입니다. 그래서 연극 <로프>도 같은 사건의 모티브 작품들을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있어요. 뮤지컬 <쓰릴 미>도 그렇고요!

by. 보니

ⓒ GS아트센터
제목  헬스키친
기간  2026.07.24 ~ 2026.11.08
장소  GS아트센터
출연  손승연 김수하 박지원 박혜나 최현선 정영주
* 아래는 스포일러 및 주관적 의견이 담겨 있습니다 *
안전한 울타리와 위험한 모험 사이에서 내 선택은? 
💬 앨리샤 키스의 음악으로 다시 쓴, 17살 소녀의 ‘나를 찾아가는’ 성장기.

앨리의 '나'를 찾아서

뉴욕 맨해튼의 헬스키친에 사는 17살 소녀 앨리는 자신을 지나치게 보호하려는 엄마 저지와 사사건건 부딪힙니다. 아직 알지 못하는 세상이 궁금하고, 사랑도 하고 싶고, 무엇보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싶은 그녀에게 엄마의 보호는 답답한 울타리처럼 느껴지는데요. 어느 날, 누군가의 피아노 연주를 우연히 듣게 된 앨리는 음악이라는 세계를 만나게 됩니다. 피아노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사랑, 주변의 좋은 사람들을 통해 스스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조금씩 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삶과 다르지 않아 더 고맙다

〈헬스키친〉에서 가장 재미있는 지점은 이 극의 이야기 앨리샤 키스의 삶이 이야기로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직접 음악과 가사를 쓰고, 극작가 크리스토퍼 디아즈가 이야기를 완성했죠. 1990년대 뉴욕에서 성장했던 앨리샤 키스의 경험과 음악을 바탕으로, 한 소녀가 어린 시절을 지나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새롭게 만들어낸 것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이지만 주인공의 고민은 결코 특별하지 않다는 거에요.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본 내 인생의 질문들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같이 흥얼거릴 수 있는 무대

앨리샤키스의 노래를 들어보셨나요? 제목은 몰라도 다들 어디서 한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저도 노래방에서 앨리샤키스의 노래를 종종 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익숙한 노래가 서사에 더해져 흘러나올 때 그 재미가 배가 되는데요! 노래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을 ‘꿈을 이루는 이야기’보다 ‘꿈을 알아가는 이야기’로 그려진 부분이 좋았어요.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17살 나이에 엄마가 정해준 안전한 길과 내가 가고 싶은 길 사이에서 고민하고, 사랑을 시작하고,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결국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 지금 우리의 삶과 꽤 많이 닮아있습니다.


by. 으니

커피를 즐기는 이들의 축제! <2026 서울 카페쇼>
커피는 이제 현대인들의 필수품을 넘어서, 어떠한 취향의 영역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요. 스페셜 티의 열풍부터 홈 카페를 위한 다양한 장비까지! 커피에 진심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한 박람회가 오는 11월 11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데요. 단순히 커피만 있는 게 아니라, 커피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랍니다! 관심 있다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
ⓒ 리드엑스포럼 유한회사
AKMU '소문의 낙원' 앵콜 콘서트 확정!
낙원을 무대에 그대로 구현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던 악뮤의 '소문의 낙원'이 다시 돌아옵니다! 고양에서 진행되는 앙코르 콘서트가 오는 27년 1월 2일 5시, 3일 오후 4시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다고 하네요! 11월 9일 8시 팬클럽 선예매, 10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시작되는데요. 저도 아쉽게 지난 티켓팅에 실패해서 못갔었는데요. 이번엔 기필코 성공해서 낙원의 한 자리를 차지하겠습니다! 

ⓒ 영감의샘터
Next week
ⓒ (주)디스테이션
<크리스마스캐럴>
 ⓒ (주)NEW
<최종면접>
다음주는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과 <최종면접>으로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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