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체험 가능한 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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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때요? - 색다른 체험 장소 ①


1. 덕천곤충 영농조합

2. 올레바당 체험마을

3. 제주표고 사려니 농장


글쓴이 : 최지현

(사) 제주아이 특별한아이 이사. '발달장애인 영유아기 부모교육 담당'이다.

어디든 잘 따라나서는 명서와 예린 엄마


제주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 체험활동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하는 새로운 코너를 시작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나들이도 하면서 무언가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 늘 새로운 정보에 목마르실 거라 생각합니다. 첫 번째로, 어린 유아들과 함께하기 유익하고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장소 세 곳을 소개합니다.

덕천곤충 영농조합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중산간동로 1875

곤충 관람, 곤충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하고 아이들과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이 있다.

1. 덕천곤충 영농조합

구좌읍 중산간동로에 위치한 '덕천곤충 영농조합'은 각종 곤충을 통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이고, 싫어하는 아이도 한 번쯤은 가볼 만큼 깔끔하고 이색적인 곳이었다. 나만의 곤충 석고 모형 꾸미기, 곤충 디오라마 만들기, 이렇게 두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하다.

 

나만의 곤충 석고 모형 꾸미기

아직 손놀림이 서툰 어린이를 위한 비교적 간단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장수풍뎅이가 나무에 올라가 있는 모양의 반제품 석고 방향제에 색칠을 하면 된다. 본격적인 색칠에 앞서 종이 도면이 주어지는데, 방향제에 어떤 색을 칠할지 색칠공부하듯 먼저 색깔을 구상해볼 수 있게 한다. 자신이 정한 색깔에 맞춰 본격적으로 석고방향제에 색칠을 하면 나만의 곤충 석고 방향제가 만들어진다.


디오라마 만들기

그 다음으로 만들어 본 것은 미니 디오라마이다. 디오라마(diorama)란 3차원 축소 모형을 말하는 것으로, 여러 가지 소품들로 적절한 배경을 만들어서 어떤 상황이나 장면을 구성해 내는 장치이다. 박물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역사 모형이라든지 건축 모형 같은 것이 디오라마이다. 

곤충 디오라마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등 실제 곤충의 표본을 가지고 만드는데, 표본의 다리를 뜨거운 물을 이용하여 연화과정을 거쳐 부드럽게 하고, 살아 있는 곤충을 표현하듯 다리의 위치를 생동감 있게 바꾼 후 핀으로 고정한다. 그리고 나무토막이나 이끼, 식물 모형 같은 자연물들과 액세서리들로 적절한 배경을 만들어주고 투명관을 씌워 아름다운 모습으로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덕천곤충 영농조합의 곤충 디오라마 이미지 출처 https://reviewral.tistory.com/196

체험이 끝난 후엔 곤충 외에도 각종 파충류들과 다양한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체험관 앞엔 넓은 잔디밭과 예쁜 커피숍도 함께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다.  

올레바당체험마을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271

올레바당체험마을은 한림읍 수원리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제주 전통 테우낚시를 체험할 수 있다. 

2. 올레바당 체험마을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한림해안로에 위치한 '올레바당 체험마을'이다. 제주도에서 바다를 보고 자라는 아이들은 한번쯤 낚시를 해보고 싶을 텐데, 그런 아이들에게 낚시 체험을 시켜줄 수 있다.

이곳은 가두리 낚시장으로 제주도의 전통 테우배를 타고 낚시를 해볼 수 있다. 어린이용 작은 낚싯대에 새우 미끼를 끼워 바닷물에 담그면 갖가지 물고기들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돌돔, 날치, 고등어, 전갱이 등 아쿠아리움이나 횟집 수족관에서 볼 수 있었던 물고기들이다.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끼며 인내심을 배울 수 있는 즐거운 체험이었다.

혹시 이곳에 가실 계획이라면, 가두리 밖에서 잡은 물고기는 가져갈 수 있으므로 물고기를 담아갈 아이스박스 같은 통을 준비하면 좋겠다. 그리고 장갑은 라텍스 장갑 한짝만 제공되는데, 혹시라도 낚시 바늘에 찔릴 수 있으니 코팅 면장갑을 가지고 가길 추천한다.

제주표고 사려니농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144-2

표고농장에서 표고버섯을 아이들과 함께 따는 체험을 할 수 있다. 

3. 제주표고 사려니농장

세 번째로 소개할 곳은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해 있는 '제주표고 사려니농장'이다.

삼나무가 빽빽한 이곳에서는 제주에서 맑은 공기와 깨끗한 눈비를 맞고 자란 몸에 좋은 표고버섯을 아이들이 직접 딸 수 있다. 참나무에서 자라는 표고버섯은 4월 말이면 수확이 다 끝나지만 가을에 또 다시 딸 수 있다.

함께 해주신 농장 사장님은 표고버섯을 딸 때 버섯을 옆으로 비틀어 ’똑’ 소리나게 따면 된다고 아이들에게 설명해주셨다. 버섯을 수확한다는 일은 생소한 경험이었지만, 직접 따온 버섯을 요리로 해먹으며 즐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건강한 한 주 되세요.
다음주에도 좋은 읽을거리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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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고양이꿈밭 사회적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