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을 하는 일잘러들의 참고서
2022.10.3 | 516호 | 구독하기 | 지난호

오늘은 국경일인 개천절입니다. 엊그제 테슬라가 발표한 휴머노이드 옵티머스(영상) 보셨나요? 실리콘밸리에 있는 팔로알토에 있는 테슬라 사옥에 가고 싶었지만, 미디어들은 초대를 못 받아 아쉽게도 유튜브로 실시간 시청을 했네요. 인공지능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개최한 행사에서는 테슬라가 처음으로 선보인 테슬라 로봇이 나왔는데요. 개인적으로 기대가 컸었는지, 실망도 컸어요. 하지만 테슬라의 로봇은 대량 생산을 염두하고 만들었다는 점에서 향후 발전될 경우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오늘은 테슬라 로봇을 계기로 휴머노이드와 먼 미래 인류의 삶을 조망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게요.

오늘의 에디션
  1. 대량생산 되면 2만달러
  2. 완성은 축구를 하는것
  3. 또 누가 만들까?
  4. 미래에 올법한 기본소득
테슬라 휴머노이드

대량 생산 되면,
2만달러면 산다

    첫 발은 뗐다

    테슬라 로봇은 등에 줄로 천장에 매단 휴머노이드 로봇이었어요. 사실 천장에 묶지 않아도 되는데 안전을 위해 단 것 같아요. CNN은 "로봇이 넘어지거나 다치지 않도록 하고자 밧줄을 사용했다"면서 "옵티머스의 능력은 현대차 소유의 보스톤 다이나믹스 보다 훨씬 뒤쳐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어요. 머스크 역시 "여전히 할일이 많다"고 인정은 했네요. 하지만 첫 발을 뗀 것으로만 놓고 보면 훌륭하다는 평가였습니다.

     

    "차량보다 싸다"

    영상으로 본 테슬라 봇은 저벅 저벅 걸어오더니 꽃에 물을 주고요. 이어 상자를 들어 올려 책상에 내려놓고, 상자에서 부품을 꺼내 작업대에 올려두는 모습을 연출했어요. 머스크는 "테슬라의 목표는 유용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가능한 한 빨리 만드는 것"이라면서 "대량 생산이 될 경우 차보다 훨씬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머스크가 밝힌 예상가액은 2만달러! 우리 돈으로 2800만원 미만입니다.

     

    노동에 집중

    테슬라 로봇 개발은 3단계로 진행되고 있다고 해요. 작년에 처음으로 테슬라 봇에 대한 개념을 제시했고 올해 2월 프로토타입 개발을 끝냈으며 현재는 고도화하는 단계라고 하네요. 영상을 통해 선보인 고도화 중인 로봇은 손으로 온갖 작업을 했어요. 아직 걸음마지만 로봇 시장의 판을 바꿀 수 있다는 평가도 있었어요. 이날 현장에 참석한 김주형 일리노이대 교수는 "빠른 속도보다는 무거운 물체를 움직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완성도에 대해선 보는 시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테슬라가 합류하면서 로봇 시장의 판이 커진 것은 틀림없다"고 강조했어요.

     

    자율주행차를 고스란히 옮겨 대량생산에 적합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인데요.

    • 심장: 가슴에 2.3kWh 배터리팩을 달았고 저전력 고효율을 강조했어요.
    • 두뇌: 자율주행차용으로 개발한 시스템온칩을 탑재해 Wi-Fi 또는 LTE로 통신이 가능하도록 했어요.
    • 근육: 사람의 관절에 해당하는 액추에이터는 몸 전체에 28개에 달해요. 손에는 별도로 11개를 내장했대요. 움직임이 인간을 닮은 것이죠.

     

    9kg을 들다

    테슬라 로봇은 보스톤다이나믹스의 2족 로봇인 아틀라스와 비교할 때, 빠른 움직임 보다 노동에 무게를 실었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아틀라스가 공중제비 등 파쿠르 정도는 껌으로 하는 인상 깊은 동작을 시연했다면, 테슬라는 노동 로봇이라고 합니다. 특히 차량에 탑승한 테슬라 봇의 충격 실험 영상을 공개했는데, 넘어지거나 쓰러져도 안전하다고 강조했네요. 또 액추에이터는 1개당 그랜드 피아노 1대를 들어 올릴 수 있는 힘을 갖췄다고 해요. 얼마나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지를 가리키는 자유도는 인간 손이 27인 반면 테슬라 봇은 11수준이래요. 이를 통해 손으로 약 9kg까지 들어 올릴 수 있고요. 머스크는 "옵티머스는 자율주행의 컴퓨터 비전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향후에는 더 광범위한 기능을 수행해 잠재적으로 노동력 부족을 낮출 수 있다"고 강조!

