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레터#10. 🌏10월 18일 지구가 망한 날

🎊D-DAY🎊

10월 22일 글로벌 기후파업 당일입니다.

파업 레터 제 2탄을 맞이하여 2030년 NDC 및 2050 시나리오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기행러 님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그리고 줌에서, 유튜브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10월 18일, 지구가 망했다.

어떤 말을 해도 지금의 위기를 다 설명하기는 어려울 거다. 하지만 우리가 설명을 하든 말든 위기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런데 최악의 시나리오가 너무 손쉽게 어떻게 해볼 세도 없이 통과되어버렸다. ― 석영

사실 경찰들에게 연행될 수 있었기에 무섭기도 했다. 그래도 연행되는 것보다 밀실에서 NDC를 의결하는 것이 더 큰 일이었다. 잘못한 건 우리들이 아니라 NDC를 의결시키는 저들인데 경찰은 우리를 제지했다. 정부가 대변하고자 하는 건 평범한 사람들이 아닌 기후역적들이었다. ― 벼리

2030년 NDC, 2050 시나리오

지난 18일 노들섬에서 탄중위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의결, 사실상 '통과'했습니다.

소수의 사람들이 만들어낸 최악의 탄소성장 시나리오....이기는 한데 또 어렵고, 양도 많고, 친절하지도 않은 언어들에 머리 아플 기행러를 위해 들고 왔습니다.

2030년 NDC 및 2050 시나리오, 대체 무엇이 잘못된 걸까요? 전부 다

NDC 냥심 오딧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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