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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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 쿠키예요. 

오늘 메일 제목에 (광고)가 붙어 있는 거 눈치채셨나요?! 그렇습니다! 슬점 역사상 처음으로 광고를 진행하게 됐어요. 야호~~😆 
오늘은 [콘텐츠 한 모금] 대신 [광고 한 모금]을 준비해 왔답니다. 앞으로 종종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으면 광고를 달아보도록 할게요.  

그럼, 오늘의 슬점 시작합니다!
🍲 오늘의 메뉴 - 쌈밥

팀원들과 회의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들려오는 요란한 알람 소리에 헉! 하고 눈을 떠요. 이런, 꿈이었네요. 신경 쓰이는 업무가 있을 때면 이렇게 일하는 꿈을 꾸고는 하죠. 꿈에서도 일하느라 제대로 쉬지 못한 것 같아, 찜찜하고 억울해요! 

이런 날엔 쌈밥을 점심으로 먹어볼까요? 제육쌈밥도 좋고, 강된장에 밥을 쓱쓱 비벼서 상추🥬에 싸 먹는 것도 좋죠. 아니, 근데 일하는 꿈이랑 상추가 무슨 관계냐고요? 상추가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이 상추를 잔뜩 먹으면 꿈꾸지 않고 푹 잘 수 있지 않을까요? 저희 모두 잘 때만큼은 일 걱정에서 벗어나면 좋겠어요!   

🗨️ 소소Talk
🥄뉴스 한 입
우주여행을 떠나는 최고령 승객👵 1960년대 우주비행사 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지만, 유리천장에 막혀 우주에 가지 못했던 펑크 씨(82세)가 ‘명예 승객’으로서 우주여행을 떠나요🚀. 수년 전 2억이 넘는 돈을 내고 우주여행 좌석을 예매해놨을 정도로 우주에 대한 열망을 간직한 분인데요. 이번 우주여행으로 ‘우주에 간 최고령자’라는 기록도 얻게 된답니다! 60여 년 만의 꿈을 이루는 펑크 씨를 응원하게 되네요!

👉활용예시
쿠키: 대리님, 미국의 82세 어르신이 이번에 우주여행 간다는 기사 보셨어요?
이 대리: 뉴스에서 얼핏 봤던 것 같아요! 너무 멋져요...
쿠키: 크… 그분이 옛날에 나사의 우주비행사👩‍🚀 시험도 통과했는데, 여성이라는 이유로 실제 우주까지는 못 나간 거라면서요? 이제라도 갈 수 있어서 괜히 제가 뭉클하더라고요. 
이 대리: 맞아요. 이래서 인생 길게 살고 봐야 하는 건가 봐요.
쿠키: 우주비행사는 떨어졌지만, 계속 우주에 가고 싶다는 꿈을 간직한 것도 뭉클해요. 몇 년 전엔 우주여행 좌석을 예매해놓기도 했대요! 2억 원이 넘는데!
이 대리: 우주에 진심인 분이네요. 우주에서 얼마나 행복해하실까요😁? 
쿠키: 그러니까요. 저도 언젠가 우주에 가보고 싶은데! 부러워요, 부러워~~

🥢상식 한 입
마음으로 낳은 내 새끼💕 처음 보는 다른 보노보에게도 사과를 따줄 정도로 이타적이고 관용적인 영장류인 보노보🐵, 이 보노보는 본인이 속한 집단의 새끼가 아닌데도 입양해서 돌보기도 한대요. 고아가 된 새끼와 친분이 있거나, 입양하면 자기 새끼들의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경우에 입양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대요. 그런데 이렇게 아무런 관계가 아닌 새끼를 입양하는 건 유인원 집단에서 이례적인 사례라고 하네요! 

