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썸레터 200회 (2022. 6. 16.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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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200회 이벤트 필독!
"로봇의 시대가 오면"
벌써 200회라니!! 감격 또 감격🤩이에요. 매회 레터를 쓸 때마다 영혼을 갈아 넣는 느낌이지만 이렇게 지나고 나니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어요. 어썸레터가 200회까지 발행될 수 있었던 건 열혈 열북이들 덕분이에요. 200회를 맞아 열북이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먹으면 건강해지는 '어썸 디톡스' 상품이에요. 어썸이가 직접 먹어보고 효과를 봤기 때문에 완전 강추해요. 이번 레터를 읽고 SNS에 후기를 올린 열북이 5명을 선발해 3일간 디톡스가 가능하게 보내드릴 예정이에요. 투자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최고인 거 아시죠? 어썸이와 함께 건강💪해져요!
이번 레터의 주제는 로봇이에요. 200회 특집이니만큼 장기로 두고 볼 테마를 픽했는데요. 아직은 멀게 느껴지지만 전기차처럼 언제부턴가 훅!! 우리의 일상에 서며들고 있어요. 미리미리 공부를 해둬서 손해 볼 게 1도 없는 섹터예요. 게다가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등 대기업들도 앞다퉈 로봇에 목숨 걸고 있는 거 알죠? 암요암요!!
지난해부터 갑분 전기차가 폭발적 성장을 한 것처럼 로봇도 분명 터닝 포인트가 올 거예요. 우리는 그때를 대비하며 오늘도 열공해 볼게요. 팔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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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섹터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게 있어요. 로봇이란 무엇인가?예요.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로봇'이 되려면 다음 3가지 기능이 필요해요. 1. 사물 인지력이에요. 외부 환경을 스스로 지각할 수 있어야 해요. 2. 상황 판단력이에요. 지각한 상황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해요. 3. 행동력이에요. 상황 판단이 끝났다면 동작을 해야 해요.
어떤가요? 로봇이 되기 위한 조건이 사람이랑 넘나 비슷하죠!! 로봇은 1. 외부 환경을 모니터링해서 변화를 감지할 수 있어야 하고요. 2. 어떤 식으로 반응을 할 건지 결정을 해야 해요. 3. 마지막으로 주변 환경에 실제로 영향을 끼쳐야 해요.
그다음으로 알아야 할 게 로봇의 종류예요. 로봇이라고 하면 열북이들의 머릿속엔 뭐가 떠오르나요? 아. 마. 도 저마다 다른 로봇을 떠올릴 거예요. 그만큼 로봇의 종류가 많다는 거예요.
로봇의 종류는 크게 1. 산업용 로봇과 2. 서비스 로봇으로 나눠요. 산업용 로봇은 말 그대로 산업 제조 현장에서 쓰이는 로봇들이에요. 자동차도 만들고 반도체도 만들어요. 이 과정에서 생산, 출하, 공정 내 다양한 작업들을 수행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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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함께 일하는 '협동 로봇'
차세대 산업용 로봇
지금까지 로봇은 기존 산업용 로봇 중심으로 발전해 왔어요. 하지만 산업용 로봇의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났는데요. 바로 '협동 로봇'이에요. 누구랑 협동하냐고요? 사람과 협동을 하는 로봇인데요. 사람과 같은 장소에서 다양한 협동 작업을 수행해요. 생긴 것도 사람 팔 모양으로 생겼어요. 모든 작업을 오롯이 혼자 해야 하는 로봇과 달리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조작이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차세대 산업용 로봇이라고 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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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서비스 로봇이에요. 정의가 굉장히 넓은데요. 제조업 이외에 유용한 서비스 분야예요. 로봇이 제공하는 서비스도 두 가지인데요. 먼저 개인을 위한 서비스예요.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반복 노동을 대신해 주는 거죠. 아니면 사람이 하는 일을 도와줄 수도 있어요.
