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도 보드카의 정체는?

베타 시연회로 직접 체험한 비대면 워크샵은 '칵테일 만들기'였는데, 제가 따로 재료를 살 필요 없이 '그린차일드' 칵테일 재료 키트를 풀세트로 받을 수 있었어요. 키트에는 뽁뽁이로 꼼꼼하게 포장된 38도짜리 보드카와 칵테일 재료가 있었는데, 이 보드카는 경기도 연천군 특산물인 '율무'로 만들어진 지역 특산주라고 하더라고요. 향과 맛이 진하지 않은 술이라 칵테일 용으로 딱이지만 알코올 도수는 무려 38도라 스트레이트로 마서기엔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۶•̀ᴗ•́)۶

👩 Zoom + 츄리닝 바지 = 준비 완료

어둑어둑 저녁 시간이 다가올 때쯤 노트북을 키고 Zoom에 접속했습니다. 오늘은 술이 있는 워크샵이지만 남들의 속도에 맞출 필요 없이 저만의 속도로 홀짝여 볼까 해요!😍 그리고 모두가 아시다시피 (줌 화면에 나오지 않는) 바지는 편한 츄리닝으로 입었어요. 저는 유난히 복장에 신경 쓴 날엔 빨리 피곤해지는 것 같아, 이렇게 옷차림에서 조금은 자유로운 비대면 방식이 좋더라고요.

🍹 셀프메이드 칵테일 도전!

제가 배운 '그린차일드' 칵테일은 피나콜라다의 달달한 코코넛 향이나 마가리타의 상큼한 라임 맛 등이 느껴지는 술이었어요. 기본적인 도구 사용법과 재료 응용 팁을 배운 뒤에 창작 칵테일도 하나 만들었는데 술의 내공이 부족하다보니 직접 만든 청포도🍇 칵테일 맛은 정말 요상했답니다...ㅋㅋ 참석자들끼리 떨어져 있지만 다른 분들이 만든 술도 한번씩 맛보고 싶어지더라고요. 코로나19가 끝나면 누가 만든 술이 제일 맛있나 배틀도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오늘 저의 체험 후기를 보고 칵테일 워크샵이 궁금해지셨다면 이곳을 눌러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