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팬데믹 마케팅 트렌드 맛보기
2021년 6월 24일 | 구독하기

주변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하나둘 늘어납니다. 백신 접종자가 3,60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추석 연휴를 겨냥한 해외여행 상품도 눈에 띄고요. 미국에서는 6월 초 연휴 기간에 3,700만 명이 보복 여행으로 대이동을 했다고도 합니다. 최근 변이 바이러스 소식에 다소 늦어질 듯싶지만, 이제 끝이 보이는 것도 같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포스트 팬데믹마케팅 트렌드가요. 바쁘신 님을 대신해 공부해봤습니다. 😊

이미지출처 : 딜로이트,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제품 아닌, 고객 최고의 경험과 경쟁하는 시대
마케팅 효율성보다는 휴먼 커넥션(human connection)을 중심으로 당신의 사고(thinking)를 피봇하라.” 글로벌 컨설팅 그룹 딜로이트(Deloitte)에서 ‘포스트 팬데믹’ 마케팅 트렌드로 인간적인 경험(human experience)을 강조하며 한 말입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이하 HBR)에서도 “지금은 고객이 최근에 가졌던 최고의 경험과 경쟁하는 시대라고 했습니다. 고객 경험이라는 개념이 새롭지 않지만, 코로나19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가치로 등장했습니다. 고객은 너무도 쉽게 모든 제품을 비교할 수 있게 되면서 서비스는 출시 후 얼마 안 가 차별점과 경쟁력을 잃는 평준화(commondization)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결국, 제품과 서비스 이상의 잊지 못할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이런 경험이 반복되어 브랜드와 고객이 연결되고 다른 사람에게 브랜드를 추천하고 싶게 만드는 경지에 도달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고객과의 모든 접점을 다시 살펴보고, 세심하게 고객을 향하도록 혁신해야 할 때입니다. 

이미지 출처: 필립 코틀러의 <마켓 5.0> 표지
DataAgility(민첩함)가 정답이다!
코로나19로 디지털에 익숙해진 고객들은 점점 더 경험의 완벽함을 기대합니다. 시장은 다이내믹하게 요동치고 있고, 업계를 막론하고 제품 수명은 단축되고 있죠. ‘포스트 팬데믹이 마케터에게는 더 가혹해 보입니다만, 답이 없지는 않습니다. 바로데이터 중심의 애자일(agile) 마케팅입니다. 필립 코틀러는 <마켓5.0>의 핵심 원칙으로 꼽기도 했는데요. 데이터 중심의 마케팅 생태계를 구축하여 고객의 활동을 예측하고 이해하여, 애자일 마케팅을 실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고객보다 먼저 알아채고, 고객의 기대 수준을 넘어서는 근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원칙이죠. 그럼 애자일 마케팅 실행 방법을 살펴볼까요? 우선 실시간 분석입니다. 애자일하기 위한 필수 전제 조건이 데이터인 셈인데요. 실시간으로 분석해 시장과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빠르게 확보하고, 작게 분산된 애자일팀에서 제품(또는 가설)을 설계하고 빠르고 유연하게 실행합니다. 그리고 테스트를 반복하며 개선해 나가면 됩니다. 요약하고 보니, 말은 참 쉬워 보이네요.😂

딜로이트와 <HBR>, <마켓5.0>까지 모두 앞으로는 기술이 주도하는 마케팅이 대세로 자리 잡겠지만 인간다움(humanity)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경쟁의 시작인 고객 경험도, 애자일 마케팅도 결국 데이터가 기본 전제이자 핵심인 거죠. 우리가 몸담고 있는 패션 산업을 돌아보게 됩니다. 오랜 기간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잘 가꿔왔지만, 앞으로 나아갈 데이터는 어떤가요? 인간다움보다 데이터가 더 절실하지 않나요? 시작이 중요합니다. 빅데이터라고 빅하게 시작하는 게 아니랍니다. 일단 가지고 있는 것부터 작게 시작하라고 하네요. 내일보다 오늘이 빠르니까요. 지금까지 스튜디오닷 미나였고요, 전 이제 본격적으로 데이터 마케팅을 공부해보겠습니다. 같이 시작할까요? 😊