또 다른 분야는 전문 서비스인데요. 의료, 물류, 국방 등 전문적인 영역에 대한 서비스를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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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퀴즈예요. 최근 TV 광고에 등장하는 살균봇 있잖아요. 이 로봇의 종류는 뭘까요? 산업용 로봇일까요? 서비스 로봇일까요? 빙고! 서비스 로봇이에요.
그럼 아마존 물류 창고에서 사람 대신 배송을 하는 로봇은 뭘까요? 이번엔 조금 헷갈리나요?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제조업에 쓰이는 로봇인가요? 아니죠! 그럼 서비스 로봇이에요. 개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나요? 아니요. 그럼 전문 서비스 로봇이에요. 그중에서도 물류 배송 로봇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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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종류를 알아야 하는 이유
투자를 위해서🤑
로봇이면 다 같은 로봇이지 왜! 굳이! 종류를 알아야 할까요? 그건 말이죠. 투자 결정에 필요한 정보이기 때문이에요. 투자를 하려면 앞으로 더 유망한,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에 하는 게 맞아요.
앞으로 성장성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은 서비스 로봇 시장이에요. 2020년 기준 한국의 로봇 산업 매출은 전년 대비 3% 성장한 5.5조 원이에요. 사실 3% 증가면 성장 산업이 맞나?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얘기가 달라지는데요. 한국의 산업용 로봇 수는 오히려 줄고 있어요. 지난 2016년 연간 설치 수가 4.1만 대였는데요. 현재는 3.1만 대예요. 연평균 7%씩 마이너스 성장을 해 온 거예요. 중국과 독일이 각각 연 15%, 2%씩 성장하는 것과는 대조적이에요.
반면 서비스 로봇 시장은 전년 대비 35%가 급증했어요. 의료용 수출 로봇 등 전문 서비스 로봇의 성장률이 전년 대비 41%나 늘었고요. 가정용 청소 로봇 등 개인 서비스 로봇의 매출도 전년 대비 6% 증가했어요.
한국 로봇 시장은 산업용 위주로 성장해 왔는데요. 산업용 로봇 설치량이 세계 4위예요. 2020년 기준 한국 산업용 로봇 신규 설치는 3만 대에 달하는데요. 중국이 16.84만 대로 1위이고, 일본과 미국이 각각 3.8만, 3.5만 대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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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1명당 로봇수
한국이 세계 1등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이 로봇으로 1등 먹은 게 있는데요. 바로 로봇 밀도예요. 로봇 밀도는 근로자 1만 명당 산업용 로봇 도입대수를 의미해요. 한국이 932대로 가장 많아요. 근로자 1명에 로봇이 932대라는 뜻이에요. 우리나라에선 이미 산업 현장에서 로봇이 깊숙이 파고 들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다음으로 일본이 390대, 독일이 371대, 미국이 22대 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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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로봇이 대세가 될 것에는 다 동의해요. 거의 모든 조사 기관이 향후 5년간 로봇 시장은 연평균 두 자리수 성장을 할 걸로 내다봤어요.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 시장 규모는 17년 241억 달러에서 22년 756억 달러로 연평균 25.7% 고성장을 했어요.
Marketsand Markets은 세계 로봇 시장이 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21%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어요. 지난 2021년 로봇 시장 규모가 503억 원이었는데요. 2026년 1322억 원이 될 거라는 거예요.
서비스 로봇의 성장성이 더 큰데요. 오는 26년까진 연평균 23%씩 성장해 1033억 달러가 될 걸로 전망했어요. 산업용 로봇의 연평균 성장률은 15%로 26년엔 289억 달러로 내다봤어요.
보스톤 컨설팅그룹은 전문 서비스 로봇 시장에 주목했는데요. 오는 2030년에는 전문 서비스 로봇 시장의 규모가 산업용 로봇 시장보다 2배 이상 커질 거라고 분석했어요. 이제야 어썸이가 왜 처음부터 로봇의 종류를 열심히 설명했는지 알겠죠? 로봇을 만든다고 다 같은 로봇 기업이 아니란 거예요. '어떤 로봇'을 만드느냐가 더 중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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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아무리 장기로 본다고 하더라도 뭔가 께름칙할 수 있어요. 그동안 된다, 된다 기대감만 많았지 정작 상용화가 더뎠기 때문이에요. 이번엔 다를 거란 분석이 우세한 편인데요. 3가지 근거가 있어요.
