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밝았습니다. 고양이파는 손을 들어주세요~✋

냥냥 등장이다옹~ 어제 노트북을 뒤적이다 깜짝 놀랐어. 한 커뮤니티에 나랑 똑 닮은 고양이가 있는거야! 알고 보니 양탄자가 나를 위해 NFT를 만들었대. 요즘 휴먼들은 음악, 게임, 그림, 그리고 보보가 매일 노래를 부르는 모빌리티까지🚀 다 NFT로 만든다고 하더라. 이야기를 들을수록 이 세계가 더 궁금해지는 거 있지! 그래서 바로 두 번째 앙케이트를 실시했어. (첫 번째 휴먼리서치 캣타워는 게이머들에 관한 이야기였지)

이건 누가 봐도 나잖아?

그런데 말이야. 날 왜 NFT로 만들었을까?🤔 내 생각에는 양탄자가 냥냥 집사로서 내 귀여움을 휴먼들과 공유하고 싶었던 것 같아. 사진으로 공유하면 내 집사가 누구인지 아무도 모를 테니 복제가 불가능한 NFT로 만든 거지. 내 NFT를 사겠다는 휴먼들도 많다고 하더라. 너무 유명해지면 어쩌지~ 아무튼 이런 계기로 이번 연구대상은 NFT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휴먼들로 정했어! 이곳에는 양탄자처럼 자신의 반려동물을 NFT로 제작해 자랑하는 휴먼들이 많더라구. 이번 기회에 NFT에 빠진 휴먼들의 생각들을 낱낱이 파헤쳐 주겠어. 그럼 지금부터 흥미로운 앙케이트 결과를 공개할게! 📝

흥, 이제 강아지 vs 고양이의 시대는 갔나 봐. 아마 NFT로 제작해야 하니, 평소에 키울 수 없었던 동물들을 원하는 것 같아. 하마, 치타, 고라니, 목도리도마뱀, 토끼, 너구리, 아델리 펭귄, 크레스티드 게코, 비둘기, 그리고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유니콘까지!🦄 다양한 답변들이 쏟아졌어. 당연히 고양이파의 압승일 줄 알았는데, 휴먼들의 선택은 늘 상상 이상이야.

역시 NFT 커뮤니티라 다들 생일 선물로 NFT를 받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이야. 무려 70% 이상이 센스있는 선물이라고 답했어. 실제로 NFT를 선물로 받고 싶다고 연인에게 말했던 경험담을 적어준 휴먼도 있더라. 하지만 난 말이야, 양탄자가 츄르 대신 츄르 NFT를 줬다? 그럼 종일 양탄자를 괴롭힐 거야!😤

왠지 NFT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휴먼들은 얼리어답터일 거라 생각했어. 역시 내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지!😎 많은 휴먼들이 신기한 IT 제품을 사용하고 있더라. 그중 흥미로웠던 IT 제품들은 AI 스피커를 이용한 커튼, 인공 지능 정수기, 스마트 자전거 자물쇠, 가정용 식물 재배기 등이 있었어. 참, 우리 집에 가정용 식물 재배기가 있으면 집안에서도 보보가 좋아하는 나뭇잎을 기를 수 있겠는데!🌿

전기차를 향한 관심도 높았어. 실제 전기차를 타고 다니는 비율은 적지만, 앞으로 전기차를 살 계획이 있는 휴먼들이 대부분이야. 양탄자도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거든. 자기는 돈을 많이 모으면 꼭 전기차를 살 거래. 전기차는 차량 소음이 적어 보보가 멀미🌈를 덜 할지 모른다고 하더라고~

민팅이란

NFT를 생성하는 것을 일컫는 용어로

구매에 도전한다는 의미로도 함께 쓰이고 있어요!

다들 모빌리티를 소재로 한 NFT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 휴먼들 중 60%가 구매에 도전해 볼 생각이 있다고 답했어. 구매하고 싶은 이유로는 우리 삶에 모빌리티가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어. 보보 말대로 모빌리티는 단순히 탈 것뿐 아니라 이동을 위해 만들어진 모든 인프라를 뜻하니깐, 우리는 무언가를 타지 않아도 항상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셈이지!

그렇지 않아도 현대모비스에서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모빌리티를 소재로 한 NFT 공모전을 진행 중이잖아. 나도 양탄자랑 함께 나가볼까? 이제 아티스트 냥냥이라고 불러줘~🐾

앙케이트 참여: 네이버 카페 ‘느프트’ (회원 수 : 13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