집 나간 <바자>를 찾습니다 💰💰
<하퍼스 바자>가 올해 창간 25주년과 300호 발간을 축하(👏👏👏)하기 위한 프로젝트 '집 나간 <바자>를 찾습니다' 를 선보입니다. <바자>가 서울 주요 지역 곳곳에 포토그래퍼 25명과 함께한 화보영상들을 숨겨두었는데요. 집 나간 <바자>를 발견하는 즉시 인증샷을 찍어  #집나간바자를찾습니다 #찾았다바자 #바자25주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제보해주시면 추첨을 통해 사례금 250만원 등 어마어마한 선물을 드립니다. 그럼 집 나간 바자 찾으러 출동해볼까요? (바자 출몰 위치를 힌트얻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 

편의점, 문화가 되다 MZ세대의 76.5%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편의점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편의점은 이제 1020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어요. 신상 털이하러 가고한정판 콜라보 제품을 구입하고, 편의점 재료로 각종 레시피를 개발하고, 배달 음식을 픽업하는 등 이용법도 다양합니다. 새벽탈출 편의점 브이로그, 편의점 알바생 브이로그 등 편의점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가 유튜브, SNS, 틱톡의 메인 콘텐츠로도 인기에요. [자세히보기]

MZ 세대가 골프장으로 향하는 이유는? 지난해 골프 인구는 약 515만명, 신규 골프 입문자 중 20~40대가 65%를 차지했습니다. MZ세대는 운동의 목적은 물론 골프 아이템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여긴다고 해요. 골프를 치러가기도. 골프 의류 및 용품에 젊고 힙한 감성이 더해지고 골프 예능이 활발히 론칭되며 골프 의류 대여 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자세히보기]

이벤트 선물로 스위스 프리미엄 브랜드 빅토리녹스의 '스위스 아미 나이프'를 드립니다.
📢소문내면 복이 옵니다
소문만복래(所聞萬福來), 동네방네 소문내면 복이 옵니다~ 좋은 건 나누는 게 우리네 정이잖아요. 마케팅 트렌드 인사이트 레터 '손편지'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된다면, 직장 동료 및 업계 지인에게 구독 추천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신규 구독자&추천인 다섯 커플(총 10명)에게 스위스 프리미엄 브랜드 빅토리녹스의 '스위스 아미 나이프'(보러가기)를 선물로 드립니다. 
기능성과 스타일두 충족시키는 스위스 아미 나이프는 뉴욕 MoMA, 런던 디자인 박물관에 영구 전시될 만큼, 글로벌 디자인 아이콘으로 유명한데요. 스위스 아미 나이프 중 가장 기본 스타일인 클래식 SD는 소형 나이프, 가위, 손톱 줄, 열쇠고리, 이쑤시개, 핀셋, 일자 드라이버 등 다재 다능한 멀티툴이 포함되어 있어 활용도 만점입니다. 신제품 클래식 컬러스(Classic Colors) 3가지 소재, 컬러가 무려 30가지라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참여방법]
👉하나. 기존 구독자는, 바로 아래  '웹에서 보기' URL을 복사해서 추천하고 싶은 지인에게 공유해주세요.
👉둘. 레터 URL 공유받고 '구독하기'를 완료한 NEW 구독자는 1)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확인메일을 화면캡처한 후 2)'이벤트 참여인증'  버튼을 클릭해 구독완료 캡쳐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추천인 아이디 등을 입력하면  이벤트 응모 완료👌. 

*이벤트 기간은 6.24~7.7, 당첨자는 7월 8일자 손편지를 통해 발표합니다

피드백은 사랑입니다. 님, 이번 손편지 어떠셨나요?
손편지는 JTBC Plus 트렌드 부문 스튜디오닷이 마케팅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나누기 위해 
만든 뉴스레터입니다. 여러분과의 소통에 활짝 열려 있으니 부담없이 말 걸어주세요💓
Contact studiodot@joins.com 
이 메일의 수신을 원하지 않으시면 수신거부를 클릭해주세요.  
Copyright ©2021 JTBC Plus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