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큐레이션
혁신 4부작
사진 출처: SIITA
'혁신'이란 단어는 브랜드에게 그림의 떡입니다. 사용하고 싶지만 소비자의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하면 혹평을 받기 일쑤이니까요.

오늘 소개할 브랜드들은 진정한 혁신주자입니다.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 퇴비화 시설을 갖춘 '시타'가 뷰티 업계의 그린워싱을 긴장시키고, 자랑스럽게 환경 노벨상 격인 '어스샷' 최종 후보에 오른 국내 스타트업 '수퍼빈'이 쓰레기 대란을 막는 것처럼요.

기술력으로 완성된 혁신도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활약할 첨단의 '마우스'와 '폭스바겐'의 고성능 R-Line에 대한 리뷰를 준비했죠.
시타
다음 세대를 위해 사라지는 플라스틱
사진 출처: 시타
코스메틱 업계에서 만연한 '생분해 플라스틱' 패키지. 친환경 브랜드임을 증명하는 명패로 쓰이지만 알고 보면 모순적입니다. 특정 토양 조건이 갖춰져야만 생분해되니까요.

UN이 시타를 '세계 최초의 제로웨이스트 기업'이라 칭한 이유입니다. 시타는 자체 플라스틱 퇴비화 시설을 통해 지구상에 어떠한 제품 흔적도 남기지 않거든요. 브랜드가 급성장하던 중 돌연 사업을 중단하고 개발한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시타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화장품 진열대의 '친환경' 마크가 다르게 보일 겁니다.
수퍼빈
쓰레기로 쌓은 기업 가치 2000억 원
사진 출처: 수퍼빈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은 쓰레기를 적립금으로 바꿔줍니다. 사용자가 캔과 페트병을 넣으면 AI 기술이 탑재된 카메라가 재활용 가능 여부를 판단합니다. 통과된 폐기물의 종류에 따라 사용자에게 포인트가 지급되죠.

네프론은 산업용 로봇 스타트업 수퍼빈의 작품입니다. 2015년 6월 창업 후 약 9800만 개 페트병을 처리했다고요.

수퍼빈과 함께 새로운 분리수거 라이프를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
마우스 리뷰
일잘러의 치트키
사진 출처: 로지텍
손목 위의 혁신도 준비했습니다. 직장인들의 업무 효율 상승을 바라는 마우스 리뷰입니다.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커서, 주기적인 버퍼링 현상을 볼 때마다 퇴근하고 싶어지죠. 나에게 맞는 사무용 마우스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최근엔 원하는 디자인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사무용 마우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바이브랜드가 체험한 3가지 제품의 매력을 자세히 살펴보시죠.
아테온 R-Line 4Motion
'R'음다운 진화
사진 출처: Volkswagen Newsroom
201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입니다. 유려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죠.

지난 7월 국내에 출시된 신형 아테온은 새로운 비기 'R-Line'을 장착했네요. 현대자동차의 N처럼 R은 폭스바겐의 고성능을 상징합니다. 신형 아테온이 부분 변경을 거친 모델임에도 체감되는 변화가 큰 이유입니다.

모터스포츠 DNA를 품은 R 스타일링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번 주 브리핑
천 원 로드샵에서 3조 기업으로
사진 출처: 다이소, 쌤앤파커스 / 바이브랜드 재가공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속담 아시죠? 어린 시절엔 그게 가능할까 싶었지만 이 브랜드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천 원짜리 상품 위주인데 연매출이 3조 원이거든요. 전국 1500개 매장을 운영하며 25년간 단 한 번도 당기순손실을 낸 적이 없는 이 곳.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의 이야기입니다.

 

아성다이소의 창업주 박정부 회장은 마흔다섯에 사표를 내고 무역업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40대 가장의 새로운 도전이었기에 매우 절박했다고요. 10년간 부지런히 발로 뛰며 고품질의 생활용품을 일본에 수출했고 마침내 1997년 천호동에 연 13평 매장이 다이소의 전신이 됐죠. '마진을 좇으면 망한다'는 일념 하나로 지갑 속 천 원을 공략하는 데 주력합니다. 거품과 군더더기를 모두 덜어낸 채 극한의 가성비 전략을 실현했죠.

 

박정부 회장이 「천 원을 경영하라」 도서에서 매출 3조 원의 다이소를 일궈낸 비결을 최초로 공개합니다. 맨몸으로 부딪혀 꾸준히 회사를 성장시켜 온 본질경영의 노하우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도서 증정 이벤트 안내>
바이브랜드가 브랜드 덕후인 여러분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아래 신청 양식을 작성 및 제출하시면 추첨을 통해 「천 원을 경영하라」 도서를 보내드릴게요! 다이소의 브랜드 스토리에 푹 빠지고 싶다면?

랜드마크를 꿈꾸는 루이비통 사옥
사진 출처: Louis Vuitton
지난 15일(현지 시간) 마이클 버크 루이비통 CEO가 파리 본사를 대규모 상업 단지로 재단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약 40만 제곱피트(1만 1241평)의 루이비통 본사는 에펠탑과 노트르담 대성당으로 구성된 풍경을 자랑하죠. 상업 단지 내부에는 브랜드 최초의 호텔과 대형 매장도 꾸려진다고 합니다.

오는 12일(현지 시간) 론칭 예정인 체험형 공간 'LV DREAM'은 본사 리뉴얼의 시작점입니다. 약 2만 평방 피트(562평)에 아티스트의 작품과 디저트 카페 및 기프트 숍이 들어서죠. LV 드림 전용 로고가 각인된 가죽 제품과 향수 및 도서 등도 만날 수 있습니다. LV DREAM은 2023년 11월까지만 운영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루이비통 매장으로 탈바꿈될 예정입니다.

최근 오프라인 실험에 적극적인 루이비통 행보의 연장선으로 보이는데요. 예컨대 약 1조 원을 투자해 리모델링한 사마리텐 백화점은 2021년 6월 오픈 후 해외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죠. 현재 백화점 내부에는 LVMH(루이비통 운영사)의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600여 개 매장이 입점했습니다.

향후 루이비통 본사가 어떤 모습의 럭셔리 랜드마크를 창조할지 기대되네요.
얼려 먹어야 제맛! 추억의 한 잔
사진 출처: hy
지난 15일 hy(한국야쿠르트)가 야쿠르트 맛 막걸리 '막쿠르트'를 출시했습니다. 전통주 구독 플랫폼 술담화와 함께 기획한 hy의 첫 번째 주류 제품입니다.

야쿠르트 특유의 로고와 노란 색감이 더해진 패키지가 추억을 상기시키네요. 막걸리스러운 구수함과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합니다. 냉동실에 4시간 이상 얼리면 셔벗 형태로도 즐길 수 있다고요.

막쿠르트는 술담화 홈페이지 '담화마켓'을 통해 600개만 한정 판매될 예정입니다. hy 측은 "야쿠르트 IP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타깃 연령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맛과 추억은 F&B 브랜드의 필살기인 만큼 야쿠르트의 맛과 먹는 방식을 어떤 제품으로 구현할지가 관건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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