첫째, 대기업들이 너도나도 로봇 분야에 진심이라는 거예요. 로봇 산업에 그냥 숟가락 하나 걸치는 수준이 아니에요. 이번엔 찐이에요. 찐! 가장 앞서서 로봇에 투자를 한 건 LG전자인데요. 2018년 선제적으로 '로보스타'를 인수했고요. 지난해 8000억 원을 투자한 창원 스마트 공장이 본격 가동을 시작했어요. 현대차는 지난해 1조 원을 들여 '보스톤 다이내믹스'의 지분 80%를 인수했어요.
주목할 건 삼성의 변화예요. 올초 삼성전자는 "로봇에 초집중하겠다"고 밝혔어요. 그 뒤로 로봇 관련 부서를 확대하고 대대적인 인력 충원을 했어요. 오는 8월 웨어러블로봇 ‘젬스 힙(GEMS-H)’을 출시 예정인데요. 이 로봇은 사람의 보행을 도와줘요. 최초 물시 물량은 3~5만 개로 알려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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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에서 관람객이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로봇 ‘젬스(GEMS)’를 체험하고 있다. 출처 =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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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다른 이유 ②
미국 제조업 인력 부족 🙅
둘째, 미국의 리쇼어링(제조업의 본국 회귀) 정책 때문이에요. 80년대 이후 세계화를 추구하면서 미국은 생산시설을 값싼 노동력이 있는 전 세계에 분산을 했어요. 그리고 미국은 '머리'로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담당했어요. 하지만 세상에 똑띠들만 사는 게 아니잖아요. 미국에도 '몸을 써서'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미국에 공장이 없으니깐 블루컬러가 살기에 넘나 힘든 세상이 된 거예요. 여기에 공장이 해외에 있으니 공급망 이슈 등 예상치 못한 변수도 생겼어요.
그래서 집 나간 공장들을 다시 불러들이는 게 리쇼어링이에요. 미국에 다시 공장이 돌아오면 누가 일을 할까요? "로봇이요!!" 맞아요. 그럴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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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인플레이션이에요. 로봇 산업이 본격 탄력을 받기 시작한 건 코로나 때인데요. 비대면 수요가 폭증하면서 로봇의 니즈도 늘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인플레이션이 로봇의 수요를 멱살 잡고 끌어 올리고 있어요. 예를 들어 볼게요. 요즘 식당에서 서빙 인력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인데요. 구했다고 하더라도 인건비가 만만치 않아요. 그런데 서빙 로봇의 한 달 렌트비가 65만 원 정도예요. 200만 원 주고 알바를 쓸 것인가? 65만 원 주고 서빙 로봇을 쓸 것인가? 인건비에 허덕이는 식당 주인이라면 당. 연. 히 서빙 로봇을 선택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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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어썸픽💘 : 에브리봇
국내 1위 로봇 청소기 제조
자! 이제부턴 로봇 제조 기업에 대해 알아볼게요. 어썸뷰에서 유망한 기업들을 선별해 봤는데요.
첫번째 어썸픽은 '에브리봇'이에요. 국내 1위 로봇 청소기 전문 제조업체인데요. 다른 상품은 없고 오로지 로봇 청소기만 만들고 있어요. 자체 상품도 만들지만 삼성전자에 ODM(주문사상표제작)으로 대리 제작도 해주고 있어요.
경쟁사 대비 차별화 포인트는 '로보스핀(바퀴 없이 주행)' 기술이에요. 2016년 1월 세계 최초로 듀얼 스핀 방식의 로봇 청소기 RS500을 출시했어요. 걸레 자체의 회전력으로 주행과 청소를 동시에 수행하는 바퀴없는 로봇 청소기예요.
2021년 5월 출시한 쓰리스핀 모델 TS300이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데요. 출시 첫해인데도 큰 인기를 끌면서 약 98억 원의 매출을 일으켰어요. 2022년에는 3배에 가까운 205억 원이 될 걸로 보여요.
