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집사를 소환합니다! #ELLE그린 스페셜 이벤트
여성의 삶, 레퍼런스가 필요할 때
<엘르보이스>
오늘의 뉴스레터를 다 읽는 데 약 7~10분이 소요될 예정이에요! ⏰

[엘르보이스 요약]
💌오늘의 인터뷰 - 세대를잇다
💌요주의 여성 - 그레타 툰베리는 절박하다 
💌#ELLE그린 스페셜 이벤트 - "식집사를 소환합니다"🌱
💌엘르보이스 더하기 - #ELLE그린 시리즈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엘르보이스>가 준비한 스페셜 콘텐츠 #ELLE그린🌏

세대를 초월한 두 여성이 함께 꿈꾸는 미래에 대한 인터뷰 '세대를 잇다'부터, 요주의 여성 주인공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반려식물의 미모를 자랑할 수 있는 '식집사 소환 이벤트'까지!

지구를 지키겠다는 마음을 응원하며 #ELLE그린 스페셜 콘텐츠를 준비했어요. 오늘의 엘르보이스를 읽고, 남은 4월 지구를 위한 행동 한 가지를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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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EE 강금실
65세. 첫 여성 법무부 장관, 첫 여성 법무법인 대표 등 수많은 수식어를 벗어나 내적 고민과 관심사를 더욱 깊이 들여다보며 생태계와 과학에 대한 깊은 통찰을 이어가고 있다. 현 법무법인원 대표 변호사이자 지식 공동체 '지구와 사람' 이사장 겸 공동대표로 평생의 업인 법 지식을 지구권과 접목한 '지구법학'을 알리고 있다. 

INTERVIEWER 김동희
24세. 고등학생 때 다큐멘터리를 본 이후 지구 환경에 작지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을 하고 싶어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에 진학했다. 기후 변화와 지속 가능성 등 궁금했던 환경 문제에 대한 실질적이고 폭넓은 공부를 위해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 활동가로서 환경운동을 실천 중.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한 연구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동희 기후 변화나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이 늘어났다고 느낍니다. 팬데믹도 이런 관심에 영향을 미친 것 같고요.  앞으로 해결할 과제가 많은 상황에서 우리가 염두에 두고 나아가야 할 부분이나 방향이 있을까요?
📢강금실 코로나19 이후 기후 위기, 생태 위기에 대한 각성이 커졌다는 말에 공감해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가 고민스러울 때는 과거를 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되죠. 20세기 초중반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야기한 핵 발전과 자연 파괴, 문명의 경쟁, 글로벌 산업 성장 등 이 많은 것이 역사적으로 서로 얽혀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1948 세계인권선언’ 같은 노력도 있었고요. 하지만 이제 UN보다 더 구속력 있고 더 많은 연대와 압력이 필요해요. 세계인권선언을 넘어서는 새로운 선언인 ‘지구권’ 선언을 위해서 말이죠. 인권선언이 인간의 존엄을 위한 선언이었다면, 지구권 선언은 지구와 지구의 모든 생명체에 대한 선언이에요. 가치 중심으로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지만 이를 차별하고 반대하는 힘이 많죠. 이럴 때일수록 목표와 방법이 분명해야 해요. 그래서 청년기후포럼 같은 젊은 세대의 움직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부정적인 힘을 이기기 위해서는 더 결속력 있는 목표와 실천이 필요한 법이니까요.
 

강금실 저서 〈지구를 위한 변론〉

📢김동희 지난해에 〈지구를 위한 변론〉을 발간했습니다. 지구 환경에 관한 다양한 이론과 국제적 협약들이 정리돼 있어 지구에 대한 인간의 시선과 인식 변화를 알 수 있었어요. 책의 핵심은 지구법학으로 바라보는 생태와 환경일텐데, ‘지구법학’이라는 아직은 생소한 학문에 대해 대표님의 언어로 정의를 내리신다면
📢강금실 2022년 2월 이탈리아가 ‘환경보호 의무’를 헌법에 명시했습니다. 발전 · 보상에 대한 국가의 규제는 있었지만, 자연보호에 대한 국가와 사회의 의무, 자연의 권리는 없었는데 헌법에 의무로 명시됐다는 것은 인식의 커다란 변화를 의미합니다. 이처럼 인간이 계속해서 개발하는 것을 막고, 자연과 생명이 살 권리를 법으로 인정하자는 것, 이게 지구법학입니다. 한국에서 구체적인 안건은 비무장지대(DMZ)가 있을 수 있는데요. 오랫동안 인간 출입이 제한되며 자연화된 그곳에 사는 생명들의 점유권을 법으로도 인정하자는 거죠. 지구 환경에 대한 위기와 관심을 촉발한 1972년 스톡홀름 선언(유엔인간환경회의) 이후 환경법이 제정됐는데, 환경법은 인간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자는 것이지 그 땅에 사는 생명 자체를 보호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이제 환경권 패러다임은 끝났어요. 다음 단계로 자연을 권리화·의무화하는 것, 환경법학이 아닌 지구와 자연 그 자체를 보호하는 개념으로 ‘지구법학’을 말할 수 있겠네요.


