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3일회의 진행   조선중앙TVㆍ조선중앙통신  12.29

국가발전의 새로운 장을 기어이 열어제낄 전체 참가자들의 엄숙한 결의가 충만된 속에 12월 28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3일회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께서 3일회의에서도 보고를 계속하시였다.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줄기찬 전진을 추동하게 될 김정은동지의 열정적인 보고는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에 대한 확신성과 필승불패의 신심을 배가해주며 전원회의 참가자들을 강렬히 격동시키고있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고에서 올해 우리 당의 활동과 자체강화에서 많은 변화와 진전이 이룩된데 대하여 총화하시면서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부단히 증대시키고 당사업을 보다 참신하게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보고에서는 특히 해당 지역의 정치적참모부인 도당위원회와 도당책임비서들의 역할을 높여 모든 사업을 철저히 당정책관철에로 복종지향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과 당사상사업의 실효성과 효률성을 제고하며 간부사업을 혁신하기 위한 실천방도들이 명시되였다. (계속)

[론평] 모략광대놀음은 절대로 통할수 없다   우리민족끼리 12.28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더욱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12월에 들어와서만도 괴뢰역적패당은 《북인권》을 거들며 그 무슨 《협의회》요, 《전문가회의》요, 《국제대화》요 하는 광대극들을 벌려놓고 우리에 대한 악담질을 쏟아내며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구걸하는 추태를 부려댔다.

그리고 조국을 배반한 인간쓰레기들을 모아놓고 허황한 《체제붕괴》와 《자유통일실현》따위를 고아대며 《세계자유탈북민총련맹》이라는것을 조작하는 반공화국대결책동을 감행하였다.

세인이 인정하는것처럼 우리 공화국에서는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가 펼쳐져 모든 사람들이 참다운 권리를 마음껏 향유하며 보람찬 삶을 꽃피워가고있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우리 공화국과 같이 인간의 존엄과 권리가 최상의 경지에서 보장되고있는 나라는 찾아볼수 없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괴뢰패당이 《북인권문제》라는 다 꿰진 북통을 계속 두드려대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거기에는 우선 《북인권문제》를 《북비핵화》와 함께 여론화함으로써 저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합리화하는 도구로 리용하려는데 그 불순한 목적이 있다.

지난 시기 괴뢰패당은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해 《북비핵화》타령을 줄창 늘어놓으며 대결광기를 부려왔다.

하지만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지위는 날을 따라 비상히 높아지고 이에 대한 경탄의 목소리 또한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이로부터 역적패당은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북비핵화》와 함께 있지도 않는 《북인권문제》를 더욱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있는것이다. (계속)

물에 빠진자들의 지푸라기 잡기   통일의메아리  12.28

윤석열역적패당이 동족대결광으로서의 추한 몰골을 또다시 드러내놓았습니다.

얼마전 윤석열역도는 국제원자력기구 총국장이라는자를 만나 그 누구의 《핵도발을 저지》하고 《비핵화》를 《달성》하는데 적극 나서달라고 구차스럽게 간청하였습니다.

역도의 본을 따서 괴뢰외교부와 《통일부》패거리들도 줄레줄레 찾아가 《국제원자력기구와 더욱 긴밀히 공조해 북의 완전한 비핵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것》이라며 머리를 조아렸습니다.

괴뢰역적패당의 이러한 추태는 물에 빠진자 지푸라기 잡는다는 격으로 외세의 힘을 빌어서라도 비약적으로 급증하는 우리 공화국의 막강한 군사적강세앞에 풍지박산된 저들의 반공화국《핵공조》를 어떻게하나 지탱해보려는 어리석은자들의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번에 윤석열역적패당이 미국의 꼭두각시에 불과한 국제원자력기구의 수장을 만나 《북핵공조》청탁놀음을 벌려놓은것은 별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괴뢰들이 외세를 할애비처럼 섬기며 그가 누구이든 가림없이 《북핵문제》해결을 위한 《지지》요, 《협력》이요 하며 구걸광대극을 펼쳤지만 얻은것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것입니다.

세인이 공인하는것처럼 오늘날 우리 공화국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세계적인 군사강국, 당당한 핵보유국의 지위에 올라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습니다.

더우기 올해에 국가핵무력정책의 법화를 선언한 우리 국가는 실전화된 군사훈련을 통하여 핵무력정책의 실행력을 행동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둔한 역적패당이 대세를 똑바로 가려보지 못하고 아직까지도 외세와의 공조로 누구를 어째보려하는것이야말로 썩은 닭알로 천연바위를 깨보려는것과 같은 부질없는 망동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가 허수아비이든 정신병자이든 상대를 가림없이 외세를 만나기만 하면 무턱대고 《북핵공조》를 구걸하는 윤석열패당의 구차스러운 비럭질은 오히려 지금까지 저들이 떠들어온 반공화국《핵공조》가 거덜이 나고 맥을 추지 못하고있다는 뚜렷한 반증으로 될뿐입니다.

그러나 지푸라기나 잡는다고 물에 빠진자들의 운명이 결코 달라질수는 없습니다.

