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웰빙 #건강한 조직 #마음 챙김
2023.01.12. 💪 2023년 가장 주목되는 HR "조직 건강"
안녕하세요? IMHR 입니다.
새해 첫 뉴스레터로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더도말고 덜고말고 딱 1가지만 이야기하겠습니다.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바쁜 와중에 많은 이야기를 보태기보다, 가장 중요한 1가지를 기억하는 것이 의미있을 것 같아요.

지난 뉴스레터 기억나시나요? 2023년, 회사가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한 HR 트렌드를 살펴봤었죠. CHRO의 진화, 유연한 환경에서도 성장하는 조직, 조직 커뮤니케이션과 리텐션 등 여러 트렌드가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고, 아우를 수 있는 것을 꼽으라면 '조직 건강'에 대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직 건강'은 조직의 성장과 생존에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직원의 건강은 조직의 성공에 밀접한 영향을 미칩니다. 다시 말해 건강하지 못한 직원이 많을 수록, 조직은 성장력과 생명력이 약해진다는 것이죠.
그런데 올해는 이러한 '조직 건강'의 위협이 가속될 전망입니다. 여러분도 예상하고 계시듯이, 올해는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등 전반적 방면에서의 변화가 위기가 되는 취약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조직 건강 관리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고 있고, 회사 차원에서 직원의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제는 '조직 건강'에 대해 직면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과할 수록, 미룰 수록 조직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부터 약해지고 있을 지 모릅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올해 예상되는(또는 지속될) 위기를 잘 극복하고, 모두 건강한 조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여러분께 조직 건강에 대한 전략과 실무적 관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Human Respect의 관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관심갖고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HR은 IMHR에서   IMHR 드림
💡 오늘의 뉴스레터 : 조직 건강 (Organizational Health)
  1. 조직 웰빙을 만들기 위한 5가지 핵심요소 + 건강한 조직 만들기
  2. 직원의 '마음 챙김', 조직에 꼭 필요한 이유
'대퇴직의 시대', '조용한 퇴사'... 우리는 이제 이 단어가 낯설지 않습니다. 현재 진행 중이기도 하죠. 그리고 이 현상은 안타깝게도 회사가 대응하기도 전에, 알아차리기 전에 직원들은 이미 다 알고 있었다는 겁니다. 게다가 직원은 예전만큼 조직과 소통하지 않으려고 하며, 소속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또한 직장 내 스트레스는 (상대적으로) 커져가는데, 실제로 회사나 경영진이 느끼는 것보다 더 심각하다고 합니다.

한 전문가는 "직장에서 행복감을 느낄 때 동료를 돕는 행동을 더 많이 하며, 신뢰와 소속감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주목해야 할 부분은 '직장에서의 행복감'은 어떻게 만드는 가에 대한 것이죠. 직장에서의 행복감은 개인에 따라 상대적이나, 개인에게만 달려있는 것이 아닙니다. 조직 웰빙은 '팀 스포츠'이며, 조직이 체계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따라서 직원 개인이 효용을 느낄 수 있도록 무엇이 필요하고, 리더는 어떻게 해야 하며, 팀이 성공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 지 고민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포괄적인 접근과 조직 문화의 변화가 필요하며, 이는 더욱 경영진과 HR이 나서서 해야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그 5가지 핵심요소를 통해 접근을 모색해 볼 수 있겠습니다.
🖐️ 직장에서의 정신 건강, 조직 웰빙을 만들기 위한 5가지 핵심요소
  • Protection from harm : 불안함(위험, 불안정, 위기)으로부터 안전함을 느끼며 안정감이 유지되는 상태
  • Connection and community : 유대적인 관계를 맺으며,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커뮤니티 조직 또는 환경
  • Work-life harmony : 워라밸을 넘어 개인의 주체성이 극대화되어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상태 또는 그러한 삶
  • A sense of mattering at work : 회사와 조직 생활에서의 자존감을 느끼며,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태도가 발휘되는 조직
  • Opportunity for growth : 성장하는 성취감을 느끼고, 성장의 기회가 지속적인 동기부여로 이루어지는 환경
👉 같이 읽어보면 좋은 글 :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이 만드는 건강한 조직
건강한 조직은 조직의 성과와 연결되며,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의 심리적 건강도 중요합니다. 직원의 마음 건강에 3가지 실무적 접근 방향을 소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해보세요!

  1. 업무상 발생하는 스트레스 요인을 최소화 하기
  2. 직원들의 심리적 건강을 위한 방법들을 지원하기
  3. 채용 시에 심리적 역량을 판단해보기
빠른 변화와 불확실성 속에서 개인은 점점 불안함과 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신 건강의 위기는 고스란히 조직 생활에서도 드러나, 번아웃, 우울과 같은 양상으로 노출되고 있죠. 게다가 디지털 근무 환경은 개인으로 하여금 끊임없는 자극이 되어, 정신을 산만하게 만들며 결국 생산성 저하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 '마음 챙김'(Mindfulness)이 대두되고 중요해지는 때가 왔습니다. 그동안은 마음 챙김은 명상, 수련과 같이 개인적이고 특수한 상황으로 여겨졌는데, 이제는 보편적인 가치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조직의 35%를 차지하는 디지털 네이티브(MZ) 세대에게는 디지털 해독제로 여겨질 만큼 마음 챙김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제 기업에서도 조직 차원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팀워크와 협업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만들기 앞서, 모든 조직이 마음 챙김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조직과 개인 모두 노력해야 하는 것으로 공감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 조직에서 마음 챙김이 필요한 이유
  • 마음 챙김을 실천하는 리더는 자기 인식이 강하고,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사람으로, 이런 리더는 경영진과 큰 신뢰관계를 구축하며, 팀 참여와 몰입을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 디지털/애자일 조직이라면, 마음 챙김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민첩하고 유연하게, 탄력적이고 창의적인 조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이 혁신을 만들고 경쟁 우위를 만드는 에너지가 됩니다.
  • 직원 개인의 경우, 전반적인 에너지를 높여 체력과 생산성을 증진되며, 새롭고 올바른 사고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또한 공감과 이해, 개방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조직 유대감이 높아지며, 성과를 내는 팀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 마음 챙김을 실천하는 4가지 방법
  • 호흡에 집중하기 : 집중이 안되거나 산만할 때 천천히 호흡해 집중해보기. 번아웃을 예방하고 컨트롤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 적극적으로 듣기 : 상대방의 말을 반응하기 위해(고개를 끄덕이기) 듣지 말고, '이해'하려고 들으려는 태도 취하기.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업무에 개방적인 태도가 중요합니다.
  • 짧은 휴식 만들기 : 업무를 전환하거나 오래 집중이 필요할 때, 짧은 휴식을 통해 비워내는 시간을 가질 것. 5분 알람을 맞춰놓고 주변 풍경, 소리, 향기 등에 집중해 업무에 잠시 벗어나는 연습을 해보면 어떨까요?
  • 멀티태스킹 피하기 : 우리의 뇌와 마음은 한 번에 하나의 일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불필요한 알림과 푸시를 없애고, 회의할 때는 회의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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