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오늘의 큐 💡 Q. 홍상수 감독이 또 신작을? 😮
홍상수 감독, 아마 그의 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도 독립영화를 찾아헤매는 인디씨커👀라면 이 이름은 다들 아실 것 같아요. 영화제 수상 소식과 다양한 비평, 그리고 인터넷 뉴스 등등. 수많은 방식으로 이름을 들을 수 있는 감독인데요. 인디즈는 요런 타이틀을 붙여보려고 합니다. 바로 다작(多作)왕! 소규모 제작방식을 유지하며 꾸준히 영화를 만들어나가는 홍상수 감독, 지난 2년동안만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 <강변호텔>까지 세 작품이 나왔는데요. 글쎄, 또 신작이 나왔어요😮 17일 개봉한 <도망친 여자>입니다.
다작의 장점, 변화와 흐름을 인지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홍상수 감독의 스물 네번째 장편영화를 둘러싸고 수많은 비평적 관점이 존재하지만, 이번에 인디즈는 <도망친 여자>를 보고 최근 그의 작품의 일련의 흐름과 '여성 캐릭터'라는 주제에 포커스를 맞춰보았어요. <도망친 여자> 리뷰와 함께 못다한 '여.캐.소' 이야기도 좀 풀어놓을게요. '감희'(김민희)를 보며 떠오른 또다른 여.캐, 미소(이솜)과 '홍.여.캐🙋♀️(홍상수 영화 속 여캐도 소개합니다)'가 기다리고 있어요.
님, 여느 해와는 다른 추석 분위기가 낯설기도 하네요. 그래도 이번 명절에 만나지 못한 고마운 사람들에게, 가족들에게 안부전화 드려보아요. 남은 아쉬움은 영화 한 편으로 채워보면 어떨까요? 인디즈 큐는 남은 연휴 동안 쉬고, 7일이 아닌 14일에 돌아올게요. 모두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