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노동교육의 현실’ 단원에서는 “노동교육은 사측을 괴롭히고 사람을 괴롭혀서 무언가를 얻어내자는 것이 아니라, 학생 때부터 노동자의 권리를 알고 상생과 미래를 그려가는 노동조합을 만들어 가는 데 중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본부장은 JTBC 드라마 ‘송곳’ 일부를 교육자료로 활용하며 간부들의 자세도 강하게 주문했다. 그는 “처음 노동조합을 시작했던 기억과 이유를 잊고, 어느새 사익을 위해 조합원을 배신하며 노조를 파괴하는 편으로 돌아서는 경우도 봤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조를 열심히 하다 보면 유혹이 오기 마련이지만, 진정 좋은 일은 ‘나’가 아니라 ‘우리’를 기억할 때 만들어진다”며 “이기적인 욕심을 버리고, 처음의 마음가짐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