📢김동희 기후 변화를 바라보고 해결하는 데는 다양한 시선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과학자로서 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해 자연현상 자체를 분석하고 정의하는데, 대표님처럼 법학자가 기후 변화를 보는 시선은 또 다를 것 같아요. 환경보호 부분에서 법학자의 역할에는 어떤 것이 있다고 믿으시나요? ‘지구와 사람’의 지향점과 맞닿는 부분도 있겠습니다
📢강금실 바라본다는 표현이 좋네요. ‘바라본다’, 시각이라는 것에는 세계관이 반영돼 있기 마련이니까요. 노예해방, 여성운동처럼 ‘인간은 똑같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인권에 대한 시각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처럼요. 하지만 기후 변화에 있어 인권만 생각해서는 ‘쓰레기를 줄이자’ ‘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말밖에 안 나와요. 이제는 시각의 전환, 세계관이 바뀌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거죠. 인간만 존중받는 게 아니라 지구와 공존해야 한다는 각성이 필요해요. 근본 생태학(Radical Ecology)은 이런 근적 시각의 전환을 요구합니다. 근대에 와서 모든 시민, 모든 인간이 권리가 있다는 시각이 인류에게 공유된 것처럼 이제 한 번 더 시각의 전환이 필요해요. 결국엔 그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어요. 생각이 바뀔 때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생각이 바뀌어야 세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는 시점에 세상이 바뀌어요. 지구법학은 사람들에게 시각의 전환을 요구하는 새로운 대안적 세계관이라고
할 수 있죠.


📢김동희 ‘낙관’과 ‘긍정’으로 무장한 대표님도 무력감을 경험한 적 있을지
📢강금실 무력감은 매일 시시각각 느낍니다. 기본적인 외출과 교류가 제약된 팬데믹 상황도 그렇고, 물리적 폭력 대신 언어 폭력이 극심한 지금의 사회 분위기도 힘들죠. 상대방이, 사람이 얼마나 상처받는지에 대해 생각하질 않아요. 어떤 사람이 죄를 지었으면 합당한 벌을 받고 달라진 뒤 돌아와야 건강한 사회 구조인데 그게 안 되고 있어요. 합당한 처벌 자체가 이뤄지지 않거나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과도한 비난과 벌을 받기도 하죠.
 

📢김동희 혐오가 문화가 됐다고도 하니까요. 기후 변화에 대한 두려움도 무력과 우울함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조언이 있다면
📢강금실 사람이 사는 방식은 근본적으로는 크게 다르지 않더라고요. 성과주의에서 자유로워져 공감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격려하며 나아가면 돼요. ‘이걸 반드시 해낼 거야’가 아닌, ‘내게는 이게 의미 있는 일이니 이만큼이라도 계속해나가겠다’는 마음 자체가 삶이라는 것, 그런 삶에 가치를 둬야 하죠.


📢김동희 ‘여성 최초 법무 부장관’ ‘여성 최초 서울시장 후보’ ‘여성 최초 법무법인 대표’…. 타이틀 자체로도 의미가 있는 한편 성별에 초점이 맞춰져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부분도 있다고 느끼실까요. 여전히 여성이 고위직으로 나아가는 데 유리천장이 존재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강금실 저는 1% 세대예요. 300명의 판사 중에 세 명이 여자였으니 유리천장을 깨야 하는 과업이 주어진 세대죠.  2003년 법무부 장관을 제안받았을 때도 여러 위험 요소가 있었음에도 수락한 가장 큰 이유는 소명감이었어요. 내가 회피하면 여성이 ‘최초’가 되는 기록 자체가 더뎌진다는 것. 미투와 페미니즘이 지금 뜨겁게 들끓는 이유는 여성들의 의식과 능력은 동등해졌는데 구조가 뒤처졌기 때문이라고 봐요. 법조계만 한정해 봐도 이미 2000년대 초반 검사직에 합격하는 여성이 40%에 육박했어요. 여성들은 충분히 준비된 셈인데 제도는 바뀌지 않았죠. 의식의 변화에 맞춰 제도가 바뀌지 않으면 폭력과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에요. 20년 전에 제도가 바뀌었다면 그 의식의 토대에서 성장한 남성들이 지금의 20~30대가 됐을 텐데 그렇지 않다 보니 현실과의 괴리 때문에 반발이 극심할 수밖에요. 망하거나 바뀌거나, 둘 중 하나예요. 이는 기후 변화나 지구법도 마찬가지죠.


