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에는 이렇게 카고바지를 입어줘야 패션을 입을줄 아는구나 소리를 들었단거 알고 있지? 지금 시대의 눈으로 보면 굉장히 조잡해보이고 키도 짜리몽땅해보이는 패션으로 비춰지지만 이 때는 to much 가 패션의 키포인트였다구~ 카고바지 입을 땐 티셔츠는 엉덩이까지 덮어주는거 알지?

2000년대의 여름에는 다들 신데렐라가 되었던거 알고 있지? 젤리슈즈는 고무 소재로 만들어진 신발이야 통풍이 좋고 장마철이나 휴가철에 많이들 신고다녔어, 신데렐라가 될 수 있게 해준 젤리슈즈 진짜 발 한번씩 까진 추억들 있지 않아? 국내에선 완전히 잠적했지만 전세계에선 유행하려고 하는 낌새가 있나봐

샤기컷

울프컷

샤기컷의 일종으로 옆머리를 짧게 치고 윗머리와 뒷머리를 길러목덜미를 길쭉하게 남긴 스타일이다.이리 컷이라도 부르기도 한다.

패션의 완성은 액세서리지! 당시 연예인들도 종종 착용하던 헤드셋은 뭐랄까.. 세상 힙한 느낌?😎 그중에서도 별 헤드셋은 저렴하면서 예쁜 디자인에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었어! 하지만 음질 수준은 휴대폰 컬러링 정도로 매우 좋지는 않았지만.. 괜찮아 우리에겐 멋이 더 중요하니까!

에어팟처럼 무선 이어폰의 등장으로 사라질 것만 같았던 헤드셋 패션은 최근 들어 다시 힙의 상징으로 주목받으며 다시 거리에 나타나고 있던데.. 암흑기가 돌아오고 있다는 징조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