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시 준비하는> 도슨트 L입니다. 저희 SNS를 유심히 살펴보신 분들은 벌써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주시더라고요. 온큐레이션은 오는 10월 30일 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DDP 뮤지엄 2관에서 <울트라 백화점 서울> 이라는 타이틀로 전시를 진행합니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온큐레이션의 콘셉트인 박물관 그리고 전시를 하지 못했었는데,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팀 온큐레이션은 무척이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죠.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리며, 곧 초대 소식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생 로랑의 영화 도전기
생 로랑의 영화 산업은 잘 진행되고 있을까요? 무려 지난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짐 자무쉬 감독과 함께 제작한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가 황금사자상을 받았답니다. 생 로랑의 옷을 입고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노골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그럼에도 평단에게 예술적 성취를 인정받은 것이죠. 이제는 영화 산업을 선도하는 생 로랑과 안토니 바카렐로의 진심은 다른 럭셔리 브랜드와 어떻게 다른 걸까요?
<에에올>부터 <더 웨일>, <애프터 썬>과 <미드소마> 등 다양한 명작을 배출한 영화 배급사 A24. 사실 ‘배급’은 우리에게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는 산업이었죠. 배우도, 제작사도 아닌 유통사는 자칫 딱딱하고 사무적인 산업군으로 여겨졌기 때문이에요. 이제 ‘A24니까’ 본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관객과 신뢰를 쌓은 A24! 그들의 마술 같은 접근법을 공개합니다.
패션 산업이 영화에 도전한 것은 오랜 일이었죠. 하지만 OTT 서비스의 활성화로 영화 산업은 위축되고, 패션 브랜드의 의상 협찬 기회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요. 생 로랑이 직접 영화 프로덕션을 설립한 이유도 이와 비슷하겠죠. 급작스러운 불황을 맞이한 패션 산업과 영화 산업. 패션 필름과 영화를 통해 서로는 서로의 구원자가 될 수 있을까요?
핀란드를 대표하는 가구 브랜드 아르텍이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한국에서 첫 팝업 스토어를 진행합니다. 전통 한옥에 조성된 문화 공간 ‘막집’과 맞은편의 현대 공간 ‘스튜디오 오유경’에서 동시에 진행 중인 팝업은 아르텍의 클래식 제품과 동시대를 향유하는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