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I.C 493호
  • 2020년 8월 4일
  • 이슈큐레이터 :  노영준
  • 에디터 : 박명희, 오명화
#빅테크3#피싱피해금 #거짓광고 #김치수출 #불법대출광고 #무료앱
HOT ISSUE - 소비이슈 한눈에 보기
#1 
네이버, 토스, 카카오 빅테크3사가 보험업 진출을 노리고 있어 보험업계에서는 경계심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자동차보험 견적 비교 서비스, 토스의 전문적인 설계사 채용, 카카오페이의 젊은 세대 공략 상품 등의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또한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빅테크 플랫폼에 보험업계가 종속될 가능성도 전망되고 있습니다.
#2 
보이스피싱 민원 업무에 따른 통지서의 경우 보통 등기우편으로 보내져 소비자들이 꽤나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앞으로 금감원에서 시스템을 구축하여 보이스피싱 피해금 관련 환급 통지서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등기 우편 발송에 대한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소비자 입장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통지서를 열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옷에 붙이면 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검증되지 않는 효과로 바이러스 패치를 광고한 비엠제약이라는 업체가 공정위에 적발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인증되지 않는 거짓 광고는 소비자 피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공정위에서 앞으로 객관적 근거 없이 과장된 부당 광고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강력한 제재를 가해야 합니다.
#4
코로나로 국내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치 수출이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국가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적용되고, 김치의 효능에 대한 홍보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김치에 대한 인식 전환 및 김치 수출이 활성화되었는데요. 온라인 및 비대면 마케팅도 확대되어 세계인이 사랑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K-푸드로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
#5
요즘 SNS 상에서 햇살론 빠른 상담과 같이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사칭하는 불법 대부업 대출 광고가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정부지원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불법 광고성 앱도 늘어나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데요. 서민금융 사칭 광고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신고 체계 구축 및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6
무료 이용 기간이 지난 후 자동으로 유료결제가 되는 앱으로 피해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유료서비스 구독 후 해지가 귀찮은 소비자들의 성향을 노린 다크 넛지 상술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상황인데요. 관련 업계에서 소비자가 알기 쉽게 해지 절차나 중요 내용 고지를 의무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강력한 규제 및 피해 방지 방안 마련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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