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4~16 |2025 공공연맹 교섭학교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2025공공연맹 교섭학교'가 홍익대 국제연수원(조치원 소재)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1박2일 교섭교육에 대한 회원조합들의 교육시간 확대요구를 반영하여, 2박3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회원조합 대표자 및 교섭담당간부 21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공공연맹 강대빈 상임부위원장의 인사말로 교육을 시작됐다. 강 상임부위원장은 "날 좋은 5월, 2박3일이라는 긴 시간동안 교육을 받고자 모여주신 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준비된 교육과 실습이 현장에서도 반드시 유익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교섭학교 1일차는 강의로만 구성됐다. 1강은 노무법인 노동을 잇다 배현의 노무사의 교육이 진행됐다. 단체교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법률적 내용과 함께 올해 연맹에서 발간한 공공연맹 단체협약 권장안의 개별법 파트의 주요내용 등이 주를 이뤘다. 
이어서 공공연맹 법률원의 남운도 노무사가 단체협약 권장안 내용 중 최근 현장에서 질의도 많고 이슈가 다양해지고 있는 노사협의회 주제로 강의를 했다.

교섭학교 2일차 오전시간은 단체협약 권장안 집단법 (노조법 등) 파트의 주요 내용 교육이 이어졌다. 또, 오후에는 모의교섭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조합 사업장의 기관 성격에 따라 노측, 사측으로 각각 조를 나누어 사전에 마련한 교섭실습지의 교섭요구안 내용을 갖고 교섭을 준비하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토론을 마친 후에는 노사 4~5명으로 교섭 위원을 구성하여 모의교섭이 진행됐다. 실제 감정이입이 되어 고성도 오가고 한치의 양보도 보이지 않는 모습부터 현장 사례를 들어 타협점을 찾는 모습까지 흥미진진한 모습들이 보였다. 노사 교섭조별로 참가자들의 투표를 받아 모범 교섭위원을 선정하여 상품도 수여했다. 
교섭학교 마지막날인 3일차에는 쟁의행위와 부당노동행위 관련 강의가 진행되었고, 참가자들이 교육 평가서를 작성 후 수료증을 받으며 모든 일정을 마쳤다.

교육에 대해 참가자 대부분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특히 리얼하게 진행된 모의교섭과 이에 대한 강사 및 상호 피드백이 실제교섭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평가의견이 많았다. 이번 교육이 현장 교섭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