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 10호
(소식지는 매월 말에 발행됩니다)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에서는 한국 준비위원회의 로잔대회 준비 현황과 더불어 한국 교회 성도님들에게 로잔운동을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들을 다룹니다.
로잔운동의 특별한 소명은 다양한 지역, 다양한 주제, 다양한 연령의 지도자들이 복음의 진보를 위해 함께 연대하고, 기도하며, 일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와 아이디어를 연결함에 있습니다. 로잔언약에 동의하는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 세계 복음주의 운동입니다.
제1차 로잔대회의 공식 문서인 로잔 언약(Lausanne Covenant)은 교회와 복음 전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우주적인 목적의 중심에 서 있으며, 복음을 전파할 목적으로 하나님이 지정하신 수단이다. 십자가를 전하는 교회는 스스로 십자가의 흔적을 지녀야 한다.” 교회는 교회 자체의 유익을 위해서 존재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우주적인 목적(엡 1:23)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창조와 구원을 통해서 드러난 하나님의 마스터플랜의 중심에는 교회가 있으며, 교회의 가장 본질적인 사명은 십자가의 복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내년 1월부터 진행될 사도행전 공동설교(말씀 네트워크)를 통해서 십자가의 복음으로 한국 교회가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십자가의 흔적을 가진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사회 모든 영역에서 완성되기를 기도합니다.
 
국제로잔운동 이사,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총무 | 문대원 목사(대구동신교회)
로잔을 품는 차세대 목회자 콘퍼런스

로잔을 품는 차세대 목회자 콘퍼런스가 지난 11월 6-7일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진행되었다. 전국 500개 교회를 섬기는 30-40대 목회자 1300여 명이 모여서 제4차 로잔대회와 한국 교회의 영적 대각성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대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15명의 강사들이 각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에 대한 목회 전략과 선교적 비전을 제시했다. 

 첫 날 오전 강의에서 유기성 목사(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장)는 한국 교회의 가장 큰 문제가 ‘영적 좌절감’이라고 말하면서 침체된 교회가 회복의 약속을 믿고 주님을 바라보며 다시 일어나야 한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담임)는 교회가 문화와 소통해야 하는 필요성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진정한 소통은 복음의 본질에서 시작하는 것이고 소통하는 대상을 잘 이해하는 것임을 설명했다. 저녁 집회 강의를 맡은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 담임)는 ‘복음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목회자의 광야 영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목회자들이 다른 어떤 것보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과 ‘성령의 불이 임하는 기도’에 더욱 정진해야 할 것을 권면했다. 

  둘째 날, 최성은 목사(지구촌교회 담임)는 전 세계 교회들의 주요 화두가 교회의 공동체성 회복임을 강조하며, 코로나 이후 침체된 교회가 역동적으로 살아날 수 있는 전략이 소그룹이라고 제시했다. 참여자들은 소그룹의 성경적 원리와 사역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콘퍼런스의 마지막 강사로 섬긴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담임)는 차세대 목회자들이 영원히 변치 않는 성경의 가치관으로 무장하고, 올바른 성경 해석을 통하여 진리의 복음을 선포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 교회 미래를 책임질 젊은 목회자들이 복음의 거룩한 연대를 구축하여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세계 선교의 확장을 위해, 조국 교회의 부흥을 위해 헌신을 다짐하는 귀한 장이 마련되었다.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4 로잔대회를 준비하는 모든 동역자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임하고, 이들의 교회와 가정 위에 주님의 놀라운 은총이 함께하기를 소망해 본다.


🙆🏻‍♂️ 김태수 목사(한국준비위원회 프레스팀)

2023 제4차 선교적 대화, 순종하는 신앙

한국로잔위원회가 개최한 제4차 선교적 대화가 지난 11월 6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빙고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본당에서 진행되었다. 이 모임은 전 로잔 신학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랭햄 파트너십 국제 대표로 섬기고 있는 크리스토퍼 라이트 박사를 강사로 초청하였다. 온누리교회 이재훈 위임목사의 환영 인사 및 강사 소개에 이어 강의가 시작되었는데 ‘순종하는 신앙 : 로잔운동, 지상대위임령, 총체적 선교’라는 주제하에 오전 강의, 점심 식사, 오후 강의, Q&A, 그리고 기도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통역은 백인규 목사(온누리교회)가 맡았다.