혹시 열북이 중에 에브리봇 '로봇 청소기' 써 본 분 있나요? 어썸이는 현재 쓰고 있는 로봇 청소기가 멍텅구리 같아서 교체 예정인데요. 땡땡의 집에서 욜씨미 서칭을 하다가 에브리봇을 발견했어요. 일단 디자인이 어썸이의 취저인데요. 화이트 컬러이고요. 구석에 세워 놓으면 인테리어도 해치지 않아요. 특히 가격이 사악하지 않아요. 27만~35만 원이고, 당근에서 사면 20만 원에도 살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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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보급률 5% 불과
로봇청소기는 "이제 시작"
향후 성장성이 큰 서비스 로봇에 속하고요. 실제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는 게 긍정적이에요. 국내 로봇 청소기 보급률은 아직 5% 수준에 불과한데요. KB증권은 2023년 시장 보급률이 19%에 달할 걸로 전망했어요.
국내 로봇 청소기 시장은 2018년 740억 원에서 2020년 1570억 원으로 연평균 46%의 초고속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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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마존 입점 완료
올해 20% 이상 성장 전망
2021년 실적은 매출액 511억 원(전년 대비 +4%), 영업이익 101억 원(전년 대비 -21.8%)이에요. 당기 순익은 95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어요.
매출이 급증한 건 2019년 엣지 모델 출시 이후인데요. 2019년 매출이 162억 원에 불과했지만 2020년 492억 원으로 급증했어요. 영업이익도 2019년 15억 원에서 2020년 130억 원으로 8배 이상 뛰었어요.
수출이 늘고 있다는 점도 중요 포인트인데요. 미국 아마존에도 입점했어요. 2019년 수출액은 8억 원에 불과했어요. 하지만 2020년 5배에 달하는 40억 원으로 증가했어요. NH투자증권은 2022년에 97억 원까지 증가할 걸로 내다봤어요.
올해 실적은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할 걸로 보여요. 키움증권은 2022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613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123억 원으로 전망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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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어썸픽💘 : 레인보우로보틱스
🦾팔모양 협동 로봇
두 번째 어썸픽은 '레인보우로보틱스'예요. 어디서 들어본 이름인데? 이러는 열북이도 있을 텐데요. 아마 공모주를 했다면 그럴 수 있어요. 지난해 2월 기술 특례 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어요.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원래 카이스트 휴보 랩에서 국내 최초 인간형 로봇 '휴보(HUBO)'를 개발해서 이름을 알렸는데요. 휴보는 사람과 비슷해서 "와우 신기해"하는 효과는 있지만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그래서 최근 더 주력하는 로봇은 산업용 로봇 중에서도 '협동 로봇'이에요.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018년 협동 로봇 연구 개발을 시작해 16개월 만에 제품 개발을 완료했는데요. 기본적으로 기술력이 바탕이 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에요. 아래 참고 사진을 볼게요. 사람 팔 모양의 로봇이 바로 협동 로봇이에요.
이 협동 로봇은 '얼마나 무거운 물건을 들 수 있느냐'가 중요한데요. 현재 라인업을 보면요. 3kg, 5kg, 10kg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요. 2022년 중으로 20kg 이상 무게를 들 수 있는 라인도 추가될 계획이에요. 협동 로봇이 어디에 쓰이냐고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 로봇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로봇 수요를 대부분 커버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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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부품 개발 80% 완료
원가율 50% 미만
무엇보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장점은 수직 계열화인데요. 협동 로봇을 만드는 부품까지 자체적으로 만드는 거예요. 로봇을 만드는 데 쓰이는 부품은 크게 5가지예요. 감속기, 구동기, 엔코더, 브레이크, 제어기 등이에요. 가장 중요한 부품이 속도를 조절하는 감속기인데요. 레인보우 로보틱스는 이 감속기를 제외한 부품의 개발을 완료했어요. 이렇게 자체적으로 부품을 만들면 뭐가 좋을까요? 맞아요! 원가 절감 효과가 있어요. 다른 공장에서 사 와야 하는 걸 직접 만들어 쓸 수 있으니깐요. 로봇 핵심 부품 내재화에 성공한 덕분에 원가율은 50% 미만이에요. 그만큼 원가가 적게 든다는 의미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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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강아지 보행 로봇
중요한 건 레인보우 로보틱스의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는 거예요. 현재는 잠시 협동 로봇에 집중을 하고 있지만, 원래는 사람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잘 만드는 기업이에요.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술력 레벨은 최상급인데요. 협동 로봇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팔에 불과한 정도예요.