👉활용예시
김 과장: 어휴, 오늘 회의 분위기 장난 아니었어… 고성 오가기 직전이었다, 진짜. 
쿠키: 헉… 또요? 그냥 다들 둥글게 둥글게 살면 안 되는 걸까요, 흑… 이럴 때 보면 사람 말고 보노보로 살고 싶어요. 
김 과장: 보노보? 하긴, 보노보가 그렇게 평화롭게 지낸다며? 
쿠키: 그쵸, 이타적인 걸로 유명하죠! 심지어 자기랑 아무 관계도 아닌 보노보의 새끼까지 입양해서 키우기도 한대요💞. 같은 집단에 속한 새끼를 입양하는 경우는 많은데, 이렇게 다른 집단의 새끼도 입양하는 건 또 별로 없는 일이라고 하더라고요.
김 과장: 와, 신기하다. 이타심의 끝판왕인가 봐...정말 보노보가 사람보다 나은 것 같아.     
쿠키: 그러니까요. 사람이 보노보 반만 따라가도 좀 더 살기 좋을 텐데 말이에요~~😇

🎁 이벤트 한 모금(여기서부터 광고예요! 티켓을 협찬 받았습니다.)
MZ세대는 어떻게 예술을 즐길까요🎨? 내 취향에 맞거나 투자 가치가 있는 예술작품을 직접 수집하는 MZ세대가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혹시 어반아트라고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도시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된 모든 시각예술 형태를 어반아트라고 부르는데요, 대표적으로 그래피티가 어반아트에 해당해요. 

이 어반아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어반브레이크 2021>이 곧 오픈됩니다.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작품뿐만 아니라 신발, 옷도 살 수 있어요. 평소 예술작품 수집에 관심이 있거나, 스트리트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아트 페어를 좋아하실 거예요! 

✔️ 기간 : 2021. 7. 28(수) ~ 8. 1(일)
✔️ 장소 : 서울 코엑스 1층 B홀 
✔️ 참여 아티스트 : 존 버거맨, 알타임죠, 콰야 등

👉활용예시
진저 : 쿠키 씨, 혹시 전시 좋아해요?
쿠키 : 네! 좋은 전시 있으면 가고 싶어요. 
진저 :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어반브레이크 2021>라는 어반 아트 전시가 열린대요. 같이 가볼래요?
쿠키 : 어… 어반 아트요? 처음 들어봐요!
진저 : 그래피티 있죠? 그런 거처럼 도시 생활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된 시각예술이래요.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키스 해링과 뱅크시가 있고요. 
쿠키 : 아, 뱅크시! 들어봤어요. 젊고 감각적인 전시일 것 같네요. 
진저: 그쵸. 그래서 MZ 세대가 많이 관심 가질 것 같아요. 
쿠키: 우리가 가도 되는 걸까요? 전 예술을 잘 모르는 보통 회사원일 뿐이고…😂 우리가 제일 연장자면 어떡하죠?
진저 : 그냥 즐기면 되죠! 여러 가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대요. 아티스트가 직접 그림을 그리는 라이브 드로잉이 제일 기대돼요! 그리고 우리… 직장생활 하느라 마음이 찌들어서 그렇지 우리도 MZ 세대인걸요.
쿠키: 아 맞다. 그렇죠. 그러고 보니 요즘 20~30대는 예술품을 직접 수집하기도 한다면서요? 소장하기도 하고, 재테크 수단으로도 쓴대요. 
진저: 진짜요? 신기하다. 어쩐지, 이번 아트 페어에서도 예술품을 살 수 있다고 들었어요. 
쿠키: 오, 그림이나 전시품을 사는 건가요?
진저 : 네. 게다가 스니커즈, 옷, 아트 토이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아요. 
쿠키 : 오호라~ 멋있겠는데요! 진저 씨, 같이 가요. 옷장에서 제일 힙한 옷 꺼내놓을게요. 멋쟁이 선글라스가 어딨더라🕶️
🎫 티켓 증정 이벤트
<어반브레이크 2021>에서 티켓을 협찬해주셔서 슬점 역사상 처음으로 여러분께 티켓을 드릴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어요. 참여하신 분 중 랜덤으로 10분을 추첨할 예정이에요. 아래 노란색 버튼을 눌러 참여해주세요! 
✔️ 이벤트 마감일 : 7월 10일 (토) 
✔️ 당첨자 발표일 : 7월 13일 (화) 당첨자 개별 메일 발송
친구: 넌 그런 얘길 어디서 다 듣고 오는거야? 
님: (씨익 웃으며) 슬점이라는 뉴스레터가 있는데 말이야~ 링크 보내줄게!
여러분, 오늘 슬점은 어떠셨나요?😉
여러분의 피드백은 저희를 춤추게 만든답니다!
슬점
wise.lunchtim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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