     

    🔎 크게보기

    물론 머스크의 말을 100%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려워요. 사이버 트럭을 공개하면서 유리창이 절대 안 깨진다고 했는데 깨졌다거나, 2만5000달러 전기차를 내놓겠다고 했는데 안내놓고, 비트코인 안판다고 했는데 팔았죠. 하지만 머스크가 그리는 큰 꿈만은 새겨들을 만 한 듯해요. 머스크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수백만의 사람을 도울 수 있다"면서 "로봇은 우리가 알고 있는 문명을 근본적인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어요. 휴머노이드를 통해 인류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생각이죠.

    딥마인드의 디지털 로봇

    축구를 한다면?
    로봇이 완성!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달 구글은 축구하는 디지털 휴머노이드를 만들었어요. 진짜 로봇이 아니고요. 컴퓨터 세계에 로봇 작동 방법과 똑 같은 방식으로 로봇이 축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논문은 사이언스 로보틱스 Science Robotics 저널에 실렸고요. 자세한 내용은 와이어드에 올라와 있습니다.

       

      근데 왜 축구냐고요? 로봇이 잘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궁극에는 협업을 해야 하는데 축구만한 것이 없다는 판단이었어요. 딥마인드의 목표는 인간과 완벽히 닮은 로봇의 신체를 제어하고, 정말 조종이 힘든 기능을 알고리즘으로 테스트하고, 모터 제어 등을 사전에 훈련시켜 보는 것이래요.

       

      처음에 딥마인드는 56개의 관절과 인간처럼 제한된 동작 범위를 가진 실제 인간을 모델링했다고 해요. 팔 다리가 길어지거나 갑자기 다리가 더 생기거나 하지 않도록 말이죠. 하지만 강화학습을 하면 할수록 인간과 다른 모습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보고 있노라면 웃음이.) 효과가 없다고 판단한 딥마인드는 NPMP(Neural Probabilistic Motor Primitives) 모델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모션 캡처한 학습 데이터를 함께 주입! 인간처럼 움직일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죠.

       

      스스로 판단하는 것에 더해 축구 학습 데이터를 넣은 것인데요. 달리기, 드리블, 공차기 등. 갈수록 인공지능이 배우는 커리큘럼은 복잡해졌습니다. 또 득점 같은 축구 행위에 대해서 보상을 줬어요. 마지막으로 2대2로 편을 먹고 골을 넣는 테스트를 했는데요. 패스 자리를 예측하고 달려서 볼을 받고 하는 훈련이었어요. 인간 세계에 있어서는 20~30년 정도의 시뮬레이션 된 경기, 즉 2~3주간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그결과 놀랍네요.

       

      🔎 크게보기

      구글 딥마인드가 하려는 것은 가상 월드컵에서 인공지능을 우승시키기 위해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딥마인드가 꿈꾸는 것은 가상에 있는 인공지능이 언젠가는 물리적인 세계로 나아갈 것인데, 이를 위해 사전에 알고리즘을 개발해 보겠다는 더 큰 포부. 즉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들었을 때, 로봇의 두뇌가 구글 딥마인드의 알고리즘을 탑재하고 있다면?

      쉐도우컴퍼니의 로봇

      휴머노이드
      또 누가 만들까


      BCC 리서치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2020년 21억달러에서 2025년 79억달러로 커진다고 합니다. 아직 시장이 크지는 않지만 주로 교육과 엔터테인먼트, 의료, 홍보용으로 팔리고 있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핫한 로봇들을 소개해 볼게요.


      보스톤다이나믹스 아틀라스

      현대차가 인수한 보스톤다이나믹스는 마크 레이버트 MIT대 교수가 창업한 기업인데요. 휴머노이드 로봇인 아틀라스를 2013년에 출시했어요. 이후 달리고, 점프하고, 춤을 추고, 공중제비를 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인상적인 영상 때문에 로보 사피엔스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현재 보스톤다이나믹스는 현대차 뿐 아니라 NASA 미국 육군 소니 등과도 협업을 하고 있고요. 현대차는 4억달러 이상을 로봇 연구소에 투자를 했어요.