기술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차기 주력 제품이 기대되는데요. 연내에 '4족 보행 로봇'을 공개할 예정이에요. 강아지처럼 네 발로 움직이는 로봇이에요. 이 로봇은 상부에 센서와 로봇 팔 기능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추가할 수 있어요. 활용도는 다양한데요. 공공, 물류, 건설, 제조, 서비스 등 곳곳에 쓰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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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연속 흑자 기록
'협동 로봇' 캐시카우🐮
그동안 실적으로 뭔가 보여주진 못했는데요. 2021년 터닝 포인트를 맞았어요. 2021년 실적은 매출액 8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5% 성장했어요
올해 1분기에도 실적 성장이 이어졌는데요. 2022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7억 원(전년 대비 182% 증가)을 달성했어요. 2분기 연속 당기 순익 흑자를 달성해 본격적인 실적 구간에 돌입했어요. 현재 매출은 85~90%가 협동 로봇에서 발생해요.
2023년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는 시점부터 성장 속도가 가속화될 걸로 보여요. 유진투자증권은 2024년 매출액 428억 원, 영업이익 132억 원을 기록할 걸로 전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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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어썸픽💘 : 로보티즈
"🔩부품은 우리가 만들어요"
어썸이의 세 번째 픽은 '로보티즈'예요. 로봇 기업들은 이름이 다들 비슷비슷한데요. 헷갈리지 마세요. 로보틱스가 아니라 로보티즈예요.
로보티즈는 로봇을 만드는 부품을 만드는 기업인데요. 로봇 기업의 분류에서 제3의 영역에 속한다고 할 수 있어요. 산업용 로봇도, 서비스 로봇도 아닌 로봇의 부품을 만드는 회사예요. 앞에서 로봇의 부품에 대해 간단히 설명했는데요. 로보티즈는 로봇의 핵심 부품인 감속기와 액츄에이터 부품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요. 로봇의 감속기는 사람으로 치면 관절 역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로봇의 구동은 적절한 힘의 배분이 가장 중요해요. 기존 모빌리티 제품들과 달리 세밀한 제어가 필수적이에요. 감속기는 로봇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만드는데 핵심적 역할을 해요.
액츄에이터 모듈 다이나믹셀은 하나의 부품이 아닌 부품들을 연결한 모듈인데요. 감속기를 포함한 제어기, 통신부 등을 모두 통합한 모듈이에요. 다이나믹셀은 세계 일류 상품에 선정되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어요.
현재는 확실한 황금알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액츄에이터가 잘 팔리면서 2022년 1분기 매출 63억 원(전년 대비 +34%)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줄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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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상용화 성공
배민 = 로봇의 민족(?)
로보티즈는 기존 사업에만 안주하지 않았는데요. 코스닥 상장 이후에는 자율주행 로봇과 반려 로봇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했어요. 최근 더 주목을 받는 건 자율주행 로봇이에요. 2021년에 상용화에 성공한 실내 자율주행로봇은 국내 주요 호텔에 속속 도입되고 있는데요. 올해 한국 호텔업협회와 로봇 보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사업화가 예상돼요. 호텔에 자율주행 로봇을 공급하는 방식은 렌탈인데요. 연내 로봇 렌탈 서비스를 출시해 RaaS(robotics as a service)로의 사업 모델 확장에 나설 계획이에요. RaaS는 구독 경제의 로봇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오는 2024년까지 호텔뿐 아니라 병원과 식당 등에 약 3000대 판매 목표를 세우고 있어요.
