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님, 에디터 제이입니다. 지난 토요일, 오랜만에 아무것도 안하는 휴일을 보냈습니다. 아침 먹고 잠깐 누웠는데 일어나보니 저녁 5시더라고요...? 순간 당황했지만 기분은 좋아졌습니다. 몇 달 동안 "진짜 이번 주말에는 아무것도 안할거야!" 다짐만 했지, 불안감에 어김없이 노트북을 켜곤 했거든요. 이렇게 우연히 실천에 옮기다니...

계획했던 대로 착착 진행되는 것도 좋지만 역시 예상치 못한 우연이 더 즐거운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는 구독자 님께도 좋은 우연이 찾아가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 2021년 3월 24일, 에디터 제이 드림

늑대의 머리와 사람의 몸을 가진 반인반수, 천재 생물학자의 실험실에서 탄생한 생명체, ‘사명을 가진 남자’라는 활동명까지. 일본의 록밴드 MAN WITH A MISSION(이하 MWAM)의 컨셉은 상당히 특이합니다. 국적, 연령 등 멤버들에 대해 밝혀진 정보도 전무하죠.

Fly Again은 그들의 대표곡으로, 밴드와 디제잉이 결합된 MWAM의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워낙 인기가 많은 곡이라 2019년에는 리뉴얼 뮤직비디오도 나왔어요. 반복되는 후렴구 'Fly Again'에 맞춰 관객들과 하나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스크 없이 콘서트 다니던 시절이 너무나도 그리워지네요. 

인간 근원의 불완전성을 보여주는 ‘관계’, 관계의 시행착오를 해소해주는 더 원. 더 원이 출시된 세상은 과연 유토피아일까요, 디스토피아일까요? 구독자 님의 대답이 궁금해집니다.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J의 편지에서 다루었으면 하는 콘텐츠 등등

구독자 님의 의견을 편하게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