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문형태, 홍일화 작가의 작품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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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옥션 플랫폼의 경매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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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옥션 프리미엄 경매

케이옥션은 우리나라 미술품 경매 플랫폼의 양대산맥 중 하나로, 매주 위클리 경매, 격주로는 프리미엄 경매, 달에 한 번 큰 규모의 메이저 경매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클리와 프리미엄 경매는 온라인으로, 메이저 경매는 라이브로 진행되는데요!

오늘은 8월 22일에 진행된 8월의 첫번째 프리미엄 경매 결과를 요약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경매의 총 낙찰액 합계와 낙찰률최고가에 낙찰된 작품, 그리고 입찰 가장 높았던 작품들과, 작가와 작품에 대한 소개까지! 흥미로운 정보들을 소개해드릴텐데요:)
이번 경매의 총 낙찰액은 301,655,000원입니다.
작품은 총 168점이 출품되었고 그 중 43점이 낙찰되어, 낙찰률은 27% 기록했습니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 낙찰가를 달성한 작품은 김창열 작가의
'A물방울 SH86810-86'입니다. 63,000,000에 낙찰되었습니다.

김창열 작가는 매우 사실적인 물방울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렇게 생생한 물방울은 오히려 회화의 '재현'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던집니다. 그의 작품들은 대부분 밑칠을 하지 않은 마포로 된 생지 화면에 구현되며, 심지어는 물의 흔적이 바탕으로부터 생성되는 듯한 독특한 기법을 사용하는데, 이를 통해 대상이 재현되는 바탕과 이미지의 구조가 무너지는 새로운 영역의 회화가 됩니다. 1980년대 이후 김창열은 물방울이라는 이미지, 그리고 나아가 바탕의 재료나 심지어는 바탕 자체가 하나의 이미지처럼 보이는 그림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했습니다.

이번 경매에서 비딩이 가장 많이 들어온 작품은 홍일화 작가의 '꽃사과나무 0405'입니다. 14의 입찰 경쟁이 있었어요!

재불 화가 홍일화는 인간의 다양한 형상을 표현한 구상 회화를 주로 작업하다가, 최근 '숲'이라는 새로운 주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얼마 전 제주도 곶자왈에서 체류하며 작업했던 경험이 그러한 계기가 되었는데요. 가족과 떨어져 홀로 깊은 숲에 들어가 생활하며 맞닥뜨린 자연에서 홍일화 작가는, 자연풍경은 어느 하나 고정된 것이 없이 변화를 지속하는 존재라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번 경매에서는 문형태 작가의 작품이 총 2점 낙찰되면서 최다 입찰 작가가 되었습니다!
문형태 작가의 작품은 마치 한편의 동화가 떠오르게 합니다. 독특한 인물 표현과 다채로운 색감, 흙으로 만든 듯한 특유의 질감, 아이가 그린 그림처럼 천진난만하게 표현된 인물과 단순한 공간 구도에서 바스키아와 같은 스트릿 아트의 감성이 느껴지기도 해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공통적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대중에게 더욱 와닿는 작품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재치와 상상력, 귀여운 등장인물들이 만들어 내는 내러티브는 작품의 매력을 배가시킵니다.
  1. 총 낙찰액은 3억원으로, 이전 프리미엄 경매 총액인 1억 6천만원과 비교해 약 1억 4천만원이 증가했습니다.
  2. 낙찰률은 25%(168점 중 43점 낙찰)입니다.
  3. 최고낙찰가는 63,000,000원에 낙찰된 김창열 '물방울 SH86810-86' 입니다.
  4. 최다 응찰수는 14회를 기록한 홍일화 작가의 '꽃사과나무 040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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