배달에 진심이 배달의민족도 빠질 수 없어요. 배민은 자율주행 로봇을 현장에 투입하기 위해 노력 중인데요. 배민은 서울 무역센터와 테헤란로 일대에서 서빙 로봇, 배달 로봇 등을 통한 다양한 형태의 로봇 배달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돌입할 예정이에요. 오는 8월 서빙 로봇 '딜리S'를 선보이고, 오는 10월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실내 D2D(Door to Door) 로봇배달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에요. 오피스에서 배민 앱으로 코엑스몰 내 식음료 매장 음식을 주문하면 '딜리 타워'가 배달하는 방식이에요. 이때 도입이 되는 로봇이 로보티즈의 자율주행 로봇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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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상황인데요. 로보티즈는 주력 제품인 다이나믹셀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2021년 매출액 224억 원(전년 대비 +16%), 영업이익 -9억 원(적자 축소)을 기록했어요. 2022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263억 원(전년 대비 +18%), 영업이익 -10억 원(적자지속)을 기록할 전망이에요.
물론 현재 적자 기업인 게 맴에 걸리긴 해요. 그래도 2년 내 흑자전환에 성공할 걸로 보이는데요. 유진투자증권은 2024년 매출액 516억 원, 영업이익 8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어요. 현재 로봇 시장 개화 속도와 높아지는 수요를 고려할 때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는 분석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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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부품에서 로봇용 감속기로
"빠뜨리면 섭섭하죠!"
로봇 부품사 중에서 빠뜨리기 아까운 기업이 있는데요. '에스피지'예요. 이 기업은 원래 로봇 부품에 주력하는 회사가 아니에요. 정밀 제어용 기어드 모터 및 감속기 전문 제조업체인데요. 정밀 제어용 기어드 모터는 제조업 공장에서 활용처가 엄청 다양해요. 컨베이어 구동 용도기기, 사무용기구(OA) 등 산업용이 있고요. 냉장고의 얼음분쇄기,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가전용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돼요. 여기에 로봇 산업용으로 범위가 확장된 거예요.
아앗! 그럼 로보티지와 같은 감속기 부품사인가요? 맞아요! 로보티지는 감속기 등 부품사에서 자율주행 로봇으로 영역을 확장한 회사이고요. 에스티지는 산업용 기어드 모터와 가정용 팬모터를 잘 만들고 있다가 로봇용 감속기까지 생산하게 된 거예요. 두 기업의 교집합을 찾는다면 로봇용 감속기가 맞아요.
제품군별 매출액 비중은 가전부품 67%, 산업자동화 33%예요. 가전부품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주요 고객사들이 쟁쟁한데요. 삼성전자, LG전자, 하이얼, GE 등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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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밀 로봇 감속기 1만대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돌파
에스티지의 기술력은 전통적 로봇 강국 일본을 넘어서는 수준인데요. 2019년 일본 제품이 독과점하고 있는 고정밀 로봇 감속기(SH감속기, SR감속기) 양산에 성공했어요. 로봇용 고정밀 감속기는 일본 제조사가 시장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했던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이에요. 이 시장의 점유율을 확보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어요. 올해 하반기 SR감속기 증설을 완료하면 연생산능력은 1만대(평균 판매 단가 150~200만 원)로 중장기 매출 성장 동력이 확보될 예정이에요. 21년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76%에 달해요.
실적은 비수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요. 2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성장한 4163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235억 원이에요. 올해 1분기 실적에 주목할만한데요. 22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6% 증가한 1173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3.2% 증가한 88억 원을 기록했어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거예요. 흥국증권에 따르면 22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성장한 458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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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업 어썸픽💘 : 인튜이티브 서지컬
의료용 수술 로봇 생산
이번에는 해외 기업 중에서 어썸픽인데요. 바로 '인튜이티브 서지컬'이에요. 미국 주식 투자 좀 한다는 분들에겐 익숙한 기업일 수 있어요. 그동안 어썸픽으론 다룬 적이 없어요. 이번에 제대로 한번 살펴볼게요.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의료용 수술 로봇을 생산하는 기업이에요. 앞에서 공부한 로봇의 종류대로 분류를 해 볼게요. 제조업에 쓰이는 게 아니니까 산업용 로봇은 아니고요. 서비스 로봇이에요. 개인을 위한 게 아니고 의료라는 전문적인 분야에 쓰여요. 그러니까 서비스 로봇 중에서도 전문 서비스 로봇에 속해요. BCG에서 전문 서비스 분야의 성장성이 크다고 분석했던 거 기억하시죠? 현재 의료용 로봇의 침투율은 1%에 불과한데요. 앞으로 성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어요.
