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인레터 확인하기
2026. 11. 2. Mon.  |  구독하기  |  웹으로보기
01 | 무신사, 파머시 뷰티의 전환 공식
02 | 상사와 거래하는 방법
03 | 회사가 멈춰도 계속하는 일
04 | "저 이직해도 될까요?"
05 | 시작이 반? 끝내는 게 실력!
무신사뷰티가 첫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습니다. 4층 규모의 건물을 통째로 쓰고요, 지하 1층에는 뷰티온누리약국이 입점돼 있죠. 인터뷰 전 현장 조사차 매장에 다녀왔는데요. 매장에 발 들이기 전부터도 궁금한 게 생겼어요(웃음).
홍대입구역 버스정류장에서 무신사뷰티 매장까지 딱 7분 걸었습니다. 가는 길에만 뷰티 특화 대형 약국만 10곳 가까이 본 것 같아요. 올리브영·시코르 등 경쟁사 매장도 굉장한 규모를 자랑했죠.
공룡 경쟁사, 치열한 파머시 뷰티 경쟁, K뷰티로 넘쳐나는 홍대 상권. 그런데도 무신사뷰티는 왜 '된다'고 확신한 걸까요? 숫자와 데이터로 검증하는 MD 김연진 리드를 만나 물었습니다. 대체 이 시장에서 뭘 본 거냐고요.
김혜림 에디터
💊 무신사, 파머시 뷰티의 전환 공식
지하1층 뷰티온누리약국에 가서 약사님께 물었습니다. "이 트러블 패치… 짜고 나서 붙이는 건가요?" 정신 차려보니 연고까지 샀더군요. 충동 구매였지만 기분 좋았습니다. 합리적인 소비였다고 생각해서요.
2026년 K뷰티 고객이 약국에 주목한 이유는 뭘까요? 무신사뷰티 김연진 MD는 소비자의 구매 패턴이 바뀌었다고 짚었어요. 어성초나 PDRN 등 성분 중심 소비에서는 마케팅이 아닌 신뢰성이 더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무신사뷰티가 온누리약국과 파트너십을 맺고, 탐색부터 상담까지 올인원으로 제공하게 된 이유죠. 기존 뷰티 시장이 채워주지 못했던 새로운 소비자의 니즈는 무엇이었을까요? 

2027 사업계획, 확신이 서지 않나요? 915억 브랜드를 만든 베리시 이성은 대표, 브이원씨 도은욱 대표와 내 고민을 끝까지 파고듭니다. 단 10명에게만 열리는 프로의 전략노트, 놓치지 마세요!

📝 신청마감 : 11/11(수) (선발제)
📅 일정 : 11/14(토)~11/15(일) 양일, 개별 안내
💰 참가비 : 100만원


열심히 일했는데 막상 '잘하는 게 뭐지?' 물으면 말문 막히지 않나요? 메타 출신이지만 직함 아닌 '나만의 강점' 발견한 서은아 링커와 커리어 방향 찾아보세요!

📝 신청마감 : 11/23(월)
📅 일정 : 11/25(수) 오후 7시, 디캠프 마포
💰 참가비 : Plus 회원 50,000원


더 빨라지는 트렌드, 더 잘게 나뉘는 소비자 취향. 새로운 제품 기획을 위한 6개 브랜드의 토크세션. 에그이즈커밍, 아모레퍼시픽 헤라, 낼나... 지금 신청하고 만나보세요!

👣 신청마감 : 11/22(일) 23:59
📅 일시/장소 : 11/25(수)~11/27(금), 코엑스 C홀
⭐️ 폴인 Plus 회원은 무료!


일하는 양육자에게 쏟아지는 교육 정보를 다 챙길 시간은 없죠. 대치동 교육 전문가 6인이 초등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입시 변화와 과목별 학습 전략을 짚어드립니다.  

📝 신청마감 : 11/8(일)📅 일정 : 11/11(수)~11/12(목) 양일간, 온라인📍 얼리버드 기간(~11/4(수))

🤝🏻 상사와 거래하는 방법
팀장· 팀원을 이기는 설득법이 알고 싶었습니다. 박종민 디자이너를 만났어요. 인터뷰보다는 커리어 컨설팅에 가까웠습니다(웃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조직의 언어로 말하는 방법에 관해 들었거든요. 2시간의 대화를 한 줄씩 곱씹으며 편집했습니다. 꼭 기억할 전략·비책은 비밀 노트에 따로 정리해 두었어요. 디자이너뿐 아니라 모든 직장인에게 필요한 조직 설득법을 담았습니다.
📝폴인 밑줄
"설득 무기도 이미 정해진 거예요. 내 제안을 받아들이면 사용자, 접속량이 늘어난다고 말하면 됩니다. 내가 이 조직에 있는 이유가 곧 우리 팀의 공동 목표니까요. 공동의 목표를 정했다면? 그 다음에는 상대가 도전할 가치를 느끼게 하는 거죠. 전 야망을 보여줬어요. 마음을 움직이는 게 설득이잖아요. 엄밀한 검증이나 완벽한 논리보다 함께 하고 싶다는 감각을 줘야 하거든요. 항상 10배라는 숫자를 말했어요. '우리 팀이라면 이 정도 도전은 해봅시다' 하고요."
박종민 디자인 나침반 대표
🏃🏻‍♂️ 회사가 멈춰도 계속하는 일
피드백에 상처받지 말자.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더군요…. 나만 촌스러운가 싶었는데, 메타 서은아 총괄도 같은 마음이었대요. 나중에 리더가 된다면 성장해야 한다는 말로 감정적 피드백은 주지 않겠다 결심했다고요. 개복치 같은 팀원에게 응원같은 피드백을 주는 법은 뭘까요? "우선순위를 잘 정하지 못하는 팀원에겐 수첩을 사준다"는 서은아 총괄의 피드백. '커리어 딥다이브: 서은아' 3화에서 살펴보세요!
📝폴인 밑줄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어요. 제주에서도 열었던 '그녀의 비즈니스를 응원합니다'가 폐지됐거든요. 속으로 불만이 엄청 쌓였어요. '이런 건 좀 지켜줘야 하는 거 아닌가, 우리가 지켜온 정신인데.'그 생각을 곱씹다가 문득 물었습니다. '나는 이걸 왜 이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제 개인적인 열망이 커져 있더라고요. 조직의 일을 통해 이런 마음을 배웠고, 이 마음을 키워온 건 결국 저 자신이었던 거예요."
서은아 응원대장 올리부 · 전 메타 동북아 마케팅 총괄
※사진 : IMDB
고등학교 시절, 최애 영화감독은 단연 대니 보일이었습니다. <슬럼독 밀리어네어>, <28일 후>로 유명한데요. 그의 초기작만 보고 또 봤습니다. 대니 보일의 두 번째 장편 영화 <트레인 스포팅>이 개봉 30주년을 맞아 재개봉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잠시 고등학생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습니다.
왜 그렇게 좋아했을까? 이유라곤 하나였죠. 그 영화를 보고 있자면 꼭 제가 90년대 영국 힙스터가 된 것 같았거든요. 서울 깍쟁이를 꿈꾸던 여고생 시절의 제게 얼마나 자극적이었는지 몰라요. 직장인 5년차인 지금, 고등학생 시절의 자극을 똑같이 느낄 수 있을까요? 다음 주 극장에 가서 실험해 봐야겠습니다….
폴인 fol:in
folin@foli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