  라이트 박사는 오전 강의 ‘믿음의 순종 : 총체적 선교와 지상 대위임령’에서 선교의 다섯 가지 요소인 복음 전도, 가르침, 긍휼, 정의, 창조 돌봄이 성경 안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잘 정리했다고 강조하면서, 하나님의 선교를 개인과 사회, 창조세계의 삼중 초점을 중심으로 나누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선교는 하나님의 온 교회를 위한 것, 온 교회의 선교는 모든 신자를 포함하는 것, 그리고 모든 교회 구성원의 선교는 온 삶을 포함하는 것임을 강조하였다. 오후 강의 ‘총체적 선교와 로잔운동의 독특한 정신’에서는 로잔운동의 배경, 동기, 의도, 그리고 2010년 제3차 케이프타운 로잔대회의 서약 1부, 2부의 내용에 대해 자세히 나누었다.

 이후 Q&A 시간을 가졌고, 참여한 모든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 전문인, 성도들이 로잔대회를 준비하면서 온전한 복음이 회복되고 한국 교회가 변화되고 새롭게 되길 한 마음 한 뜻으로 뜨겁게 기도함으로써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 권오경 강도사(한국준비위원회 프레스팀)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와
한국 교회 부흥을 위한 평신도 지도자 콘퍼런스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와 한국 교회 영적 부흥을 위한 평신도 지도자 콘퍼런스가 지난 18일 오후 2시에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렸다. 정동제일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콘퍼런스는 천영태 목사(정동제일교회)가 환영 및 대표기도, 더불어 전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메시지는 최성은 목사는 “로잔과 시대정신”이라는 제목으로 선포했는데, 특별히 ‘로잔은 어떤 복음을 선포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임을 분명히 하고 성령의 권능이 나타난 복음, 하나님이 영광받으시는 복음을 강조했다. 이어  로잔운동은 복음의 본질을 지키지 못하고, 복음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책임에 대해 무관심했던 것에 대한 회개로 나타난 운동이며, 로잔운동이 완벽한 운동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재훈 목사는 복음주의운동과 제4차 로잔대회라는 주제로 바울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복음주의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역사적인 관점에서 조명하며, 복음주의의 핵심과 확신 그리고 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특별히 각 시대마다 교회가 생명력을 잃어버릴 때, 내부지향적으로 바벨탑을 쌓아 나갈 때  그에 대항해서 복음의 능력이 끊임없이 나타난다는 것을 강조했다. 로잔운동은 이 흐름에 맞추어 일어난 ‘복음주의’교회들의 ‘세계 복음화 운동’임을 분명히 밝혔다. 자유주의와 근본주의 양 극단 사이에서 교회가 길을 잃어갈 때, 성경적이면서도 시대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균형 있는 로잔운동이야말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운동임을 다시금 강조했다.

  유기성 목사는 제4차 로잔대회와 한국 교회라는 주제로 이번 2024년 서울에서 열리는 제4차 로잔대회가 한국 교회에 얼마나 필요한 운동인지를 설명했다.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제3차 로잔대회 당시 중국 대표들은 자국의 상황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는데, 이를 계기로 중국 가정교회가 뜨겁게 됐다는 것을 언급하면서, 로잔대회에 참석하지 못했는데도 그런 역사가 일어났다면, 한국에서 열리는 로잔대회로 인해 한국에 얼마나 큰 성령의 역사가 있을 것인지 소망을 담은 질문을 던졌다.  단순히 로잔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되고 이를 계기로 한국 교회가 영적으로 살아나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특별히 로잔 대회를 준비하며, 한국에서 일어난 영적인 대각성을 로잔대회에 참석하는 전 세계의 지도자들이 보기를 원한다고 했다.

  이후 김홍주 목사의 제4차 로잔대회 준비 상황 보고와 이종대 장로(대구동신교회), 정대서 장로(온누리교회), 조은진 장로(선한목자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기도회, 천영태 목사의 감사 인사로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둔 평신도 지도자 콘퍼런스의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각 교회 평신도 지도자들이 로잔 운동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개교회에서 열정적으로 로잔운동에 참여하여 한국 교회가 연합하며 영적 대각성의 불씨가 지펴지기를 소망한다.