📢김동희 ‘10대를 비롯한 미래 세대의 감수성에서 희망을 바라본다’고 말한 적 있습니다. 다음 세대의 여성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강금실 기후 변화는 미래 세대에게는 현실입니다. 이들에게 가장 기대하는 바는 수평적 네트워크에 훨씬 강한 세대라는 점이에요. 자연의 권리를 인정하는 것 또한 인간과 자연이 대등하다는 시각 아래 가능하죠. 지금은 여전히 과거의 방식으로 경쟁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이 권력을 쥐고 있는 세대입니다. 미래 세대는 그보다 소통에 있어 자유로워요. 다만 우리가 사는 세상이 복잡하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보다 깊고 폭넓게 세계를 바라보길 바랍니다. 기후 위기를 기점으로 인류 전체 역사는 전기와 후기로 나뉠 거라고 생각해요. 그 위기를 겪고 살아남은 인류는 인간이 독점한 지금의 홀로세(Holocene) 인류와 같을 수 없겠죠. 그 후기를 열 세대는 지금의 30대 이하, 수평적 문화에 자유로운 세대가 될 것이라고 봐요. 그 세대가 새로운 방식으로 국가의 벽을 넘어선 전 지구적 네트워크를 만들 때, 그 움직임은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Wirter 이마루 
<엘르> 피처 에디터. 지방 도시 출신으로, 세상이 말하는 수도권 기준이 아닌, 다른 곳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삶의 풍경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 

57년생 강금실 대표와 99년생 환경운동가가 만난 이유는? 세대를잇다 #ELLE그린 
- <엘르> 2022년, 4월호 발췌


✨ELLE가 들려주는 반짝이는 이야기

그레타 툰베리는 절박하다_요주의여성 #54
이제 누구나 그레타 툰베리를 안다. 그런데 세상은 아직도, 왜?

그레타 툰베리. 전세계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환경 문제에 행동하도록 영감을 줬다.
(@GettyImages)

지난 주말, 집 근처 석촌호수는 꽃구경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었습니다. 동네를 거닐며 노랑, 분홍, 하양 꽃들이 어우러진 알록달록한 풍경을 보다가 퍼뜩 의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개나리가 피고 나서 벚꽃이 피는 게 아니었나?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역시나 몇 년 전부터 꽃들이 비슷한 시기에 동시다발적으로 피는 현상이 생겼다고 합니다. 원래 봄꽃 개화는 개나리, 진달래, 벚꽃 순인데 기후 변화로 꽃들의 개화 시기가 점점 앞당겨지고 있는 것이죠. 기상청의 발표에 의하면 현재 수준으로 온실가스가 배출될 경우 60년 후에는 2월에 벚꽃이 필지도 모른다는 뉴스를 읽고 나니 눈앞의 풍경이 달리 보였습니다. 산책로 휴지통에 흘러넘친 쓰레기더미를 보자 가슴은 더 답답해졌습니다.  
 
4월 8일 금요일, 누군가는 꽃을 보며 봄을 음미하고 있을 그때, 스톡홀름에서는 그레타 툰베리가 190번째 등교 거부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제 누구나 그레타 툰베리를 압니다. 2019년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이자 노벨 평화상 후보로 3년째 거론되고 있는 환경 운동의 아이콘.
 
2018년 여름, 열다섯 살 그레타 툰베리는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며 매주 금요일마다 학교 대신 국회 의사당으로 향했고 이는 전 세계에 ‘미래를 위한 금요일’ 운동으로 확산되며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다음 해 미국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에 참석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세계 지도자들을 향해 "어떻게 감히 그럴 수 있느냐(How dare you)"라며 매서운 일침을 던진 연설은 그를 더욱 유명하게 만들었죠.

