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돌핀이는 어떤 얘기를 가져왔을까?
💚에디터 영철 "[내돌근황] EP.1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인피니트 성규의 컴백 소식"
💗에디터 릴 "K-컬쳐는 사진에서도 유행을 만든다고?!"
💜에디터 진정 "진짜 될까? ‘BTS 군면제’"
💙에디터 기영 "덕질, 어디까지 해봤니? -SNS편-"
🔥 불판 🔥 "‘성추문’ 조재현 딸 조혜정의 연기 활동, 굳이?"
불판의 Full ver.은 이번주 돌핀의 마지막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내돌근황] EP.1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인피니트 성규의 컴백 소식
내돌근황에 찾아온 첫 번째 손님은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성규’입니다.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해 팀 내 리더와 메인보컬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던 ‘성규’가 최근 컴백 소식을 알렸는데요. 이 전부터 솔로로 활발하게 활동했었지만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년간 몸담았던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후 새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뒤 처음 내놓는 음반이라 더욱 궁금해지는 앨범이라고 해요. 그럼 ‘성규’의 컴백 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ㅣ성규의 새로운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Double H tne)

   먼저, ‘성규’가 이적한 소속사인 <더블에이치티엔이>는 글로벌 IT 기업 <NHN><MLD엔터테인먼트> 산하의 자회사예요. 인피니트 매니저를 시작으로 <울림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 이사까지 역임했던 ‘이훈석’ 대표가 2021년 4월에 설립한 신생회사구요. 소속 아티스트로는 가수 ‘김용준’(SG워너비), 신인 배우 ‘이상준’이 소속되어 있어요.

ㅣ성규의 미니 4집 SAVIOR (2022년 4월 22일 발매)

   ‘성규’는 2012년 <Another Me>라는 앨범을 시작으로 2021년 울림에서의 마지막 앨범이자 첫 싱글인 <Won’t, Forget You>까지 솔로 활동을 성곡적으로 마무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어요.

그리고 약 1년 1개월 만인 <2022년 4월 22일 미니 4집 SAVIOR>로 새로운 소속사에서의 첫 솔로 활동 시작을 알렸죠.

   미니 4집 <SAVIOR>의 트랙리스트에는 ‘INTFRO를 시작으로 동명의 타이틀곡 <Savior> 수록곡 <My Love Will Be Yours>, <I Dare You>, <안개> 그리고 <Savior> 인스트 트랙까지 다채로운 6곡이 실린다고 해요.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Savior>와 수록곡 <I Dare You>, <안개>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육각형 아이돌*의 면모를 다시금 보여주었어요.

   그뿐만 아니라 <SAVIOR>앨범 발매에 맞춰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LV>개최 소식까지 전해 많은 팬들이 기뻐했죠.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폭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 기대가 되네요. (2022년 4월 22일 발매)

*육각형 아이돌 : 비주얼은 물론 가창력, 춤 실력, 예능감 등 다방면에서 능력치가 높은 아이돌

ㅣ 앞으로의 활동

‘성규’는 솔로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뮤지컬 <킹키부츠>, <광화문연가>, <엑스칼리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능력치도 입증했어요. 또한, 예능에서는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주며 예능돌로써도 자리매김 한 바 있죠. 새 앨범 <SAVIOR>활동과 함께 뮤지컬,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만능엔터테이너 ‘성규’의 솔로 활동을 볼 수 있을지 기대해 보면서 새로운 둥지에서의 첫 행보가 궁금해지네요.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릴리 : 리더라규의 솔로 소식에 인스피릿의 심장이 뛰는 걸요!!💛💛💛
💜에디터 진정 : 진짜 재능많은 아티스트.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기대하고 있을게요.
💙에디터 기영 : 아이돌 출신 솔로 아티스트들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엔 성규군요!! 기대됩니다!

K-컬쳐는 사진에서도 유행을 만든다고?!

   셀카 찍는 거 좋아해? 사실 셀카라는 말도 2000년대 초 연예인들이 자신의 모습을 찍던 ‘셀프카메라’에서 나온 말이야. 그런데 최근 K-Culture에서도 사진에 대한 유행이 심상치 않아. 무려 사진에도 유행이 돌기 시작했거든. 유명한 사진작가나, 사진관이 유행하는가 하면, 인생네컷이나 하루필름 등이 인기를 끌기도 하지. 잠깐, 이런 흐름들이 낯설다고? 이제 휴대폰 카메라에 필터나 씌워서 찍던 사진의 시대는 끝났다구!

