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얏 😫 설마 여름내 맥주만 마시고 있는 건 아니죠? 물론 여름에 맥주는 진리지만! 그에 못지않게 탄산감 가득한 스파클링 와인도 좋은 선택지가 될 거예요. 오픈할 때 마개는 잘 누르고 벽 쪽으로 입구를 향한다면 혹시 모를 안전사고도 OK 🙆 오프너 없이 오픈 가능해서 야외활동 후 마시기도 딱! 좋아요. 저희 뜨루지기들이 가성비 좋은 스파클링 와인까지 함께 소개해 드릴 테니 이번 주말은 뽀글이와 사랑에 빠져보세요 🧡

22.8.5 쇼피 올림 😛

🏫학교
"와인은 알고 마시면 더 즐겁다는 사실! 다들 알고 있지? 🤓" By 빅코

어서오세요, 뜨루민들! 👋 다들 지식과 함께 알찬 와인 소비 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 테이스팅에 대한 마지막 이야기! 바로 입(미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참! 지난 강의 내용이 가물가물한 뜨루민들이나, 수업에 참여를 못한 뜨루민들은 뜨루마을 학교에서 진행되는 [방과 후 수업]을 통해 다시 공부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테이스팅의 최종 단계, 입! 👅

와인의 외관을 살펴보고 향에 대한 인지까지 마쳤다면, 이제 와인을 마셔볼 때입니다! 🤗


와인을 적당히 입에 넣은 다음, 바로 꿀꺽! 하시더라도 문제는 없지만 🤣 되도록이면 와인의 맛과 느낌을 충분히 느껴 본 뒤에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와인에는 다양한 향과 맛의 요소가 존재하니까요!


혹시!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 중 입안에서 와인을 '호로록~~'하고 굴리는 것 본 적 있으신가요? 이는 와인 잔에 든 와인을 돌리는 스월링 행위와 유사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즉, 입 안의 와인이 공기와 만나도록 하여 그 향을 조금 더 분명히 느껴보기 위한 것이죠! 😉


당도, 산도, 타닌, 바디, 그리고 여운!

미각에서는 와인이 가지고 있는 아로마를 느끼기도 하지만, 와인의 다양한 요소에 대한 인지도 병행해요. 그 대표적인 요소가 당도(Sweetness), 산도(Acidity), 타닌(Tannin), 바디(Body), 그리고 여운(Length/Finish)이에요.


당도, 산도, 타닌, 그리고 바디에 대해서는 이미 [3회차 수업]에서 설명 드렸죠? 혹시 기억이 가물가물하신 분들은 복습하고 오세요!


👉 여운(Length/Finish): 여운은 와인을 삼키거나 뱉은 후 입 안에 와인의 풍미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를 의미하는 용어에요. 와인을 마신 직후 그 풍미가 금방 사라진다면 짧은 여운, 약 5초 이상 적당히 느껴진다면 중간 정도의 여운, 그리고 10초에서 1분까지 상당히 오랫동안 그 풍미가 남아있는 경우 긴 여운을 가진 와인이라고 해요. 좋은 와인일수록 여운이 긴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미각으로 느끼고 확인할 수 있는 이러한 요소들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 가령 나는 이 와인의 산도가 그리 높다고 느껴지지 않는데, 누군가는 아주 높은 산도가 느껴진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죠. 해당 요소를 인지하는데 얼마나 민감한지는 사람마다 모두 다를 테니 당연하겠죠?


이러한 이유로 와인 교육 기관에서는 각 요소의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점을 제시하고 있어요. 어떤 경우가 낮은 산도이고, 어느 정도로 느껴질 때 높은 산도라고 하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그리고 이러한 훈련을 통해 그 기준점을 본인 스스로 체계화 하도록 돕고 있어요. 😎

@flickr

와인 테이스팅은 마시면서 가볍게 해도 좋지만, 저 빅코는 와인을 마실 때면 항상 테이스팅에 대한 기록을 씁니다! 새로운 와인이든, 이미 여러 번 마셔본 와인이든 항상 말이죠!

