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호실적, 수요 둔화 우려 잠재울까
 2022년 10월 26일(수)
 🗞 글/기획 : 노우진•심두보
🗞 제작/편집 : 이유림•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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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장 소식 🇺🇸
  • 알파벳의 불안한 광고 매출

  • GM의 호실적, 수요 둔화 우려 잠재울까

  • 강달러에 한방 맞은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프리미엄)


오늘의 머슬TU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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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itor's Comment


3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됐죠. 그 어느 때보다 기업의 주가는 실적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요. 그러나 그 방향성을 예측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우리는 크게 세 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봐야 하는데요. 첫 번째는 당기 실적입니다.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에 부합했는지가 핵심이고요. 두 번째는 가이던스입니다. 스스로 평가하는 다음 분기의 퍼포먼스입니다. 세 번째는 거시 경제입니다. 각종 지수와 지표, 그리고 정책 등이 매일매일 증시에 큰 영향을 주고 있죠. 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부진하면 주가가 상승하기 어려운 장인데요. 종합적인 관찰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보이네요.

💰 알파벳의 불안한 광고 매출

💸 무슨 일이지?


알파벳이 분기 실적을 발표했어요. 25일(현지시간) 알파벳은 3분기 572억 7000만 달러의 매출과 10.06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전했어요. 블룸버그에 따르면, 월스트리트는 581억 8000만 달러의 매출과 1.25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대했어요. 전망보다 저조한 실적을 보인 셈이에요.


기대를 하회하는 실적은 광고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치솟자 기업들이 광고 집행을 줄이고 있어요. 특히 구글과 유튜브의 광고 실적은 광고 업계 전반의 퍼포먼스를 대변하는데요. 이번 알파벳의 분기 실적에 따라 광고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3분기 유튜브 광고 매출은 70억 7000만 달러로, 전망치인 74억 7000만 달러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 그래서?


유튜브는 숏폼 플랫폼인 틱톡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요. 쇼츠(Shorts)를 통해서 말이죠. 그런데 아직 이 부문에서 유튜브는 탁월한 퍼포먼스를 보이지 못하고 있어요. 유튜브는 지난 9월 쇼츠 크리에이터들에게 광고 수익을 배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쇼츠 광고 수익 중 45%를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하는 게 골자입니다. 이 수익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가동되고요.


이번 실적 발표에서 주목할 부문은 클라우드 서비스예요. 구글의 클라우드 사업부는 3분기 6억 99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의 전망치인 8억 1425만 달러보다 크게 작습니다. 이 시장에서 구글은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3위 사업자 위치를 점하고 있어요. 이 사업은 다음 구글의 성장을 이끌 대표주자 중 하나이죠.


📈 주가는 어때?


알파벳 주가는 25일(현지시간) 1.91% 상승한 104.48달러에 정규 장을 마감했어요. 그러나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직후 애프터마켓에서 주가는 6% 이상 급락하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핵심 매출처인 광고 사업의 부진 때문이죠. 10월 애널리스트들은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하고 있어요. 모건스탠리와 크레디트스위스는 145달러와 140달러이던 목표주가를 각각 135달러와 134달러로 내렸습니다.

💰 GM의 호실적, 수요 둔화 우려 잠재울까

💸 무슨 일이지?


제너럴모터스(GM)가 견조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예상에 못 미쳤으나 급증한 순이익이 눈에 띕니다.


25일(현지시간) GM은 3분기 418억 9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56.4% 급증한 규모지만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422억 2000만 달러에는 소폭 못 미친 수준입니다. 고무적인 것은 순이익 규모가 급증했다는 점인데요. GM의 3분기 순이익은 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6% 급증했습니다. 주당 순이익은 2.25달러로 애널리스트 추정치 1.88달러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 그래서?


GM의 실적 개선 배경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대형 픽업트럭과 SUV 등 마진율 높은 제품의 판매율 상승이고, 다른 하나는 공급망 경색 완화입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자동차 업계를 괴롭혔던 반도체 부품난이 조금씩 해소되며 호실적을 이끌었어요. 리서치 회사 워즈인텔리전스에 따르면 3분기 GM은 65만 1000대의 차량을 생산했습니다. 이는 반도체 부품난이 절정이었던 전년 동기대비 73% 급증한 수치예요.


한편 GM은 수요가 견조하다는 사실을 알리며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최근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지며 자동차 수요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했는데요. GM의 폴 제이콥슨 CFO는 “우리 제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메라 베라 CEO 역시 “도전적인 환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견조한 수요를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기존 가이던스를 유지한다”고 밝혔어요.

 

📈 주가는 어때?


제너럴모터스(GM) 주가는 전일대비 3.61% 상승한 37.0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자 GM 주가는 올해 들어 39.50% 하락했는데요.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수요를 기반으로 다시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모건스탠리 CIO "미국주식 단기 랠리 가능성" S&P500 지수 4000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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