       

      쉐도우로봇 컴퍼니

      로봇 부품 가운데 가장 만들기 어렵다고 평가 받는 것이 손인데요. 인간의 손은 섬세하지만 로봇의 손은 투박하죠. 잘 못 잡으면 물건이 깨지기도 하고요. 1987년 설립된 쉐도우 로봇 컴퍼니는 손을 주로 연구하는 회사입니다. 특히 택타일 텔레로봇은 세계 첫 햅틱 원격 로봇으로 불려요. 멀리 로봇을 보내더라도 지구에서 장갑을 끼고 로봇 팔을 제어하고 촉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그 섬세함은 외과적 정밀도에 가깝다는 평가. 제프 베이조스가 감탄한 기업이기도 합니다.

       

      애질리티 로보틱스

      2021년 CES에서 가장 주목을 끈 로봇 기업이기도 합니다. 2017년 처음 이족 로봇을 만들었고 2020년에 걷고 뛰고 계단을 오르는 디짓을 내놓았어요. 야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요. 2019년에는 포드와 협업! 포드의 자율주행차를 타고 다니는 디짓이 상품을 직접 집 앞으로 배송하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는데요. 이후 소식이 없다가 얼마 전 100미터를 넘어지지 않고 24초만에 주파했다(영상)는 소식이 있었네요.


      도요타의 휴머노이드

      도요타 역시 도요타 리서치 인스티튜트를 통해 인공지능과 로봇에 집중하고 있어요. 2016년에 설립된 연구소인데요. 도요타는 그 이전에도 로봇을 선보인 적이 있어요. 특히 2004년에는 트럼펫을 연주하는 로봇을 선보이며 주목을 끌었고, 2005년 엑스포에서 실제로 드럼과 트럼펫을 활용해 음악을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에는 이족 로봇인 T-HR3를 런칭 했는데 10km 거리에서 원격으로 제어를 할 수 있었어요.

       

      🔎 크게보기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드는 곳은 많지 않지만 갈수록 자동차 회사나 빅테크들 역시 관심이 많은 추세에요. 얼마 전엔 샤오미가 사이버원을 선보이기도 했고요. 일본의 소프트뱅크나 중국의 유비텍, 치한테크 등도 유명한 기업입니다. 또 유럽에선 마코로봇 팔로봇 등이 이름을 떨치고 있어요. 휴머노이드는 아니지만 삼성 LG 아마존은 가정용 로봇에 관심이 많습니다.

      미래에 올법한
      기본소득제

      일론 머스크는 앞서 “로봇이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 육체노동은 선택이며 보편적 기본소득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해 주목을 끌었는데요. 기본소득제는 국가에서 최소생활비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그래서 논란이 많죠. 로봇이 노동을 모두 대신해 버리면 몇 가지 일이 벌어지는데요. 기본소득제를 뒷받침 하는 논리입니다.

       

      • 로봇이 생산을 전담한다.
      • 생산성이 향상된다.
      • 하지만 일자리는 사라진다.
      • 소비 여력마저 줄어든다.
      • 따라서 돈을 풀어야 한다.
      • 그 대안이 기본소득이다.

       

      마틴 포드의 로봇의 부상이라는 책에 따르면, 기본소득이 필요한 이유는 ‘평민의 비극’ 때문이라고 합니다. 소비 시장을 물고기로 가득 찬 호수라고 가정해 볼게요. 기업이 시장에 파는 것은 물고기를 잡는 행위겠죠? 또 기업은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물고기를 다시 채워 넣고요. 그래서 호수에 물고기가 일정 부분 있고요. 하지만 자동화가 진행되면 일자리가 사라지고, 호수에 물고기는 점점 적어질 것입니다. 부유층이 스마트폰을 1000개씩 사지는 않으니까요. 그래서 물고기의 씨가 마르는 평민의 비극.