저는 어떻게 테이스팅 노트를 작성할까요? 그리고 이러한 테이스팅은 왜 하는 것일까요? 제가 팁을 알려드릴게요! 자세한 내용은 [링크 | 와인 제대로 즐기는 법, 테이스팅 미각 편!]에서 따로 확인해 보세요! 그럼, 학교에서 봐요! 🤗
🏘️해마의 집
"우리집엔 교양이 넘쳐나서 좋아👍" By 해마

22.8.4. 목요일 밤 해마의 집. 8권을 읽은 후...
8화에서는 12사도 중 2번째! 2사도를 찾는 대결이 펼쳐집니다. 요새 해마와 빅코도 시즈쿠처럼 칸자키 유타카의 12사도를 맞추려 애쓰고 있는데요. 벌써부터 너무 어렵네요 😭 와인을 표현할 때 피렌체, 피사, 모나지라 같은 키워드가 나오는 걸 보니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와인일까요? 빅코가 스포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한 걸 보니 아마 아닌가 봐요 😷

#8화. 수수께끼로 가득 찬 와인의 세계...

빅코 👨‍🔬: 이번화는 제 2사도를 두고 대결을 하는데, 이번 승부도 지난 번과 유사하게 빈티지 차이로 인해 결정이 나. 하지만, 단순히 빈티지 차이라고 할 수는 없어. 왜냐하면 OOO라는 요소가 더해져 있기 때문이지! 그게 뭘까!? 🤗


해마 👨‍🌾: 사도에 대한 단서를 통해 해당 와인을 찾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 세부 산지는 커녕 국가를 맞추는 것도 쉽지 않은데 말이지. 내용에 약간의 비약이 있지만 유명 와인과 그 세컨 와인의 이야기도 많이 나오니 와인 공부를 위해선 꼭 읽어봤으면 좋겠어!


쇼피 👩‍🎨: 이겨라, 이겨라. 시즈쿠 이겨라! 👏 난, 그냥 계속해서 시즈쿠가 이겼으면 좋겠어. 시즈쿠를 응원해!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내용이 어렵게 느껴져...참으로 어려운 와인의 세계...)

샤또 마고의 세컨 와인이 등장하는 장면!
세컨 와인이 뭘까요?
제 2사도의 정체를 공개합니다.
누가 승리를 거머쥐었을까요?

신의 물방울을 읽은 뜨루 멤버들의 독후감이 궁금하다면 해마의 집으로 놀러오세요! 🤗

🏖️동해안 와인 구매 핫 플레이뜨
"뜨루 멤버들이 와인과 어울리는 세상 이곳 저곳의 장소를 소개합니다!" 😎
업체명 | 민트(Meent)
주소 |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2018번길 25
인스타 | meent_kitchen
영업시간 | 11:00~18:00 (화수 휴무)

동해안 대표 관광지 강릉에 내추럴 와인 붐을 일으킨 그곳! 🧡 예쁘게 리모델링 된 구옥이 참 매력적인 공간이에요. 이곳은 강릉의 옛 정취가 담긴 명주동 골목에 위치한 내추럴 와인 전문 샵인데요.

뉴욕과 식품 대기업에서 근무했던 사장님이 고향으로 돌아와 운영하는 곳이기도 하죠. 와인에 대한 넘치는 열정으로 늘 새롭고 맛있는 와인을 선별하는데 많은 공을 들이고 계세요. 😘

직접 마셔보고 선별한 와인들로만 엄선돼 있어 자칫 실패하기 좋은 내추럴 와인의 리스크를 크게 줄여줄 수 있어요. 이번 여름, 칠링백에 내추럴 와인 한 병 담아 강릉 바다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업체명 | 원모어보틀
주소 | 강원도 속초시 수복로201번길 2-1
영업시간 | 11:00~20:00 (금토 ~21:00)

강릉의 와인샵 한곳을 소개해 드렸으니 이번엔 속초로 가봐야겠죠? 🤚 속초엔 바닷가 못지않게 관광객이 많은 곳이 있는데요. 바로 속초중앙시장 이에요! 그리고 지금 소개해 드리는 원모어보틀은 바로 그 인근에 있어요. 😙