ㅣ프로필에 청량을 끼얹어보았다.jpg
커뮤니티들에 ‘요즘 유행하는 배우 프로필’이라는 글을 본 적이 있을 거야. 다들 당황스럽겠지만 연예인들의 프로필 사진에도 유행이 있다구! 스테디 셀러인 흑백+검은 목폴라티 조합은 이제 심심하거든. 최근 팬들에게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는 프로필 사진의 주인공은 바로 ‘천영상’ 작가야. #청량 프로필로 유명세를 탄 천영상 작가는 블루톤의 사진과 손을 이용한 포커싱이 시그니처지. 요즘 MZ세대들이 환장한다는 청량컨셉에 딱 맞는 프로필 사진이라 가수와 배우들에게는 물론, 팬들에게도 반응이 핫하다고 해. (내 최애도 청량 찍어줘ㅠㅠ)
ㅣ개성광공 MZ세대의 증명사진
한편 정장에 올백머리, 파란 배경의 고정관념을 깨고, 개성 넘치는 증명사진으로 화제가 된 사진관도 있어. ‘김시현’ 작가의 ‘시현하다’라는 사진관의 이야기야. 시현하다는 증명사진 배경으로 자신이 좋아하거나 자신과 잘 어울리는 색을 넣은 사진으로 화제가 되었어. 딱딱하고 차가운 증명사진이 아니라 개성을 담은 증명사진이라는 점에서 (개성표출 집착광공) MZ에게 취향 저격이었지. 하지만 ‘증명사진’이라는 점에서 시현하다의 사진은 인사담당자들에게 평이 갈린다고 해. 사진에 대한 세대 간의 갈등이 보이는 부분이지?

ㅣMZ모임 필수코스, 인생네컷

아이돌들의 SNS에 빠지지 않는 사진도 있어. 이젠 너무나도 유명해진 인생네컷이야. 요즘 MZ세대들이 친구를 만나기만 하면 꼭 찍어야 한다는 인생네컷은 세로로 길게 네 장을 인화해주는 즉석 사진 (a.k.a. 라떼의 스티커 사진)이지? “인생네컷을 찍었다=우리 친하다”는 공식이 되어버린 지금, 연예인들의 관계성에 환장하는 덕후들은 멤버들의 인생네컷을 목이 빠져라 기다린다고 해. 게다가 인생네컷 포즈로 알아보는 아티스트들의 개성은 덤 아니겠어? 깨발랄한 포즈와 관계성까지 담은 인생네컷은 이제 빼놓을 수 없는 K-Culture의 아이템이라구!

과거 필터를 끼우고, 사진에 스티커를 붙이던 시대를 넘어 이제는 프로필 사진부터 인생네컷까지 팬들이 원하는 사진의 범주가 넓어지고 있어. 하지만 그만큼 팬들이 스타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는 의미겠지? 상상을 뛰어넘는 K-Culture의 사진 유행, 다들 이번 주말 친구들 만나면서 인생네컷부터 시작해보라구!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영철 : 요즘은 인생네컷에서 조금 더 발전해서 하루 필름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그 줄이 어마어마해요.
💜에디터 진정 : 인생네컷에서 포토그레이에서 하루필름으로... 따라잡기 힘들다 ^^
💙에디터 기영 : 저도 친구들과 인생네컷 자주 찍곤 해요! 한때는 포토매틱이 유행했죠!
[10탄] 진짜 될까? ‘BTS 군면제’
또 다시 BTS의 군면제로 시끌시끌해.

작년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서 BTS가 대상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대두됐던 BTS의 군면제 이슈. 아시아 가수 최초로 팝의 본고장인 미국의 최고 권위 음악 시상식에서 최고상을 거머쥔 만큼, 이들에게 병역 특례를 주어야 마땅하다는 여론이 형성되었어. 특히 맏형인 이 2022년 12월에는 입대를 해야하는 상황인 만큼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됐지.

그러면서 대중문화예술인 전반의 병역 특례 인정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등장했지만 결국 공정성과 형평성 문제로 BTS의 군면제는 무산되었어.
그러던 지난 2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BTS의 소속사 하이브를 찾았어. 병역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새 정부 국회에서 논의해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히면서 여지를 남겼지.

그리고 지난 9일 이진형 하이브 CCO가 "사회와 아티스트 모두 유익한 방향으로 병역법 개정안이 결론날 수 있도록 회사도 최선을 다하려 한다"라고 밝히면서 BTS의 병역 면제 이슈는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어.

현재 국회에는 국위 선양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을 예술·체육요원으로 대체복무하게 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야. 과거부터 BTS 멤버들은 입대 의사를 밝혔지만 국회가 특례법안을 제안하면서 BTS의 미래가 불투명해졌어.
하지만 여전히 문제가 되는건 바로 병역 특례의 애매모호한 기준이야. 

