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소식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 모빌아이, 파리에서 주문형 자율주행차 서비스 시범운영
인텔 자회사 모빌아이가 프랑스에서 로보택시를 시범운영하고 있습니다. 파리 거리에서 자율로봇을 구동할 수 있도록 AV시험 허가를 획득하고, 세계 3위의 대중교통 사업자 RATP그룹과 함께 운영하는 AV 테스트 프로그램에 파리를 추가했습니다. 모빌아이의 자율주행 파일럿 프로그램 리스트에는 뉴욕시, 디트로이트, 도쿄, 예루살렘, 텔아비브, 뮌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 도시에서 모빌아이는 내년도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 파워메트, 폭스콘 등으로부터 2500만 달러 유치...로봇용 무선충전 기술 확장할 것
나녹스 창업자 란 폴리아킨이 2007년 창업한 또 다른 기업, 무선충전패드 개발사 파워매트가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워매트는 초기 1억7천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고 스타벅스, GM, 듀라셀 등 글로벌 유명기업들과 계약체결의 성과를 보여왔습니다. 지난 주 파워매트는 25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고 그 중 대만 폭스콘이 상당 부분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너지부의 수석과학관 기디온 프리드먼 박사는 "이스라엘은 온실가스배출을 0까지 낮추고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대량의 에너지 를 저장해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에너지부가 투자한 기업 중 하나는 Augwind Energy로 에너지효율 및 에너지저장 관련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동사의 창업자 오르 요게프 박사는 "에너지 저장에 관해 중요한 진전이 있었고 에너지 저장을 통해 세계의 전기 기반 경제가 재생 에너지 기반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로스차일드그룹, 2억5천만 달러 푸드테크 펀드 결성
에드몽드 로스차일드 그룹이 이스라엘 VC PeakBridge와 함께 2억5300만 달러의 푸드테크 펀드의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로스차일드그룹은 이미 이 중 20%를 투자하기로 약속했고 나머지는 이스라엘 및 해외의 기관투자자들로부터 들어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치가 완료되면 푸드테크 펀드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펀드가 되는 것이라네요. 주로 시리즈A 이상의 15~20개 스타트업에 기업당 5~8백만 달러씩 투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