🙆🏻‍♂️ 이범수목사(한국준비위원회 프레스팀)

로잔 언론위원회 간담회

지난 11월 22-23일 양일간 기독언론 리더들을 초청하여 로잔대회에 관한 실질적인 내용을 질문과 답변을 통해 나누며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기간 동안 함태경 본부장(로잔 언론위원회, CGN)의 사회로 언론위원회 간담회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이재훈 목사, 문대원 목사, 박영호 목사, 최형근 교수, 김홍주 목사, 박태양 목사를 중심으로 로잔대회의 정신과 한국에서 진행되는 로잔대회에서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이슈를 소개했다.  아울러 내년 로잔대회에서 진행되는 문서 내용과 소그룹의 진행 과정에 대해 보고하였으며, 현재 준비되고 있는 말씀 네트워크와 대회의 실무적인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목사는 로잔대회가 가지는 복음주의는 근본주의와 자유주의를 거부하고, 복음의 온전성으로 교회의 신학적 균형을 이루어야 하며, 복음과 교회, 그리고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복음의 온전성과 칼뱅이 언급하였던 “복음을 사회적으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추구하는 대안적 신학을 제공하는 역할이 로잔운동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함을 밝혔다. 이에 대해 언론위원들은 로잔운동을 통해 한국 교회의 선교적 연합을 이루며, 차세대 목회자들과 젊은 리더들이 함께 참여하여 각 교회 성도들의 삶으로까지 이어지는 촉매제 역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나누는 발전적 시간을 가졌다.


🙆🏻‍♂️ 이인호 목사(한국준비위원회 프레스팀)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한 기도운동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한 기도 집회들이 전국 각지에서 계속해서 열리고 있다. 지난 7월 14일 제4차 로잔대회 개최지인 송도 컨벤시아에서 714 기도대성회가 열린 이후로, 로잔 중보기도 연합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서울과 전국을 14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별 기도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서울북-동 권역은 10월 19일 성복중앙교회에서, 경기동(성남, 광주, 하남) 권역은 선한목자교회에서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한 기도연합집회를 각각 열고 이번 로잔대회를 통해 한국 교회의 갱신과 부흥이 이뤄지도록 부르짖었다.
 서울남 권역은 11월 24일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기도집회를 열어 “왜 로잔대회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가?”에 대한 메시지를 나누며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구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서(안양, 안산, 화성) 권역은 같은 날 안산제일교회에서 로잔대회를 위한 연합기도집회로 모여 한국 교회의 갱신, 한국 교회 성도들의 회복, 그리고 한국 사회의 변혁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앞으로 12월 1일에 경북 권역 연합집회(장소: 범어교회), 12월 8일에 경기남(수원, 용인) 권역 연합집회(장소: 더사랑의교회), 서울서 권역 연합집회(장소: 신길교회)가 계획되어 있다.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집회들을 통해 로잔대회 가운데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보는 것과 동시에 한국 교회가 말씀과 기도 안에 하나 되는 귀한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 박주용목사(한국준비위원회 프레스본부장)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는 로잔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저널, 기사 등을 소개할 것입니다. 복음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복음화 선교운동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전략들이 한국교회에 유익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관련 언론 보도들

로잔을 품는 차세대 목회자 콘퍼런스

로잔을 품는 차세대 목회자 콘퍼런스가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내년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이 복음의 거룩한 연대를 구축하고 선교적 부흥 운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한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로잔대회의 핵심 주제들을 강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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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라이트,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 사회적 책임 담고 있어”

복음 전도를 강조해 온 한국 교회는 교회의 양적 성장은 이뤄냈지만,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으며 사회로부터 신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복음 전도와 사회 참여를 동시에 강조해 온 로잔대회가 내년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돼 주목되고 있는데요. 직전 로잔대회 신학위원장으로서 '케이프타운 서약'을 주도한 크리스토퍼 라이트 박사가 우리나라를 방문해 복음의 총체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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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선교적 읽기

3차 로잔대회가 에베소서를 성경 강해 본문으로 했다면 4차 대회는 사도행전이 본문이다. 이에 한국 교회는 내년 40주에 걸쳐 사도행전의 같은 본문으로 공동 강해설교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1세기 문서 전공자인 성서신학자 박영호 목사(포항제일교회)를 중심으로 교단을 넘어 건강하고 복음 중심적인 교회들이 동참하고 있다.