지난 도쿄올림픽 개막식을 시청한 전 세계 인구는 2000만 명,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 결승전을 시청한 세계 인구는 7000만 명으로 추산됐어. 올림픽보다 '롤드컵'을 시청하는 인구가 3배나 더 많은 셈인 거지. 

또,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흥민의 연봉은 160억으로 알려져있지만, 세계적인 롤 프로게이머 페이커 선수는 연봉 240억을 제안받기도 했어. 이렇듯 '롤드컵'이 올림픽보다 인기가 많고 페이커 선수가 손흥민 선수보다 더 높은 연봉을 제안받았지만, 현재 제도에서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수상한 스포츠 선수에게만 병역을 면제해주고 있기 때문에 페이커 선수는 별 수 없이 입대를 해야만 하지.
가수들의 병역특례 기준도 어디에 세워야할지 모호하기만 해. 

빌보드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차트라지만 '국제 차트'가 아니라 엄연히 '미국 현지 차트'야. 국내 병역 특례의 기준을 미국의 현지 차트로 두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그림이 좀 이상하거든. 

또 국민의 의무인 '국방의 의무'를 면제해주기에는 명분도 부족해. 
BTS가 우리나라를 널리 알리긴 했지만 스포츠 선수들처럼 태극기를 달고 '국가대표'로서 진출한 건 아니기 때문에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기는 힘들어. 그렇다고 단순 경제 효과만을 이유로 삼게 된다면 또다른 논란들이 줄지어 이어질 게 뻔하지.
한마디로 병역 면제는 현행 기준마저도 애매모호하기 때문에 괜히 건드렸다가는 아주 아주 큰 진통이 뒤따를 거라는 말이야. 이런 상황에서 국회가 너무나 섣부르게 병역법 개정안을 발의한 거야. 덕분에 벌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TS의 병역 특례를 반대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 

정작 BTS 멤버들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국방의 의무를 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는데도 국회가 나서서 법안을 마련해 애꿎은 BTS만 피해를 보고 있어. BTS가 요구한 것도, 팬들이 원한 것도 아닌, 국회가 자발적으로 제안한 법인데 오히려 욕은 BTS와 팬들이 먹고 있지. 

아무런 결정권도 없는 BTS 멤버들과 아미를 괴롭히지 말고 
할 말 있으면 국회의원들을 붙잡고 하자고!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영철 : 병역 면제는 예민한 주제이니 만큼 그 기준을 잘 판단해야 하는데 지금 상황으로써는 그 기준이 매우 모호하네요.
💗에디터 릴리 : 사실 아티스트나 소속사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일 것 같아요ㅠㅠ
💙에디터 기영 : 중간에 애매하게 끼어버린 BST의 처지도 이해가 됩니다...

덕질, 어디까지 해봤어?

- SNS 편-

오늘 설명해드릴 덕질 주제는 바로 ‘SNS’에요!
요즘 시대에 덕질을 하려면 다양한 SNS는 필수죠!
그 중에서도 SNS 개인 계정에 집중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보통 아이돌 그룹 멤버들은 그룹의 공식 단체 SNS 계정을 통해 소통하곤 해요.
한 계정을 공유하면서 각자 올리고 싶은 사진과 글을 올리고
대신에 누가 올렸는지 알 수 있도록 출처 표기를 해주죠!

보통 이런 경우에는 아이디에 ‘official’이라는 문구가 포함되어있고,
공식 티저 콘텐츠나 다양한 정보들도 이 계정을 통해 공유되는 경우가 많아요.

한마디로 하나의 홈페이지나 팬카페 같은 개념으로 운영되는 계정이에요.
그러다가 어느정도 연차가 쌓이게 되면 비교적 자유로운 개인 계정을 오픈하기도 해요.
실제로 레드벨벳 멤버들은 지난 2019년 개인 계정을 열기 시작했어요.
2014년에 데뷔했으니 데뷔 5년차에서야 개인 계정을 가지게 된 셈이죠.
방탄소년단 역시 작년인 2021년에서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어요.
2021년은 방탄소년단이 데뷔한지 8년째가 되는 해였죠.

연차가 오래 되어도 개인 계정을 오픈하지 않는 아이돌 그룹들도 대부분이에요.
반면에 데뷔하면서부터 개인 SNS 계정을 가지고 데뷔하는 이례적인 경우도 있었어요.
2021년 데뷔한 보이그룹 T1419
데뷔와 동시에 멤버 9명 전원의 개인 계정이 오픈되어 화제를 모았어요.
자유로운 소통을 바탕으로 팬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여요.

물론 이런 SNS 개인 계정에는 장단점이 있어요.
장점은 팬들이 스타의 더욱 자유롭고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는 거예요!
또, 내가 좋아하는 멤버들의 계정만 골라서 팔로우할 수 있기도 하죠.

