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요즈마그룹코리아의 4월 15일 (월) 뉴스레터 전달드립니다.
주요 소식
AI 투자, 내일이면 늦어···될성부른 美 스타트업 집중 발굴
요즈마그룹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벤처캐피털 스트랫마인즈와 협업해 '요즈마인즈 AI펀드(YozMinds AI Fund)'라는 새로운 펀드를 선보였습니다. IBM 최고혁신책임자 출신인 리처드 장 대표가 2018년 창업한 스트랫마인즈는 AI 분야에 특화된 벤처캐피털입니다. 장 대표는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2018년을 기점으로 다양한 기술 변화가 나타났는데, 이들 모두 AI가 없이는 다음 단계로 발전할 수 없는 것들이었다"며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지금이라도 AI에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또한 "스타트업 문화 특성상 한국 기업들이 이들에게 접근하려면 내부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며 "유능한 AI 스타트업은 많지만 이들을 알아보기란 쉽지 않은데, 스트랫마인즈와 요즈마그룹이 국내 기업들의 AI 스타트업 투자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뷰 전문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StoreDot
스토어닷, 배터리 수명 입증
스토어닷은 자사의 배터리셀이 2,000회 이상의 연속 초고속 충전(XFC) 사이클을 달성했다고 4일(현지시각) 밝혔습니다. 이는 실리콘 기반 배터리셀 업계 최고 기록으로, 배터리의 수명 사이클은 용량이 초기 용량의 80% 수준까지 떨어졌을 때의 충방전 횟수로 정의됩니다. 스토어닷은 2022년 3월 1250회의 사이클을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로부터 2년 후 발표된 이번 성과는 XFC 배터리 상용화를 향한 중요한 이정표로서 기술의 성숙도와 내구성, 안정성을 입증했습니다. 
Nanox
나녹스, SCL사이언스·아헬즈와 업무협약 체결
나녹스는 SCL사이언스와 SCL의 의료유통전문 관계사인 아헬즈와 디지털 의료영상 기기 및 인공지능(AI) 의료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녹스는 국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우선 SCL사이언스와는 AI 의료 솔루션 분야에서 협력합니다. SCL그룹이 보유한 의료 정보와 네트워크에 나녹스의 AI 솔루션을 접목해 원격 영상정보 판독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헬즈와는 나녹스의 디지털 엑스레이 나녹스아크의 국내 인증 및 허가를 위해 협력하여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국내 판매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나녹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 2023년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210만 달러(전년 比 12.4%)를 기록했으며 북미에서 나녹스아크 배치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UltraSight
울트라사이트, ACC 2024 참가
울트라사이트는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CC, American Society of Ecocardiography) 2024에 참가 중이라고 8일(현지시각) 밝혔습니다. 1949년 설립된 ACC는 심장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로, ACC의 연례 행사는 전 세계 의료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력과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장으로 여겨집니다. 울트라사이트는 올해 행사에서 실시간 AI 심초음파 가이던스 소프트웨어를 전시했습니다. 
비씨켐
비씨켐,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와 항암 신약 개발 MOU 체결

비씨켐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규 폐암 타깃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표적항암제를 공동으로 개발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AI 기반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플랫폼으로 신규 폐암 타깃을 발굴하고, 비씨켐의 저분자 약물 합성 기술로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도출한 후보물질은 다시 오가노이드를 통해 약효평가까지 진행하며 혁신 표적항암제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입니다. 한편 비씨켐은 면역 및 표적항암제 외에도 알츠하이머 치매, 중추신경계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의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NYT "네타냐후, 바이든과 통화 후 이란 보복공격 계획 철회"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이스라엘타임즈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 후 이란에 대한 보복 방안을 철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란은 13일 밤부터 14일 새벽 사이 이스라엘에 약 300기의 자폭 드론과 탄도·순항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보복 공격을 취소한 이유로는 이란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내 피해가 경미했다는 점이 작용했습니다. 한편 이란도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이 없다면 추가 공격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튀르키예를 통해 밝혔습니다.

흑연없는 '퓨어실리콘 배터리' 내년 상용화

12일 업계에 따르면 북미 대형 IT 업체가 내년까지 음극에 흑연을 쓰지 않고 실리콘 100%로 구성된 일명 퓨어실리콘 배터리 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역시 퓨어실리콘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현재 관련 소재 업체 및 배터리 제조사들과 연구실 단위 개발 단계를 완료하고 파일럿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르면 내년 말부터 배터리 양산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2026년 전고체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를 출시하겠다는 중국 기업 GAC의 발표에 대해 의문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GAC는 '100% 고체 상태 전해질'이라는 표현만 사용됐을 뿐 리튬금속전지인지, 전고체전지인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중국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 탑재 전기차를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반고체 배터리였는데 그만큼 전고체 배터리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보보안 기업들이 차세대 보안 제로트러스트 시장 선점을 위해 합종연횡에 나섰습니다. 다양화·지능화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보완 수단으로 주목 받아 미국, 유럽 등에선 이 보안 모델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이를 차세대 보안 모델로 낙점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산할 방침입니다.

홍콩 당국이 아시아 최초로 양대 가상자산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ETF(상장지수펀드)를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앞서 홍콩이 해당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며 현실화할 경우 중국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 길이 열릴 것으로 전망했었습니다.

한동안 멈춰 섰던 국내 대기업들의 M&A 시계가 다시 돌기 시작했습니다. 2017년 하만 인수 이후 대형 딜이 전무했던 삼성전자는 30조원 규모 해외 M&A 실탄을 장착했고, 현대차와 LG 역시 2조원 안팎의 자금을 조성해 적정 매물을 찾고 있습니다. 롯데와 한화 등 최근 굵직한 인수 소식을 알린 기업들도 포트폴리오 전략을 정비하며 M&A 계획을 재편하는 모습입니다.

유망 보안 스타트업들을 인수하기 위한 보안 대기업들의 움직임이 4월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선 API 보안 스타트업 노네임시큐리티는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와 5억달러에 회사를 매각하기 위한 협상 중이며, 클라우드 기반 보안 플랫폼 기업 지스케일러도 최근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플랫폼 기업 애어캡 네트웍스를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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