 사도행전 말씀 네트워크로 이름 지은 이들은 사도행전 1장부터 28장까지 40주에 걸쳐 같은 본문을 설교한다. 목회자가 원하면 지역별로 주중에 함께 모여 1시간 30분 동안 각자 묵상한 것을 나누고 각기 자신의 교회로 돌아가 주일에 서로 다른 설교를 풍성하게 진행하는 방식을 계획하고 있다. 자발성을 중심으로 한 목회자들의 공동 설교 네트워크는 한국 교회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본질에 다가서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로잔대회를 넘어 말씀 네트워크의 지속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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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 교수회 아티클 소개

로잔운동에 나타난 일터신학의
선교학적 함의


최형근 교수(서울신학대학교)


이 논문은 목회자 중심의 교회 안 사역과 평신도의 교회 밖 사역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문제 삼으며, 로잔신학의 성속 이원론을 극복하는 총체적 선교에 대해서 강조한다. 이에 대한 논증으로 로잔운동의 주요 문서에 나타난 일터신학과 일터사역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먼저 로잔언약과 마닐라 선언문, 케이프타운 서약과 로잔주제보고서(LOP 40), 로잔 글로벌 분석(LGA)과 2019 로잔 글로벌 일터사역 포럼(Lausanne Global Workplace Ministry Forum 2019)에 나타난 일터신학의 특징을 살펴본다. 이 특징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로잔 일터신학은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예배 공동체의 친교와 훈련과 양육이 모든 사역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는 인식에 대해 변화를 촉구한다. 오늘날 한국 교회가 추구해야 할 교회론은 일상의 삶이 영위되는 일터와 지역에 관하여 성육신적 참여를 지향하는 것이다. 성육신적이라는 말은 세상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의 시간과 공간 속으로 더욱 깊이 참여하고 동일시되는 것을 의미한다. 로잔신학이 추구하는 선교는 단순히 교회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과 일터라는 이웃의 일상 가운데 구현되는 총체적 성격을 드러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파일을 내려받아 확인할 수 있다.

국제로잔위원회 홈페이지 아티클 소개

국제로잔위원회 홈페이지에는 선교와 관련된 다양한 아티클이 있다. 특별히 로잔 글로벌 분석(Lausanne Global Analysis)과 로잔 주제 연구 보고서(Lausanne Occasional Paper)는 현재 선교 트렌드의 화두를 던지고 이끌어 가는 보고서들이다. 로잔대회 소식지를 통해 아티클들을 간략히 소개하려 한다. 자세한 내용이나 추가적인 아티클들은 국제로잔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한 세대에서 다른 세대로
: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모델링과 멘토링


틸리니 드 비서 & 조셉 W. 핸들리


MZ세대를 교회와 일터 사역에 잘 정착하도록 돕고, 미래를 위한 지도자로 양육하는 일은 매우 시급하다. 저자인 틸리니 드 비서(Thilini De Visser)와 조셉 W. 핸들리(Joseph W. Handley)는 이 아티클에서 성경과 모범 사례를 기반으로 한 원리들을 설명하며 이 과제가 모델링과 멘토링을 통해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들은 모델링과 멘토링의 환경을 개발하고 유지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MZ세대와 같은 젊은 지도자의 리더십 개발에 대해 궁금하신가요?


이 아티클을 추천합니다. <전문보기>

로잔 이슈 네트워크 그룹 소개

로잔운동에는 다양한 선교적 이슈들을 함께 나누는 이슈 네트워크 그룹이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통해 각각의 이슈 네트워크 그룹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각 이슈 네트워크 그룹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함께 참여해서 세계 선교를 위해 동역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용음목사(한국준비위원회 프레스팀)

 전 세계적인 국제 학생 사역 네트워크
(Worldwide International Student Ministry Network)


작성: Francina de Pater

(Catalyst for Worldwide International Student Ministry Network)


