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8월 22일 목요일
홀씨 스물 둘, 오늘은 처서! 🍁 곧 가을인데 어디 가지?

 🌻 조용한 힐링이 필요할 때, 해바라기를 따라해봐~  

     데이지에 이어 두 번째로 여름방학을 보내고 온 브랜드 경험 매니저 해바라기의 방학을 같이 즐겨보자! 

 

🍠 내 꽃이 가장 아름다운 이유

     잔잔하게 울림을 주는 꼬물꼬불의 다이어리가 한 달만에 발행 됐어.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 클로버의 홀씨, 스물 하나 소감

오늘은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들로 준비 됐네!  '내 꽃이 가장 아름다운 이유' 제목만 봐도 가을을 한 스푼 먹은 거 같아. 😌 내용이 궁금하다면 어서 먹어보자! 🥄

안녕하세요, 클로버예요. 🍀 오늘은 민드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드릴지 고민하다가,🧐 시간 내어 읽어주는 민드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만한 팁을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대표님인 연꽃에게 글을 잘 쓰는 방법을 여쭤봤을 때 강조하셨던 게 떠올랐어요. 15살 민드리가 들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쓰자. 이 조언을 책에서도 똑같이 읽었을 때 정말 소름이 돋았답니다. 다른 팁도 있지만 내용이 너무 많아지니 다음에 또 전해줄게요!

그럼, 오늘도 즐겁게 감상해 주세요💛

안녕!  💕 오늘은 여름의 더위가 사그라드는 처서래! 😮 시간이 정~말 빠르당! 민들레마음 팀원들은 이제 하나둘씩 바쁜 일과를 마치고 방학을 즐기고 있다고 해!


저번 데이지의 포르투갈 대리 여행으로 눈이 너무 즐거웠지? 이번에는 우리를 힐링 시켜 준 팀원이 바로 브랜드 경험 매니저 🌻해바라기얌!

참! 해바라기가 익숙한 민드리도 있을 수 있겠당! 민드리들이 홈페이지에 리뷰나 상품 문의를 남기면 해바라기가 꼼꼼히 답변해 주고 있거든! 😊    


이렇게 열일한 해바라기는 이번 여름, 조용히 📚책 읽기 좋은 카페에서 여유를 즐겼대~ 가을이 다가오는 요즘 민드리도 가보면 진짜 좋을 것 같당~😆

5일 내내 카페 도장 깨기를 한 해바라기가 가장 추천하는 카페는, ☕️ 앤트러사이트 서교점이랭!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유명한 조용한 카페인만큼, 주변 사람들도 조용히 대화했고 오로지 드립 커피만 취급해서 커피 머신이 돌아가는 큰소리가 없었다구 행!


5일 내내 카페를?! 🫢 토토는 좀 놀랐지만, 생각해 보니 클로버도 회사에서 꼭 1잔씩은 마시니깐 그렇게 놀랄 일은 아니더라구… 이렇게 여유롭게 마시는 커피는 다른 맛이 날 것 같아. 🥹 


다 같이 이야기할 때는 방학도 비슷하게 보낼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채롭게 방학을 보내는 걸 보니 다음 팀원의 여름방학이 더 궁금해지는걸👀? 다음에 또 방학을 보내고 온 다른 팀원도 만나고 올게!


그럼 다음에 봐~👋

제목: 내 꽃이 가장 아름다운 이유

꽃을 좋아한다고 믿던 때가 있었다. 어느 날 문득 내가 정말 꽃을 좋아하는지 궁금해 직접 텃밭에 심어봤다.

때는 봄이었고 심은 것은 코스모스였다. 매일매일 물을 주니 싹도 트고 줄기는 곧게 자라, 심은 지 약 두 달만에 처음 꽃이 피었다.


그리고 그 꽃을 작은 병에 담아 제일 존경하는 선생님께 드리며 말씀드렸다. 꽃이 사글거든 괘념 말고 바로 버리시라고. 꽃에 담긴 제 맘이 당신께 스민 것이니 맘 편히 그러시라고. 그럼에도 떨어지는 꽃잎이 못내 섭하시거든, 추억으로 봐주시라고도 말씀드렸다.


꽃 피길 기다리는 두어 달 동안 들꽃을 보며 내 꽃이 핀 모습을 상상했다. 그리고 내 꽃이 피었을 때, 다른 꽃 들에 비해 내 꽃만 유달리 이뻐 보인단 걸 깨달았다. 꽃에 대한 어린왕자와 여우의 대화가 떠오르는 대목이다.


여우는 어린왕자에게 장미가 그에게 그토록 중요한 까닭은 그가 장미에 들인 시간 때문이라고 말했다. 꽃 피 길 기다렸던 66일간의 시간이 내게 그리 오랜 시간은 아니었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텃밭에 나가 물을 주고 이따금 말도 걸던 기억이 지금도 내 가슴에 선하다. 내가 내 꽃을 사랑하는 이유는 아마 여기에 있을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를 사랑하면 눈물 흘릴 일이 생긴다는 여우의 말엔 선뜻 동의하기 어렵다. 비록 시들었지만, 내 연분홍빛 코스모스가 내 맘속뿐만 아니라 존경하는 선생님 맘속에도 지금까지 고이 피어있으리라 믿는 까닭이다.

🔈 클로버의 주간민들레 홀씨 스물 둘 소감

📌 토토킹 타임

어쩌면 많은 분들이 원하는 힐링이나 휴가의 모습이 해바라기처럼 모든 알람을 OFF하고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이 아닐까 싶어요. 통창 유리에 잔잔하고 우드톤을 좋아하는 저의 취향 저격 카페를 알게 되어서 꼭 가보고 싶어졌어요! 저장X2 😆 팀원들의 여름방학 콘텐츠 중 민드리들 취향에 맞는 활동이 있다면 기억해 두셨다가 다녀오시거나 해보시면 좋겠어요! 


📌 꼬물꼬불 다이어리

해바라기의 여름방학 이야기부터 꼬물 이야기까지 들으니 벌써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거 같아요~ 🌝 꽃에 진심인 연꽃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기대해 주세요 😘 앗! 혹시 연꽃의 의견이 궁금한 주제가 있다면 아래 '오늘 이야기 어땠어'로 전해주세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칠게요. 🙇

그럼 다음 주 목요일에 만나요! 🌼

에게, 민들레마음이.
민들레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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