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님의 하루는 어떤 모습인가요?

최근에 재밌게 보고 있는 [아무튼 출근]이라는 TV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다양한 직업의 일반인들이 나와서 직장에서의 하루를 브이로그 형식으로 보여 주는데요. 처음 들어보는 직업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자세히 몰랐던 직업의 세계를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무엇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직딩들의 삶에서 공감과 위로를 느끼고 있어요.🤗

가끔 누군가의 삶의 모습과 이야기로 위로와 힘을 얻을 때가 있는데요. 그래서 지난 한 달간, 옥스팜 후원자님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기대하며 후원자 스토리를 모집했습니다. 그 중에 진심 어린 스토리를 보내주신 정경수 후원자님의 이야기를 소개할게요.

인도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으로 병상과 의료용 산소부터, 시신을 수용할 화장터와 화장에 필요한 목재까지 부족한 상황을 겪으며 의료 시스템의 붕괴를 넘어 국가적 위기 수준에 처했습니다. 현재 일일 확진자 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5명 중 1명이 인도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옥스팜은 작년 3월부터 인도 내 16개 주 39만 명을 대상으로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5개 지역에는 긴급구호 팀을 파견하고 의료용 병상 1,630개, 산소 마스크 11,800개 등 16,000개가 넘는 진단 장비와 22만 5천 명이 한 달간 먹을 수 있는 식량과 안전 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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