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13. 2024/2/1 목요일
오늘의 파란레터  
    • 파란의 2023년 활동 10선! 
    • 파란의 2024년 활동 미리보기!
    • [기고] 제주 앞바다, 해양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다.
    • [파란 홍시가 간다] 파란의 이사이자 산호탐사대원들에게 바다를 안내하는 이한나루 회원님!
    •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물보라를 일으켜~🌊]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의 2023년 활동 10선!
    2023년 7월, <파란> 창립 전후의 활동을 중심으로 2023년 활동 10선을 정리하였습니다. 이제 막 시작이지만, <파란>의 활동은 파랑이 되고 물결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2024년에도 지속해서 더 큰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리며, 파란의 활동 요약 함께 살펴보아요!

    1.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 창립, 제주 서귀포에서 본격 활동 시작
    2. <파란>의 주요 활동, 해양보호구역 확대와 관리
    3. 제주 바다의 현안을 톺아보는 <2023 제주해양포럼> 진행
    4. ‘우리는 해양시민과학자’, 제1회 해양시민과학자포럼 개최
    5. <기후위기 최전선, 제주바다 인터뷰> 발간
    6. <파란>의 우당당탕 2023년 산호탐사기, <산호탐사대>
    7. <9.23 제주 기후정의행진> 광장에서 만난 우리!
    8. 하수종말처리장 해양방류관엔 무슨 일이 벌어질까
    9. 위기의 시대에 성황리에 마친 <기후위기의 맨 앞, 제주 바다의 증인들> 컨퍼런스
    10. 서귀포 관광잠수함 운항 불허, <파란>의 다음 계획은?
    [물보라를 일으켜~🌊] 
    2024년에도 파란의 왕성한 활동은 계속됩니다!
    2024년 우리 모두 화이팅^-^!!


    파란은 지난해 7월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해양보호구역, 제주 산호 등을 주제로 활동하는 해양시민과학자를 양성하며 제주 바다의 기록과 감시, 법과 제도의 변화를 통해 해양생태계의 보전과 온전한 회복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파란의 설립을 준비하고, 활동하는 동안 국제적인 흐름이 조금씩 바뀌어 왔는데요, 각국 정부가 '기후 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을 각각의 문제로 생각하며 분리된 정책으로 접근했다면, 최근 기후위기 대응의 국제적 흐름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통한 탄소감축'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점차 의견을 맞춰가고 있습니다.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도 이러한 흐름에 격하게 동의하며, 2024년도 해양생태계의 보전과 온전한 회복력을 되찾기 위해 열심히 달려보고자 합니다! 과연 올 한해, 파란은 어떤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을지, 간략히 소개해 봅니다! 

    [파란통신] 기고
    제주 앞바다, 해양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다

     기후위기의 맨앞, 제주바다의 위기의 징후 중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은 갯녹음입니다. 톳, 모자반, 우뭇가사리, 미역과 같은 대형 해조류가 사라지고 하얀 석회 조류만 남은 곳들이 늘어납니다. 수온 상승과 연안 오염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갯녹음을 막기 위한 대책은 뭘까요? 바다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방법과 과제를 살펴보는 글을 생태적지혜연구소의 기획 <몸살 앓는 제주> 편에 기고하였습니다! 

    [코너안내] 파란통신
     국내・외에서 들려오는 주요 바다 소식을 요약하여 전합니다. 때로는 파란이 만나는 바다 현장 소식도 생생하게 들려드릴게요!
    [파란 홍시가 간다] 회원인터뷰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고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돌아오는 거예요." PADI 코스디렉터 이한나루 회원

    바닷속은 어떤 세상일까요? 바다에 들어가 본 사람들은 ‘또 다른 하나의 세상’이라고 합니다.  

    파란의 상근활동가들은 물론 회원들로 이루어진 산호탐사대는 모두 바닷속으로 들어가 바다의 생물들과 온몸으로 교류합니다.


    파란의 이사이자 산호탐사대 회원들이 바다에 들어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교육하는 전문 다이버, 코지다이브의 이한나루(이하 나루) 코스디렉터님을 만났습니다.   

     "인식이 중요한 것 같아요. 어떤 마음으로 다이빙하는가, 어떻게 안내하는가가 중요해요. 사람들이 다이빙하면서 별다른 생각 없이 입수하곤 하는데 저희가 제대로 안내해 주는 게 필요합니다. 다이빙 커리큘럼 자체에 다이버가 갖춰야 할 행동지침, 마음가짐이 있어요. 다이버는 바닷속에 들어갔을 때 남기고 오는 건 버블뿐이다, 이런 말도 하거든요.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고 우리는 눈으로만 보는 거요. 그냥 남의 집에 초대된 사람이 남의 집 서랍 막 열어보고 그러진 않잖아요. 그런 것처럼 우리는 일단은 남의 집에 초대돼서 간 사람이니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고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돌아오는 거예요. 그런 인식이 가장 중요해요. 그러기 위해서 다이빙 스킬을 잘 가르쳐 드리고 있죠." 
    - 이한나루 회원님과의 인터뷰 중에서...
    [코너안내] 파란 홍시가 간다
     파란의 회원 한명 한명 매력 부자라는 소식을 들은 홍시(김연순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 이사장)! 그들의 사연을 들으러 산넘고 물건너 길을 나선다는데!!! 홍시가 회원들과 만나 나눈 이야기를 전합니다.
    2024 정기총회

    2/3(토) 14:00~16:00
    @제주시소통협력센터 5층 다목적홀


     파란의 첫 번째 정기총회를 열어 서로 손잡고 성큼성큼 걸어온 지난해를 돌아보고, 2024년의 길을 함께 준비하려 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파란레터 잘 읽으셨나요? 더 듣고싶은 소식, 파란레터에서 다루었으면 하는 주제, 아쉬운 점 등 전하고 싶은 의견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파란레터 의견남기기 클릭!

    바다에 이롭게 환경정책과 법을 바꾸는 일, 

    <파란>의 시민 아키비스트가 더 큰 변화와 가치를 만드는 일,

     이 모든 일은 회원들의 바다와 같은 후원으로 이뤄집니다.

    시민의 힘으로 온전한 바다로 되돌릴 시간, 바다의 시간에 함께 해주세요.

    📢  바당회원님께 알립니다.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
    paran@greenkorea.org | 064-738-3584 | 010-2131-358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김정문화로 41번길 26, 3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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