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보는 주간 환경 이슈
한 눈에 보는 주간 환경 이슈

지켜줄게, 바다야!🐚
5월 31일, 오늘은 바다의 날입니다! 바다의 오염이 나날이 심각해져가는 현대사회에서 바다의 소중함을 되짚어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UN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을 위해 지난 2015년, 국제사회에서 함께 추구해야 할 목표 17개를 지정했는데요, 이 가운데 물의 위생해양생물 보호는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고 긴급한 목표로 다뤄지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바다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현재 어떤 상태에 놓여있는지, 이에 대해서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다양하게 알아볼까요? 



물의 행성, 지구
전체의 70% 이상이 바다로 이루어져있는 지구는 물의 행성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바다뿐만 아니라 육지 사이를 가로지르는 수 많은 강과 호수는 문명의 발달을 촉진시키고, 인간의 풍요로운 삶을 책임지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을 했죠!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우리의 몸도 약 70%가 물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물과 바다를 지켜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이 '당연한 것'이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환경파괴로 이상기온이 발생하고, 이상기온은 다시 해수온도 및 해수면의 상승을 일으키며 해양생태계의 파괴를 초래하고, 깨끗한 물은 더 이상 쉽게 찾아볼 수 없으며, 이것은 결국 우리의 일상에 조금씩 영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상태
- 멸종위기의 해양생물
해양생물의 멸종은 단순히 해당 종이 사라지는 것에서 더 나아가 생태계의 질서가 무너뜨립니다. 고래상어, 갯게, 푸른바다거북, 남방큰돌고래 등 수 많은 해양생물의 멸종은 해양생물을 넘어서서 이를 주식으로 하는 조류와 같은 다양한 동식물에 영향을 주고, 이는 또 다시 바다와 육지의 환경에 영향을 끼칩니다. 따라서 멸종 위기의 종을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한 노력은 필수입니다.

- 산호초의 백화
지난 2014년부터 하와이와 호주 등에서 꾸준히 주목을 받은 산호초의 백화 현상에는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 먼저, 산호초에 서식하던 조류가 수온 상승으로 인해 폐사하며, 조류를 통해 얻던 영양분을 잃은 산호초에는 백화현상이 발생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흔히 쓰는 썬크림의 특정 독성성분(옥시벤존과 옥티노세이트)의 사용에 의함입니다. 
산호초는 해양에 산소를 공급하고 서식지를 제공하며 전체 해양생물의 25%를 보호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이런 산호초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백화가 되어간다는 것은 곧 바다 생태계에 심각한 변화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고이기도 합니다.

- 깨끗한 물은 단 2.5%?
내셔널 지오그래피(National Geography)에 따르면 지구의 70%이상이 물로 이루어져있지만, 그 중에서 대략 2.5% 만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이고, 이 중에서도 실제로 사용 가능한 물은 단 1% 라고 합니다. 
더 나아가 UN은, 지난 20세기에 비해 물 사용량이 두배 이상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18억명 가량의 인구가 물 부족 현상을 겪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우리의 노력
현재 다양한 국가기관과 민간업체들은 해양생물의 다양성을 복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멸종으로 인한 생태계가 파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기술과 자본과 같은 적절한 지원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것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또 한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점점 바다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직접 잠수복을 입고 바다로 들어가 버러진 어망과 쓰레기 등을 수거해오는 프로젝트 어웨어(Project Aware), 스노클링 장비를 입고 빨대와 일회용 쓰레기를 수거한 것에서 시작된 스노클링(snorkeling)과 빨대(straw)를 합친 단어 strawkler,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을 보호하며 타인과 공유를 하는 것이 하나의 재미있는 문화로 정착하고 있으니, 긍정적인 변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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