복강경 수술 로봇 유명
"수술 회복 훨씬 빨라요"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의료용 수술 로봇의 브랜드는 다빈치 프로젝트예요. 이 중에서도 특히 복강경 수술 로봇이 유명한데요. 현재는 수술 영역을 점차 확대해 가고 있어요. 이건 정말 어썸이가 직접 경험한 일이기도 해요. 4년 전에서 담낭 제거 수술을 할 때 로봇으로 복강경 수술을 받았었어요. 그때 의사 선생님이 로봇으로 하기 때문에 회복이 훨씬 빠를 거라고 했는데요. 실제로 수술 후 하루 만에 퇴원을 했고 수술 자국이 아예 없어요. 대박이죠? 그때는 '아! 로봇으로 수술을 하는구나!' 했는데 지금 인튜이티브 서지컬를 공부하니 감회가 새로워요. 의료용 로봇이야말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로봇이 아닐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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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튜이티브 서지컬의 강점은요. 이미 지난 20년 동안 쌓아온 기술력 덕분에 시장 점유율 1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는 거예요. 전 세계 의료 수술용 로봇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어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용 로봇은 다른 분야 분야도 특히 기술이 중요한데요.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계속 경험치를 쌓아가고 있어요. 신규 뉴비들이 쉽게 진입할 수도 없고 따라잡기도 힘든 상황이에요. 사실 처음 시작하던 20년 전만 해도 경쟁자들이 있었는데요. 적극적인 M&A를 통해서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잡아먹어' 버렸어요.
💰돈되는 비즈니스 모델
로봇보다 '소모품 판매'
또 다른 강점은요. 매출 구조에 있어요. 로봇을 만드니까 로봇을 팔아서 돈을 번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물론 기본적으로 의료용 로봇을 팔아요. 그. 런. 데 매출의 더 많은 부분은 소모품 판매에서 나와요. 매출 비중을 보면 제품 판매가 30%이고, 소모품 판매가 2배 이상 더 많은 70%에 달해요. 무슨 말이냐고요? 예를 들어 복강경 수술할 때 필요한 팁이 있어요. 이 팁을 10개 사용하면 더 이상 작동을 안 하는 거예요. 새로운 팁을 사서 끼워야 하는 거예요. 정수기나 공기청정기도 주기적으로 필터를 갈아줘야 하잖아요. 한번 기계를 사고 끝나는 게 아니고요. 지속적으로 소모품을 소모해야 하는 거예요. 소비자에게 아주 사악하지만, 회사의 비지니스 모델로는 대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대박 영업 마진 31.9%
"한 대당 4.5억 남겨요"
끝으로 엄청난 고마진을 자랑한다는 건데요. 의료용 수술 로봇의 한 대당 가격은 평균 14억 원 정도예요. 헉! 서울 아파트 한 채 값이죠? 그런데 2020년 기준 69개 국가에서 누적 6730대가 팔렸어요. 영업 마진율은 무려 31.9%에 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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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시스템 판매증가
올해도 실적 개선 전망
실적을 살펴 볼게요.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억 달러(전년 대비 +31%), 18억 달러(전년 대비 +73%)이에요. 영업이익 증가율이 무려 73%에 달하는데요. 다빈치 시스템 판매가 늘어난 덕분이에요. 다빈치 시스템 판매량은 전년 대비 44%가 증가한 1347대를 기록했어요.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63억 달러,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22억 달러예요. 전세계적인 의료 로봇 수요와 맞물려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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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주요 경제뉴스에는 '테슬라 액면분할'이니, '카카오페이 블록딜'이니 얘기가 많았어요. 액면분할? 블록딜? 알쏭달쏭한 단어로 헷갈릴 신입 열북이들을 위한 기초 공부 시간이에요! 각각의 개념과 진행 이유를 위주로 핵심을 콕콕 집어 보도록 할게요!😉
너무 비싸서 거래 없을 때
'가격 쪼개는' 액면분할
액면분할은 한장의 증권을 여러 개의 소액증권으로 분할하는 것을 의미해요. 예를 들어 5000원짜리 주식 1장을 500원짜리 10장으로 분할하거나, 100원짜리 50장으로 쪼개는 것인데요. 액면분할을 하는 이유는 현재 주가가 비싸서 매매가 어려울 경우 이를 잘게 쪼개 소액으로도 매매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에요.
