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I.C 523호
  • 2020년 11월 27일
  • 이슈큐레이터 :  노영준
  • 에디터 : 박명희, 오명화
  • 감수 : 정길호
#유통업위기 #뾰루지 #종이빨대 #싼전기료 #해외직구 #우체국택배
HOT ISSUE - 소비이슈 한눈에 보기
#1 
우리나라 유통업계는 마트 규제의 시작부터 영업이익이 급격히 내려가는 커다란 지각변동을 겪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사태 이슈 등으로 인해 유통산업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됨으로 인해 오프라인 점포들이 생존 위협에 처하게 되었는데요. 온라인 시장의 확산과 배달 전성시대에 맞는 유통 관련 법과 제도 정비가 시급하게 되었습니다.
#2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한 마스크 사용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면서 피부 자극이 발생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시험을 해보니 마스크 소재와의 마찰, 밀폐된 공간으로 인한 건조 현상 등이 원인으로 밝혀졌는데요. 앞으로 마스크 착용 소비자들이 피부 진정 및 보습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3
최근 환경부에서 자원순환사회연대 및 관련 업계와 플라스틱 빨대 감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앞으로 종이빨대가 확산될 것으로 보이는데, 종이 빨대 특유의 향과 흐물흐물해지는 특성 때문에 불편을 겪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문제가 있는데요. 빨대 없이 음료를 마시는 뚜껑 도입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환경 보호와 소비자 편의 모두를 잡을 수 있길 바랍니다.
#4
한전에서 전기요금체계 개편 작업에 박차를 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탈탄소를 위한 에너지 전환의 주요 걸림돌이 되는 현재의 경직된 전기요금체계가 원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원가 변화와 환경 비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전기요금 개편 작업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5
해외쇼핑몰 제품 구매 시 배송대행 서비스를 이용했다가 분실하거나 도난을 당하는 소비자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배송대행 서비스는 해외 현지 배송대행지가 수수료를 받고 국내로 배송해주는 서비스인데요. 이로 인한 분실이나 도난 피해는 사실관계 파악이 어렵고 손해 배상을 받기 쉽지 않으니 소비자 입장에서 신속하게 신고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최근 우체국 택배 상자에 손잡이 구멍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간 택배업 종사자들이 배송 과정에서 운반에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비용 문제로 추진되지 않은 사항이었는데요. 택배업자들의 과로사 이슈로 인해 결국 추진되었고 소비자들은 없었던 게 신기하다는 반응입니다. 사회적 비용 분담 방안과 물류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이 마련되면 더욱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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