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뉴스레터의 효능'을 들고 갑니다

"스티비 알죠. 매년 후원사로 참여하시잖아요."

 

지난 언리미티드 에디션에서 책을 사고, 작가님에게 스티비를 소개하려다 들은 말입니다. 이미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보내고 있다며 홍보 이미지도 보여주셨는데요. 스티비를 소개하려다 오히려 뉴스레터를 소개받았습니다.

 

스티비는 2022년부터 독립출판 축제 '언리미티드 에디션'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뉴스레터 서비스인 저희가 매년 이곳을 찾는 이유와, 올해 부스에서 선보일 것들을 소개합니다.

이야기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
하고 싶은 이야기를 직접 기획하고, 발행하고, 독자를 만나는 일. 독립출판과 뉴스레터는 닮은 점이 많습니다. 언리밋에는 이미 자기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 그리고 언젠가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이 함께 모입니다. 스티비는 이곳에서 좋은 뉴스레터와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언젠가 자신의 이야기를 보내고 싶어질 때, 스티비를 떠올릴 수 있도록요.

책을 만들고 읽는 사람들이 모이는 언리밋 현장

소개하는 방식은 해마다 달랐습니다. 뉴스레터 속 문장을 책갈피에 담고, 관람객이 직접 메시지를 적는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뉴스레터로 만든 책과 발행인이 낭독한 목소리를 소개하고, 행사장의 이야기를 뉴스레터로 전하기도 했고요. 이런 경험을 통해 마음에 드는 뉴스레터를 발견하고, 직접 쓰고 보내는 일에도 관심이 생기길 바랐어요. 
올해는 첫 ZINE을 들고 갑니다

이번 언리밋 부스를 준비하며, 스티비는 '뉴스레터를 보낸 이후의 이야기'에 주목했습니다. 뉴스레터를 만드는 일은 이메일 한 통을 보내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답장을 주고받으며 누군가와 가까워지거나, 새로운 기회를 만나거나, 다음 이야기를 쓸 용기를 얻기도 한다는 걸 저희만 알고 있기엔 아쉬웠어요.

일곱 팀의 크리에이터에게 꾸준히 쓰고 보내는 일이 무엇을 남겼는지 묻고, 그 답변과 글, 그림, 인터뷰를 스티비의 첫 ZINE 《AFTER SEND, 뉴스레터를 보내고 남은 것들》에 담았습니다. 이번 언리밋을 위해 엠디랩프레스라는 멋진 팀과 함께 만들었어요.

일곱 팀의 글과 그림, 인터뷰로 만나는 '보낸 이후의 이야기'
부스에서 뉴스레터의 효능을 챙겨가세요

그렇게 올해 스티비 부스의 테마는 'AFTER SEND, 뉴스레터를 보내고 남은 것들'이 되었습니다.

일곱 팀의 이야기를 들으며 발견한 긍정, 용기, 연결 같은 '뉴스레터의 효능'을 여러분과도 나누고 싶었어요. 카드로 가져가고, 사진으로 남기고, 편지를 주고받으며 경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준비했습니다. 

일곱 팀의 이야기에서 찾은 뉴스레터의 효능들
1. ZINE과 효능 카드

일곱 팀의 이야기를 담은 ZINE과 함께 효능 카드를 준비했어요. 긍정, 응원, 연결, 감각, 성장, 용기, 자존까지. 요즘 나에게 조금 부족하다 싶었던 효능을 골라 가져가세요.

2. 효능네컷

마음에 드는 효능을 골라 네 컷의 사진으로 남겨보세요. 혼자도, 함께도 좋습니다. 여러 번 찍어도 좋아요.

3. 랜덤레터

같은 날, 같은 곳을 둘러본 누군가는 어떤 하루를 보냈을까요? 언리밋에서 얻은 효능을 골라 짧은 편지를 남겨보세요. 그날 밤 10시, 나와 같은 공간에 있었던 다른 관람객의 편지가 메일함에 도착합니다. 참여 QR 코드는 행사장 곳곳에서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스티비는 2층, N-6 부스에 있습니다

11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층 N-6 스티비 부스에서 기다리겠습니다. 편하게 들러주세요.


언리미티드 에디션 관람 안내 >

Stibee News
해마다 달랐던 스티비 부스를
모아봤습니다

뉴스레터 속 문장을 담은 책갈피부터 발행인의 목소리까지. 스티비는 해마다 다른 방식으로 뉴스레터를 소개해 왔습니다.


지난 언리밋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났는지, 그동안의 부스 사진과 이야기를 블로그에서 만나보세요.


스티비 I 서울 중구 명동길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