위치가 정말 좋죠? 단순히 위치만 좋은 게 아니라 와인 종류도 200~300종 넘게 있는 곳인데요. 사장님의 와인 지식도 상당하셔서 원하는 음식을 말씀해 주시면 예산에 맞게 최적의 와인을 추천해 주세요. 😎

웬만한 인기 와인은 모두 구비되어 있으니 속초 오징어순대, 닭강정에 뜨루지기들이 추천한 스파클링 와인을 꼭 페어링 해보세요. 🍾
🍷꼭 추천하고 싶었뜨루
"핫 한 와인은 저에게 맡겨주세요!" By 쇼피 😝

맥주 같은 청량감, 탄산감에 풍미까지 원한다면 스파클링 와인이지 🥂 아래에 소개된 갓성비 스파클링 와인 마시고 이제 맥주 밍밍해서 못 마신다고 드러누워도 우리끼린 인정 😌

#1. 필립 셀라 모스카텔(Phillipe Cellar Moscatel) by 해마 | 1만 원대
와린이라면 믿고 마셔봐 😎 달달한 모스카토류를 좋아한다면 더더욱! 일단 가격이 깡패고, 탄산감이 있어서 단맛에 압도당하지 않고 음식이랑 매칭이 잘 되는 편이야. 회나 해산물 매칭은 피하는 게 좋고 살짝 매콤한 안주류나 떡볶이! 아니면 단짠잔짠 치킨하고 궁합이 좋으니 당장 와인샵으로 Go Go~! 

#2. 보히가스 까바 브뤼 로제 (Bohigas Cava Brut Rosat) by 쇼피 | 1~2만 원대
나는 여름만 되면 로제를 찾게 되는 거 같아!! 가성비 스파클링 와인으로는 보히가스 까바 브뤼가 워낙 인기가 많기도 하고 사람들이 로제는 많이 안 마셔본 거 같아서 추천해!😍 여름에는 원래 보히가스 까바 한 병씩은 꼭 찾게 되자나~ 이번에는 로제로 마셔보는 건 어때?🥂

#3. 비비드 모스토(Vivid Mosto) by 똘이 | 7천 원대
이 와인을 소개하게 되어 영광이야! 가족들이 독한 술을 즐기지 않는 분위기로 인해 모스카토 와인이 항상 우리 집의 식탁에서 한자리 차지해 왔어.💕 집에 모스카토 다스티 와인이 없을 때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는 와인을 소개할게. 바로 이마트 노브랜드의 추천 상품인 '비비노 모스토'야! 모스카토 다스티와 품질을 견주더라도 그다지 밀리지 않는 와인인 것 같아. 가격도 저렴한 편이니 가볍게 식사할 때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해!

#4. 로스 몬테로스 까바 브뤼(Los Monteros, Cava Brut) by 빅코 | 1만 원대
가성비 스파클링 와인 하면 까바!🍸 나만 이렇게 떠오르나? 가볍고 시원하게 스파클링 와인 한 잔 마시고 싶을 때는 까바 만한 것이 없을 테지. 이 와인은 신선한 시트러스 풍미에, 훌륭한 산도가 아주 매력이야. 물론 탄산감은 거친감은 있지만, 가격대를 생각해 봐. 😉 어때, 이 와인 한 잔?

#2 보히가스 까바는 대형마트에서 찾아볼 수 있고, #3 비비드 모스토는 이마트 노브랜드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1, 4는 와인샵에서 구매하실 수 있어요~ 🤗
📢마을 확성기
세븐 일레븐 스파클링 와인 5종 20% 현장 할인

다들 카카오페이들고 세븐일레븐 가자🚘
젠틀프렌즈(카카오) 캠핑 까바 마셔보고 싶어🥂✨


☝🏻 Event

✌🏻 Class & Tasting

🍷뜨루 멤버즈 소개
준비한 뜨루레터는 여기까지예요.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다음 주에도 재미있는 와인 이야기 많이 담아 보내드릴게요❤️
뜨루레터가 너무 재밌다!
지난 뜨루레터 볼까?  
WINETHRU 와인뜨루 by 콜라블
winethru@collab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