  1. 담당하고 있는 이슈 네트워크 그룹과 다루고 있는 주제를 간략하게 소개해 주세요.
    저희 네트워크는 전 세계 유학생 사역 네트워크(WIN)입니다. WIN은 로잔의 이슈 네트워크로, 전 세계적으로 ISM(International Student Ministry)운동의 발전을 추구합니다. 우리의 비전은 모든 나라에서 온 모든 유학생들이 어디서든지 복음을 접할 기회를 갖고, 모든 사람을 위한 복음의 촉매제(catalyst)가 되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유학생들이 모든 사람을 위한 복음적인 교회를 이루고, 모든 교회를 위한 그리스도를 닮은 지도자가 되며, 모든 사회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1. 당신이 속한 이슈 네트워크 그룹은 로잔 운동과 세계 선교에 무엇을 어떻게 기여했나요?
    우리가 ISM에 참여하는 이유는 유학생과 연구자들이 현재의 선교적 기회 동시에 미래의 세계적 리더십을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세계 선교를 위한 가장 큰 기회이자 전략 중 하나입니다.

  2. 소속된 이슈 네트워크 그룹의 제4차 로잔 대회와 그 이후 후속 조치에 대한 대략적인 계획과 비전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전 세계의 교회와 선교단체, 일터에서 사역하는 다른 형제자매들과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고, 우리 그룹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원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를 희망합니다. 우리는 전 세계 모든 대학에서 이 사역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훈련과 격려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1. 이슈 네트워크 그룹이 계획하고 있는 모임이나 콘퍼런스소개해주세요.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요?
    2023년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글로벌 WIN 모임이 있습니다. 11월 2일 목요일에는 기도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글로벌 분기별 기도 줌 모임이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fdepater@lausanne.org로 문의하세요.

  1. 마지막으로 한국 뉴스레터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와 이 전략적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나라에서 유학생들에게 환대를 제공함으로써 우리의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후원의 의미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제4차 로잔대회를 섬기는 한국 교회의 성도들이 전 세계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섬기는 그리스도 안의 형제자매들에게 밥 한 끼 대접하는 것으로 환영의 마음을 담습니다.


둘째, 로잔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 기독교 행사들이 여러 나라에서 열리지만, 해당 국가 성도들의 구체적인 참여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이 후원 운동은 한국 교회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대회에 참여하는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세계 교회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셋째, 10만 명의 후원자 이름은 로잔 홈페이지에 게시될 것입니다. 원하지 않는 분들은 올리지 않을  것입니다. 10만 성도의 이름(교회 혹은 입금한 날짜)은 ‘로잔대회를 환영합니다’의 코너에 업데이트될 것입니다. 로잔대회를 섬기는 한국준비위원회는 성도들의 역동적 참여로 인해 큰 격려를 얻게 됩니다. 준비위원회는 청지기로서 정직하게 재정을 사용할 것입니다.


🔽 후원계좌 🔽

국민은행 231401-04-303854 (예금주: 사단법인 한국로잔)

1. 한국 교회와 로잔대회를 위한 매일 기도에 참여해 주세요.
매일의 기도제목과 주간 영상은 다음과 같이 제공됩니다.
▷ 아노키(Anoki) 기도 앱에 매일 기도제목이 올라옵니다.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회원 가입을 하시고 매일의 기도를 보고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제4차 로잔대회 홈페이지에 매일 기도제목이 올라옵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매일의 기도를 보고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매주 월요일에는 기도와 관련하여 목사님들의 메시지를 3분 영상으로 제작하여 제공합니다. 이는 아노키 기도 앱과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로잔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 주셔도 됩니다.
이번 달부터는 영문 버전 기도제목도 발송되고 있습니다.
2. 12월 기도 네트워크 일정을 안내해 드립니다.
2024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해 함께 기도로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 12/1(금) 경북 지역 : 범어교회
  • 12/8(금) 경기남 지역 : 더사랑의교회
  • 12/8(금) 서울서-인천 지역 : 신길교회
3. 소식지 구독을 원하시거나 주변에 알리실 분들은 다음 링크를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은행  231401-04-303854 
예금주: 사단법인 한국로잔
발행인 : 이재훈 목사, 유기성 목사 | 편집장 : 문대원 목사
편집 자문 : 한국로잔교수회
 편집 위원 : 김홍주 목사, 권은영 목사, 노규석 목사, 박주용 목사, 배행삼 목사, 이대행 선교사, 임동혁 목사
편집 : 대구동신교회 저널팀
이메일: l4seoul2024@gmail.com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51길 4, 유한빌딩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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