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화  /  23.01.16
Summary
루트에너지 소식
루트레터 시즌2 결산!
재생에너지 이슈
겨울에 찾아오는 선물(?)
진짜 선물이 될 지도
루트 커뮤니티
구독자 의견 소개
Editor's Note
루트레터 50화가 도착했습니다. 시즌 2의 마무리로 준비한 레터 잘 부탁드리면서 오늘은 그동안 레터를 만들었던 에디터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해요. 

승욱 : 시즌 1이 끝난 것도 엊그제같은데 시즌 2를 마무리하고 있네요. 루트레터를 만들며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는데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시즌 3도 잘 준비하겠습니다. 많관부👍

윤진 : 저는 시즌 2 중반부터 에디터로 참여했는데, 매주 주제와 뉴스를 찾다보니 금방 정이 들었어요. 그래서인지 마무리하려니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이 마음 가득 담아, 시즌 3에서는 좀 더 구독자 여러분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레터를 쓰겠습니다!
RootEnergy News
루트레터 시즌 2 결산!
벌써 50화를 맞이한 루트레터
2022년 2월 7일 1화로 시작했던 루트레터가 50화를 맞이했어요👍 오늘은 그동안 루트레터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짧게 결산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평균 오픈율>
2021년 이메일 마케팅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법인에서 발송하는 뉴스레터의 경우 평균 오픈율이 17.2%라고 하는데요, 루트레터의 평균 오픈율은 22.3%로 이를 상회했습니다.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 오픈율>
1위. 1화 : 구독자님 잘 지내셨어요? 
2위. 45화 : 두 얼굴의 산유국 / 47화 : 우리 크리스마스가 달라졌어요 
 - 최고 오픈율을 자랑했던 회차를 살펴보면 당시 가장 이슈가 됐던 키워드들과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1화 : 대선후보토론-RE100>, <45화 : COP27-화석연료투자>, <47화 : 크리스마스-친환경 크리스마스 행사>를 소개했었어요.

<최다 주제>
1위. 탄소중립 (14회)
2위. 재생에너지(12회)
- 가장 많이 다뤘던 주제로는 '탄소중립'이, 2위로는 '재생에너지'가 꼽혔습니다. 아무래도 저희 루트에너지가 재생에너지에서 출발해 탄소중립과 연관된 다양한 사업 분야로 확장하다 보니 레터에서도 해당 주제를 자연스럽게 많이 다루게 되었어요.

이 외에도 기후위기(11회), RE100(5회), ESG(3회)등의 주제가 많이 다뤄졌었습니다. 앞으로 돌아올 루트레터에서도 다양한 이슈들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할게요. 잊지말고 기다려주세요😉
Renewable Energy Issue
겨울에 찾아오는 선물(?)
겨울이면 생각나는 것 중 하나, 바로 '눈(雪)'입니다. 실내에서 내리는 눈을 보면 참 예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치워야 할 것이기도 하죠😣 특히 쌓인 눈은 통행에 큰 지장을 주거나 사람을 다치게 할 수도 있어서 제설 작업이 필수입니다. 이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게 바로 '염화칼슘' 이에요. 
눈이 쌓인 자리에 뿌려지는 염화칼슘
그런데 이 염화칼슘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토양을 알칼리성으로 만들어 양분 흡수를 어렵게 하고, 수분을 모두 빨아들여 메마른 곳으로 만들기 때문이에요. 때문에 미국, 캐나다, 스웨덴 등의 선진국에서는 염화칼슘 사용을 규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일부 지자체에서 친환경 제설제를 도입하여 활용 중에 있지만, 높은 가격으로 예산 확보가 어려워 아직도 염화칼슘을 사용하는 곳이 많아요. 비록 당장 모든 제설제를 친환경으로 바꿀 순 없겠지만, 섞어 쓰되 비율을 늘려가는 방식으로라도 개선되길 바랍니다!
진짜 선물이 될 지도?
폭설이 내린 거리@일본교도통신
제설제를 써야 할 정도로 반갑지 않은 눈❄️ 그런데 이 눈이 진짜 선물이 될 수 있을 지도 모르겠어요😲 지난 8일 일본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혼슈의 최북단 아오모리에서 눈을 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합니다. 사실 눈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인 '설빙 에너지'에 대한 연구는 여러 나라에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지형적으로 눈이 많이 내리는 북유럽에선 공공시설 및 산업시설, 농업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설빙에너지를 활용 중에 있으며 일본의 경우도 2000년대 초반부터 냉방에 활용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번 연구가 주목받는 이유는 좀 다릅니다. 기존의 설빙에너지는 겨울에 내린 눈을 냉열자원으로 보존하여 여름철 냉방에너지로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요, 이번 연구는 쌓인 눈과 주변 공기의 온도차를 활용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방식보다 훨씬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아직은 그 가능성을 타진하는 실험 시작 단계지만 결과가 기대가 됩니다. 정말로 눈이 전력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면 재생에너지 발전에 용이하지 않다고 평가받던 우리나라에도 알맞는 발전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제설 비용도 아끼고, 전기도 만드는 일석이조의 효과인 것이죠. 연구가 순조롭게 끝나서 새로운 재생에너지를 얻게 될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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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t Community
🙋‍♂️ 구독자 의견 소개
루트레터에 보여주셨던 따뜻한 응원과 따끔한 피드백,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피드백을 보면서 느낀 점이 많았는데요, 그 중 공통된 의견들을 한 번 정리해봤어요. 소중한 내용들, 잊지 않고 꼭 눌러담아 새롭게 돌아오겠습니다. 아마 우린 금방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에요😍

1. 루트레터의 장점 : 기후·환경 관련 뉴스
kih**** 님 : 기후변화에 대한 내용을 알기쉽게 잘 설명해줘서 감사해요!
hwl*** 님 :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레터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더 많은 소식 부탁해요^^

루트레터에서 가장 좋았던 점으로 기후·환경 관련 뉴스를 꼽아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희 레터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앞으로도 잘 발전시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 더 보고 싶은 콘텐츠 : 더 많은 기후·환경 소식, 더 깊은 재생에너지 소식
무명 님 : 더 다양한 관점에서의 기후와 환경 기사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don***** 님 : 기후, 환경, 에너지 관련 국내외 소식들 더 많이 전달 부탁드려요 :)

장점과 이어지는 점으로, 더 많고 깊은 소식 전달을 원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지면관계상 싣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시즌 3에서는 좀 더 폭넓은 이야기를 다루도록 할게요!

3. 루트레터의 단점 : 어렵다, 재미없다
무명 님 : 아무래도 정책 관련 내용이 주이다보니 내용이 어려웠어요
chs***** 님 : 이해가 어려운 내용이 있어서 답답할때가 있습니다

반면 아쉬웠던 점으로는 내용이나 설명이 어렵다는 점, 재미가 없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기후위기 등의 주제를 다루다 보니 알찬 정보를 드리면서도 재미있게 다듬기가 정말 어려운 일이었어요💧 향후 시즌에서는 해당 부분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하고, 더 재밌는 레터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레터가 도움이 되셨나요? 주위 분들에게 루트레터를 추천해주세요!
구독자님의 많은 관심과 피드백으로 더 유익한 레터를 구성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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