하지만 단점도 있어요.
팔로우가 분산되다 보니 공식 단체계정의 팔로우 수 증가 속도가 비교적 더뎌질 수 있고,
계정 관리의 자유도가 높아지다보니 각종 실수나 논란이 발생하기에도 쉽죠.
당연히 SNS 운영 방법에 정답은 없어요!!
개인 계정을 자유롭게 운영하는 것도, 공식적인 단체 계정만으로 소통하는 것도
모두 그룹의 색깔, 소속사의 정책에 따라 달라지는 전략이죠.

오늘은 SNS 개인 계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어떠셨나요?
다음주에도 덕질에 대한 흥미로운 주제로 찾아올게요! 다음주에 봐요~!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영철 : 개인 SNS 계정이 있으면 좋지만 그에 따른 책임도 분명 필요하겠네요.
💗에디터 릴리 : 방탄소년단이 신인 보이그룹보다 SNS를 늦게 시작했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해요! 그러고보면 아이돌은 SNS까지 통제당하고 있었던 거네요...😭
💜에디터 진정 : 내 최애가 개인 SNS를 오픈한다고 하면 기쁜맘 반, 불안한 맘 반 일거 같네요..

‘성추문’ 조재현 딸 조혜정의 연기 활동, 굳이?

   성범죄 가해자인 아버지를 둔 딸의 연예계 활동 열린 마음으로 받아줄 수 있을까.
   대한민국 연예계를 발칵 뒤집었던 미투(Me too·성폭력 피해 고발). 그 중심에는 배우 조재현이 있었다. 2018년 조재현이 여배우와 여성 스태프를 성추행 했다는 폭로가 이어졌다. 조재현은 피해자를 따로 불러 추행하거나 성폭행을 시도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그에게 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피해자만 5명이 넘었다. 조재현은 "저는 잘못 살아왔습니다. 저는 죄인입니다"라며 모든 죄를 시인하고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문제는 조재현과 함께 배우로 활동하고 있던 딸 조혜정. 1992년생인 조혜정은 2014년 OCN '신의퀴즈4'로 데뷔했다. 배우로 주목 받지 못하다 2015년 SBS '아빠를 부탁해'에 조재현과 함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조재현 딸'로 불리긴 했지만 그의 후광으로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렸다. '역도요정 김복주''고백부부'로 두각을 드러내려던 찰나, 조재현의 미투 논란으로 2017년 활동을 중단했다.
   조혜정은 최근 노희경 작가의 신작 '우리들의 블루스'에 등장했다. 아빠의 성추문으로 자취를 감춘 지 5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 하지만 조혜정의 복귀는 이내 논란이 됐다. 아버지의 잘못과 별개로 봐야 한다는 의견과 딸이기 때문에 감당해야 할 몫이라는 의견이 나오면서다.
   과연 연좌제는 '당연히' 있어서는 안 될 일일까.
   연좌제는 범죄인과 특정 관계에 놓인 사람이 연대책임을 지는 것. 법적으로는 폐지가 됐으니 연좌제라는 말은 과하다. 게다가 조재현은 저지른 짓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적도 없지 않은가.
   다만 성추문 배우의 딸이 배우 활동을 하는 건 한국의 정서는 아니다. 도덕의 기준이 낮은 미국의 할리우드와 달리 우리나라는 연예인에게 요구하는 도덕적 잣대가 엄격한 편. 대중의 사랑을 업으로 삼는 직업인만큼 가족의 잘못도 연예인이 감당해야 할 필요가 있다.
   물론 활동을 하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다. 아버지가 경제사범인 가수도, 사기꾼부모를 둔 래퍼도 미디어 앞에서만 서지 않을 뿐 나름대로 활동을 하고 있으니. 하지만 이들은 계속 비난 받고 있으며, 비난의 원인이 명확하기에 입을 닫았다.
   조혜정 역시 굳이 연기를 해야겠다면, 조재현의 딸이기 때문에 받을 모욕도 감수해야 할 터다. 억울해도 어쩔 수 없다. 성폭행 가해자인 아버지를 둔 딸의 연예계 활동 열린 마음으로 받아줄 수 없으니까.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영철 : 충분히 감당해야 할 부분은 맞지만 아버지가 그랬다는 이유로 딸의 활동을 무조건적으로 비난하기는 다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에디터 릴리 :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연좌제 국가였죠? 아버지의 후광으로 배우가 된 건 사실이지만, 아버지의 죄 때문에 배우 활동까지 접어야 하는 걸까요...?
💜에디터 진정 : 자식의 잘못으로 부모는 비난할지언정, 부모의 잘못으로 자식을 비난하진 말자구.
💙에디터 기영 : 현대판 연좌제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딸의 입장이 되어보면 엄청 억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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