       

      때문에 기본소득이라는 개념은 경제학자 상당수가 동의해온 개념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자유주의의 아이콘인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마저 법, 입법, 그리고 자유(Law, Legislation and Liberty)라는 책에서 경제가 어려움에 빠지면 소득보장제도가 적절하다고 했다고 합니다. 물론 오늘날 논란이 크죠. 돈을 준다고 해서 그 돈이 다시 소비 시장으로 고스란히 올지 아닐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방법론으로 논쟁이 있어요. 우선 일반적으로 무조건 기본소득을 주는 방법이 있고요. 아니면 마이너스 소득세 등을 도입해 최하위 계층에만 최소소득을 보장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 경제학자 노아 스미스는 현금이 아닌 자본 제공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18세가 되면 정부가 국민에게 다양한 주식을 지급하는데 일정 기간 매도를 금지하자는 아이디어입니다.

       

      🔍 크게보기

      기본소득제는 스위스 핀란드 등이 계획을 세워봤거나 시행 한 뒤 폐지를 한 상태인데요. 아직 전 지구적으로 도입을 하기는 이른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휴머노이드가 언젠가 노동에서 사람을 완전히 밀어내는 날이 된다면? 논의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이번주 경제·테크 일정 📆
      ※ 볼딕 글씨를 클릭하면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10월4일(미국 3일)
      • 삼성전자 DS 파운드리 포럼: 삼성전자가 실리콘밸리에서 파운드리 포럼을 엽니다. 3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이벤트인데요. 반도체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제와 반도체 비전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S&P 제조업 PMI가 발표됩니다. 구매자의 심리 지표로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위축을 가리켜요. 지난달은 51.8이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51.8로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제4회 국토교통부 × 스타트업 '커피챗: 모빌리티 자율주행을 테마로 국토교통부장관과 스타트업 CEO가 만나 이야기를 청취하는 자리입니다.
      • 한국전자전:  53년 전통의 국내 전자IT 융합제품 전시회인데요. 올해는 ESG 특별관이 운영된다고 하네요.
       
      10월5일
      • 2022 서울디자인국제포럼: 디자인이 어떻게 미래를 풍료롭게 하는가를 조망하는 자리. 건축 공간 등 다양한 사례 발표가 이어집니다.
      • 반도체 대전: 반도체는 어떻게 미래를 바꿀까요. 대한민국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미래 인프라를 설명하는 자리.

      10월6일(미국 5일)
      •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S&P 서비스 PMI가 발표됩니다. 지난달은 49.2였는데 살짝 높아져 49.3일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 뷰티 박람회: 제14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가 킨텍스에서 열려요. 뷰티산업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자리
       
      10월7일(미국 6일)
      • Made by Google: 구글에서 하드웨어 미디어 이벤트를 열어요. 한국에는 도입이 안됐지만 픽셀 시리즈를 새롭게 런칭합니다. 구글은 올해 어떤 제품을 선보일지 궁금해지네요.
      • 엔씨소프트 메타버스 플랫폼 공개: 엔씨소프트가 신규 메타버스 플랫폼 '미니버스'를 공개한대요. 3D 공간을 기반으로 아바타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모임을 즐길 수 있는 유저 창작 메타버스 플랫폼! 신입사원 채용회에 곁들여서 말이죠.
       
      10월8일(미국 7일)
      • 미국 실업률: 실업률이 발표되는데요. 지난달 실업률이 3.7%였는데 시장에서는 동일한 3.7%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이 보다 높다면? 연준의 정책 방향이 달라질까요?
      드리는 말씀

      로봇이라는 단어는 1920년 체코의 작가 카렐 차펙이 처음으로 사용한 단어인데요. 로봇을 만들어 보겠다는 아이디어는 이후 널리 널리 확산됐어요. 그리고 1928년 WH 리차드라는 분이 처음으로 에릭이라는 로봇을 선보였어요. 모터가 하나 밖에 없고 머리와 손만 끄덕일 정도였어요. 또 음성은 원격으로 멀리서 사람이 말하는 방식이었지만 당시로는 신세계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100년이 채 안 돼 휴머노이드가 본격적으로 성큼 성큼 다가오고 있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로봇은 앞으로 단순히 기술과 생산만을 바꾸지는 않을 것 같아요. 누군가는 로봇과 공생해 더 큰 창조를 해내고, 누군가는 실직에 직면할 것 같아요. 로봇의 발전만큼 인류 역시 홍익인간처럼 더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전 다시 인사드릴게요.

       

      진심을 다합니다

      이상덕 드림

      오늘 레터를 평가해주세요!  
      Miracle morning
      with
      MIRAKLE LETTER!
      서울 중구 퇴계로 190 매경미디어센터
      매경미디어그룹
      miraklelab@mk.co.kr
      02-2000-2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