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순간의 새로움을 재료로 그려나가는 것 같아요.
얼마 전, 평소와 조금 다른 하루를 보내다 문득, 제 일상 곳곳에 행복이 숨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
출근길 마음을 다잡으며 마시는 커피 한 모금, 잠들기 전 이불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폭 덮었을 때의 포근함처럼요. 제게 행복은 큰 이벤트라기보다 이렇게 소소하게 스며들어 어느새 일상이 된 순간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저는 요즘 이런 찰나를 자주 알아채 보려 노력 중이에요. 이 순간들이 또 다른 행복의 시작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면서요.
온기님, 온기님의 행복은 어디에서 시작되나요? 오늘의 레터가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다정히 건네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행복’에 대한 질문을 나눈 두 사람의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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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온기레터 한 줄
순간의 행복을 만끽하며 꾸준히 나아가는 것. 그 순간의 새로움을 재료로 행복을 그려나가는 것. 그 길의 끝에 서 있을 나 자신을 웃으며 마주하는 것. 제가 느끼는 행복은 이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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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수록 변하지 않은 것에 집착하게 된다는 게 참 공감이 갔어요. 나만 그런가? 나만 제자리에 있나? 싶었는데, 비슷한 고민을 가지신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안도도 되기도 하면서, 온기우체부의 답장을 보며 이런 갈등에 어떤 마인드로 대처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 에디터 몽글이: 저 역시 변하지 않는 것을 찾는 제 모습이 혹시 과거에 머물러 있는 건 아닐까, 고민한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 편지를 읽으며 변하는 게 당연한 세상 속에서도 여전히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들을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그것들이 점점 더 흐릿해지더라도 그 소중함을 더 자주 알아차리고 싶다는 작은 다짐을 하기도 했답니다. 오늘 편지 속 한마디를 빌려 세상은 계속 변해가겠지만, 온기님과 변하지 않는 것들을 함께 꿈꾸고 사랑하고 싶어요 ✨
💌 뭔가 한 번씩 자꾸 좌절하게 되는 느낌인데도 누군가가 저를 일으키는 느낌에 한 번 더 일어나게 되는 거 같아요! 이게 바로 칠전팔기이겠죠? 지금 당장은 힘들 수도 있겠지만 제가 손잡아드릴게요! 한 번만 더 일어나 봐요!!
✏️ 에디터 몽글이: '누군가가 나를 일으키는 느낌', 어쩌면 그 느낌을 알아차리고 이렇게 건네주신 것만으로도, 온기님은 이미 스스로를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를 일으켜 세워주신 분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온기레터와 나눠주신 이 문장이 편지 속 온기님께도, 그리고 우연히 이 글을 만나는 누군가에게도 분명 큰 힘이 되었을 거예요. 혹시라도 좌절이라는 감정이 온기님께 다시 찾아오는 날에는, 온기레터와 온기우편함이 온기님 손을 꼬 잡아드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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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감상, 인상 깊었던 문장, 작은 안부 모두
괜찮아요. 에디터가 하나하나 읽고 답장을 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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