우리 공화국의 군사적강세에 물거품이 된 동족대결책동의 출로를 외세와의 공조강화에서 찾으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망동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우둔한짓입니다.

역적패당이 온갖 외세를 끌어들이며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날뛰다가는 돌이킬수 없는 화난밖에 얻을것이 없습니다.

北 '12년제 의무교육' 10년…중등교육서 성과

평양 동안고급중학교의 조기 성악반
(서울=연합뉴스) 조기성악반에서 피아노, 율동 등 음악기초교육을 받고 있는 소녀들의 모습.  2022.10.14 [내나라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북한이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 법령을 제정한 지 10년이 지나면서 중등교육 등 일부에서 성과가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소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전문연구원은 29일 '개발도상국 디지털전환에 대한 논의와 북한의 혁신역량 분석' 보고서에서 "북한은 교육분야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저소득 국가그룹, 중위소득 국가그룹과 비교했을 때 기초교육, 고등교육의 취학률, 문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엔 전자정부지수(EDGI) 2022'에 따르면 북한의 문해율은 2018년 기준 100%로 세계 평균인 86.13%보다 높았다는 설명이다. 북한이 소속된 OECD 저소득 국가그룹 평균(55.77%)을 크게 웃돌았다.
   
2018년 북한의 총 취학률은 70.75%로 세계 평균(77.76%)보다 약간 낮았지만, 저소득 국가그룹 평균(56.9%)보다는 높았다.
   
또 유네스코의 '글로벌 교육 모니터링 보고서(Global Education Monitoring Report) 2015'를 보면 북한의 중등교육 취학률은 2015년 기준 92.2%로 세계 평균(84.51%)보다 높았고 저소득 국가그룹 평균(47.28%)보다 2배에 육박했다.
   
서 전문연구원은 북한의 기초교육 체계 개편과 중등교육의 기본교육 지정, 중·고등학교 설립 등 교육정책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했다.
앞서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2012년 9월 25일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 도입을 위한 법령을 제정했다.
   
12년제 의무교육은 학교 전(前) 교육 1년, 소학교(초등학교) 5년, 초급중학교 3년(중학교), 고급중학교(고등학교) 3년으로 편성됐다. 기존 11년제 의무교육 제도에서 4년제이던 소학교가 5년제로 바뀌었고 6년제 중학교가 초급, 고급중학교로 분리됐다. 
   
법령에서는 부족한 교원 보충과 교육자질·방법 개선책 수립, 교수·실험 실습의 정보화, 교육행정 관리의 전산화를 위한 전국 교육기관 간 정보통신망 연결, 통학버스·교육비품 등 정상 공급, 교원·학생 동원 최소화 등이 명문화됐다.
   
12년제 의무교육은 2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14년 4월부터 시범 실시됐으며 2017년 전면적으로 적용됐다.
   
북한은 12년제 의무교육 등 교육 개혁의 성과를 적극 선전하고 있다.
   
대외선전매체 '내나라'는 지난 27일 "12년제 의무교육이 실시됨으로써 내용과 형식이 새로운 교과서와 교수 참고서들이 짧은 기간에 집필·편찬되는 등 교육 내용이 갱신됐으며 수백종, 수만점의 교편물, 실험기구들이 제작되고 선진적이고 합리적인 교수 방법들이 전면적으로 구현됐다"고 전했다.

김정은, '혁명성지' 삼지연군 6개월 만에 시찰
(서울=연합뉴스) 사진은 조선중앙TV가 공개한 것으로, 김 위원장이 새로 완공된 삼지연군 초급중학교 내부를 둘러보는 모습으로 추정된다. 2019.4.4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하지만 해외논문의 출판, 논문의 영향력 지수(H-index·연구자 또는 국가의 연구생산성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지표), 박사 비율 등 고등교육 부문에서는 여전히 성과가 미진한 실정이다.
   
국제 학술지 순위 선정기관인 SJR(SCImago Journal Rank)에 따르면 북한의 과학논문 H-index는 올해 11월 기준으로 43으로 저소득국가그룹 평균(99.57)의 절반에 불과했다. 
   
서 전문연구원은 "북한이 고등교육 관련 성과는 낮은 반면 정책적 지원을 통해 논문의 H-Index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볼 때 북한의 고등교육과 관련된 (남북 ICT)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harrison@yna.co.kr

군이 북한 무인기 도발 상황을 상정해 29일 합동방공훈련을 진행한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군은 오후에 가납리 비행장 일대에서 합참 주관 하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육군 항공사령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 소형 무인기 위협에 최적화된 작전 수행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다.

북한과 미국이 내년에도 협상에 나설 동기가 적어 양국관계가 올해와 같은 대치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성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29일 '2023년 북미관계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북미관계도 올해처럼 대화 국면이 형성되지 않고 북한의 도발과 미국의 억제 조치가 반복되는 양상으로 전개될 시나리오가 유력하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2023년 북미 관계 전망   통일연구원
북한의 전력산업 현황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유럽의 에너지 위기 동향 및 전망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22 in Review : An End to the Korean War?   미 한미경제연구소
Asia-Pacific in 2022 : The Year in Review   미 아태지역 외교 전문지 '디플로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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