2019년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화제의 연설을 펼친 그레타 툰베리
(@GettyImages)

“우린 지구가 여러 개라도 되는 것처럼 살아가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을 미래 세대가 바꿀 순 없잖아요. 다들 손 놓고 있어서 제가 나선 거예요.” 지난해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레타 툰베리〉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영화는 스타 환경운동가의 활약상에 초점 맞추기보다 십 대 소녀가 감내하고 있는(우리가 몰랐던) 고단함과 무거운 책임감을 들여다보게 합니다.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비행기를 타지 않겠다고 결심한 그는 2019년 뉴욕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태양열 요트를 타고 대서양을 횡단했지요. 거센 파도에 흔들리는 작은 배 안에서 소녀는 울먹입니다. “집에 가고 싶다.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 내가 원해서 하는 일이 아닌데...”
 
환경 운동의 상징으로 떠오르면서 그레타 툰베리는 ‘불편한 진실’을 거부하는 이들의(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해) 비난과 조롱에 시달렸습니다. 세상은 그를 영웅이라 칭송하면서도 한쪽에서는 선동가, 위선자, ‘버릇없는 어린애’라 공격했습니다. 협박 편지를 받고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도 소녀가 멈추지 않았던 것은 오직 한가지 이유,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그레타 툰베리 @GettyImages

지난 4년간 그레타 툰베리는 “집이 불타고 있는” 절박한 심정으로 세상을 향해 외쳤습니다. 기차와 배에 몸을 싣고,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고 각국 지도자와 저명인사를 만났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달라진 건 별로 없다고 그는 말합니다. 달라진 건 없는데 “세상이 나아지고 있다는 사람들의 생각” 때문에 더 불안하다고 말이죠.

평범한 사람들이 북극곰이 그려진 에코백을 메고, 일주일에 한 번 채식하는 걸로는 부족합니다. 기후 문제의 위험성을 알면서도 방치한 권력자들, 지구를 망가뜨리면서 이윤만 추구한 부유한 기업들이 앞장서서 책임져야 한다고 그레타 툰베리는 말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벌어지자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가 움직이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할 수 있는데 인류의 생존과 관련된 기후 위기에 대해서는 왜 당장 행동하지 않는가”라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불길한 뉴스는 도처에 있습니다. 해수면이 높아지고 폭염과 홍수가 증가하고 벌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집값이 얼마나 오르거나 떨어질지는 불확실하지만, 우리에게 닥친 기후 위기는 명확합니다. 지금 당장 확실하고 과감하게 대처하지 않는다면, 미래의 아이들은 아름다운 봄을 맞이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언론과 기업, 정치가들은 무얼 하고 있나요?

그레타 툰베리가 느끼는 두려움과 절박함은 결코 개인적인 것이 아닙니다. 먼 훗날 그레타 툰베리의 외침이 예언이 아니라 희망으로 기억될 수 있길. 그러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지, 우리 모두 생각해보는 지구의 날이 되길 바랍니다.



Writer 김아름
전 <엘르> 피처&라이프스타일 디렉터 김아름.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좋은 이야기의 힘을 믿으며 책과 영화, 각종 컬처 콘텐츠를 탐닉합니다.
 - <엘르> 2022년, 4월 웹기사 발췌


🌱#ELLE그린 스페셜 이벤트🌱

"식집사를 소환합니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준비한 #ELLE그린 스페셜 <엘르보이스>🌏
오늘은 자연을 더 가까이 들이며 생명이 자라는 시간 동안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어요! 더 많은 사람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지구를 응원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 내 반려식물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링크 또는 사진으로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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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 4/19(화)  ~ 5/1(일)
🌱당첨자 발표 : 5/3(화) 엘르보이스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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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뉴스레터 질문 중 <봄이 온 걸 느끼는 순간 1위>는 '푸릇푸릇 새 잎이 돋아날 때(33.3%)'가 차지했어요. 보이지 않던 것들이 여기저기 보여서 봄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았네요! 따뜻한 봄을 더욱 즐기게 해 줄 허니레몬티 당첨자를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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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함이 느껴지는 기사였어요.

        *오늘 2주간 해외로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첫 출근길이었어요. 같은 시간이지만 밝아진 아침을 보며 진짜 봄이 왔구나 느꼈는데, 사무실에서 엘르보이스를 열어보고 "산다는 것은 봄을 한 번 더 만난다는 것이라고 하지 않던가."라는 구절을 보니 코가 찡해지네요. 오늘도 좋은 뉴스레터 감사합니다!

        *메이의 새빨간 비밀 속에서 나의 십대시절을 생각해보네요. 아이랑 같이 영화도 보고 추억도 하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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