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ppy pride! 7월 1일 서울퀴어문화축제 재밌게 잘 즐기셨나요? 축제날을 즐겁게 회상하면서 몇 가지 짚어보려고 해요. 오늘은 퀴어문화축제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많이 남겨주세요. 그럼 다다닫 10번 트랙 시작해볼까요?

퀴어문화축제, 시작부터 고비가 많았네 😓

서울시가 서울퀴어문화축제의 시청광장 사용을 불허🚫했었죠. 대구퀴어문화축제에서도 대구시가 행정대집행으로 행사 진행을 방해하기도 했어요. 성소수자 인권단체들은 공권력에 의한 인권탄압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어요.💢 축제 당일에도 서울시청 앞에서는 릴레이 규탄 집회가 이어졌어요.

을지로 퀴어문화축제, 오히려 좋아! 👍

무더웠지만🥵 건물 그늘과 가까운 인도에 앉을 공간이 있어서 좋았어요. 입구가 두 개이기도 했고, 편의점, 카페 등 편의시설 접근성도 좋았어요. 여러분의 “오히려 좋아”🥳 리스트도 알고 싶어요. 피드백으로 남겨주세요.

퍼레이드 차량합류 어려웠어 😟

차량별로 결집 장소를 만들었는데도, 언제 어떻게 차량에 붙어야 할지 감을 잡기 어려웠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다움 활동가들도 3번 혼인평등연대 차량을 따라잡으려다가 포기했어요.😢 그래도 사람들이 몰렸는데 행사가 안전하게 운영되어 좋았어요.

혐오세력… 있었던가? 🤔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CTS 재단의 <청소년·청년 회복콘서트>는 100명 규모 소규모 집회로 한산하게 진행🍃됐다고 해요. 또 다른 혐오집회였던 <거룩한 방파제>는 서울시의회와 덕수궁 사이에서 진행되었어요🤬 보신각에서도 열명 남짓의 소인원이 행렬을 맞이했던 것 같아요. 실제 규모도 줄었고, 서울광장에서 대치할 때에 비해서는 겹치는 장소가 적었나봐요.

다다닫이 뽑은 인상 깊은 장면은요 🙄

게이 커플 유튜버 ‘망원댁TV’와 레즈비언 예비엄마인 김규진 씨 부부가 혼인평등을 주제로 국제앰네스티 캠페이너들과 함께 행진했던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퍼레이드 참가자들이 시민들에게 어떤 모습과 메시지를 전달해야 할지 고민할 수 있었어요.

아 너무 재밌다 신난다 이거 다른 데서 또 하는 거 맞죠? 😛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안 나왔지만, 하반기 인천퀴어문화축제가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 성소수자 행사 소식이 있으면 다다닫이 바로 알려드릴게요!

매일 퀴어문화축제였으면 좋겠다! 🌈

축제는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집회의 자유를 침해한 대구시·서울시에 물을 책임이 남아 있어요. 단 하루의 축제로 그치지 않고, 성소수자의 존엄과 권리를 보장받기 위한 일상에서의 행렬을 이어갈 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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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위: HIV감염인 치료 거부는 차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