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를 보아하니 이게 아닌 것 같다)

✋뽀-하! (뽀식 하이)

아침부터 이리뛰고 저리뛰고 정신이 1도 없는 김뽀식🐥
어제 박 대리 님이 맡기고 가신 데이터를 오늘 점심까지 정리해야한다...!

조건 설정이 잘못된 것 같아 혼자 머리를 싸매고 있는 그때
김뽀식의 뒷덜미에 서늘하게 다가온 기척...

팀장님 : 뽀식님? 이걸 왜 박 대리님이 아니라 뽀식님이 하고 계시죠? 
뽀식 : (사고 정지)
팀장님: R&R 정리가 필요하겠네요. 2시 회의 잡아주세요.
뽀식 : (우리 사무실에 알이 있었나...?)

R&R (Role&Responsiblities)
: 현재 맡고 있는 직책(직위)에 맞는 역할과 그에 따른 책임 관계 정립을 의미
= 어느 범위까지 일을 해야 하고 그 책임이 어느 정도인지를 명확히 하는 것

[기대 효과]
1. 체계적인 업무 수행을 통한 전략적 조직 관리 가능해짐
2. 조직원의 책임감과 동기 부여가 강화됨
3. 채용이 필요한 자리가 명확해짐
4. 협업 시 역할의 경계가 모호하여 생기는 마찰을 피함
님을 위한 친절한 뽀식 pick
더 알아두면 좋은 정보💡
역할 문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1. 모호성(Ambiguity)
: 구성원의 역할이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은 경우

[예시] 둥근해컴퍼니의 마케팅팀 5명은 모두 동일한 역할을 받다보니 외부 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과 업무 히스토리가 관리 되지 않아 같은 일을 해도 시간이 다른 회사의 배는 더 들고 있다.

2. 갈등(Conflict)
: 역할이 중복되거나 서로 다르게 목표를 이해한 경우

[예시 1] 세모달리서치의 김 대리는 전일 수집 데이터 보고 준비를 끝냈다.
그런데 보고를 드리러 가보니 같은 내용으로 이미 최 과장이 결재 받고 있었다.

[예시 2] 네모별미디어의 영상제작팀 3명은 각자 역할을 나눴으나 각자 이해한 내용이 달라 컷 편집은 독립영화처럼, 디자인 소스는 예능처럼, 색 보정은 뉴스처럼 나와 결과물을 만들 수가 없었다.
 
3. 과중(Overload)
: 한 사람에게 너무 많은 업무가 부여된 경우

[예시] 펜타곤랩의 김 선임은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QA까지 혼자 맡아 항상 최대근로시간을 넘고 있지만 같은 팀의 박 책임은 항상 자리에 없다. 

그럼 RACI 차트는 뭔가요😗?
RACI 차트는 업무 프로세스상 누가, 어떤 일을 하는지 시각적으로 정리한 표입니다.
꼭 RACI 차트가 아니더라도 전결 규정이나 업무분장표로 업무 체계를 담는데 사용되어요!

Responsible: 실제로 업무를 하는 실무담당자
Accountable: 업무에 대한 책임을 지는 의사결정권자
Consulted: 업무 수행 시에 상의가 필요한 조언자
Informed: 업무 결과를 공유해야하는 통보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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