👉 액면분할 하는 이유?
기업의 실적이나 전체 시가총액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지만, 소액으로 거래가 쉬워진다는 장점이 있어 개미 주주들이 매수에 참여하며 주가 상승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대표적인 액면분할 사례는 다음과 같아요.
- 2018년, 삼성전자 50대1 액면분할로 1주당 265만 원에서 5만 3000원으로 거래
- 2022년 5월, 아마존 20대1 액면분할로 1주당 2400달러대에서 120불대로 거래
- 2022년 7월, 구글 20대1 액면분할 발표. 현재 주가 2100달러대(향후 100불대 예정)
- 2022년 시기 미정, 테슬라 3대1 액면분할 추진 중. 현재 주가 600달러대 (향후 2~300달러대 예정)
시간외 대량 매도
블록딜 (Block Deal)
블록딜이란 증권시장에서 기관 또는 큰손들의 시간 외 대량매매를 의미해요. 시장에 주식이 대량으로 나올 경우 실시간 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쳐 팔고자하는 가격에 팔수 없는 상황이 초래될 수 있어요. 따라서 주식을 대량보유하고 있는 매도자가 사전에 자신의 매도물량을 인수할수 있는 매수자를 구한 뒤, 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장 시작전이나 장이 끝난후인 시간외매매로 전일종가나(장시작전) 당일종가(장마감후)에 주식을 넘기는 매매에요.
블록딜을 할 경우 장중 주가 급락은 피할 수 있지만, 다음날 주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아 주주들에게는 악재로 인식 돼요. 특히 별도의 공시 의무가 없기 때문에 개미 주주들 입장에서는 💩밟은 상황이 될 수 있어요.
👉 블록딜, 지금 난리난 이유?
지난 7일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인 알리페이가 카카오페이 지분 500만주를 블록딜하면서 카카오페이 주가가 사상 최저가를 이어 가고 있어요. 연초대비 약 -53% 가량 하락한 수준이에요. 참고로 매각된 500만 주는 알리페이가 갖고 있던 카카오페이 지분의 9.80%으로, 카카오페이 발행 주식 총수의 3.77%에 해당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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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북님들의 무한사랑💖 덕분에 어썸인 투자레터가 200회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이번 200회 특집 어썸레터의 정성스런 후기를 남겨준 열북이 5명에게 '어썸 디톡스'를 보내드릴 예정이에요. 어썸이는 주기적으로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디톡스를 하면서 건강을 챙기고 있는데요. 다이어트의 목적보다도 독소 제거의 목적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어요. 투자보다 더 중요한 게 건강인 거 알고 계시죠? 어썸레터 후기 마감은 이번주 일요일(19일)까지이고요. 후기 인증은 열북이 오픈채팅방에 해주시면 돼요. (디톡스 발송은 20일 예정)
그. 리. 고 다음주면 어썸레터 유료 발행 2주년이에요. 벌써 2주년!! 뜻깊은 날인만큼 열북이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에요. 특히 정말 오랫동안 준비했던 홈페이지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인데요. 앞으로는 홈피에서도 레터를 확인하고, 구독 날짜를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기대해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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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는 인생이다!
어썸인은 여러분들의 어썸한 삶을 응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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