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동아리를 할 정도로 글 쓰는 게 좋았다. 

22년 3월, 고등학생이 됐다. 학교에서 우연히 발견한 안내문 하나.  

‘단편소설 창작 프로젝트? 오! 해볼까?’ 


버스 타고 문화전당역에 내려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삶디에 도착.

휴_ 학교 끝나고 프로젝트하러 오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래도 계속 스마트폰만 보면서 게으르게 살고 싶진 않았다. 

나는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게 많았다. 


‘발명품 제작, 단편영화 제작, 창업도전, 사진전시’ 프로젝트까지
단편소설 프로젝트 이후에 4개를 더 했다.

친구 제리와 웨이까지 설득해서 고등학교 3년 내내.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큰 무대에서 단편영화를 상영했을 때다. 

내가 쓴 시나리오로 영화를 촬영하고 디렉팅하며 열심히 만들었다.

그 영화를 사람들에게 선보였을 때 정말 뿌듯하고 기뻤다.  


물론 힘든 적도 있었다. 사진전시 프로젝트 때인데,

고3이라 바빠서 팀원과 소통할 시간도 없고,

전시 준비는 턱없이 부족한데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여러 번 울었다.  


그렇게 나는 때론 기뻤고 때론 힘들었다.

이제는 십 대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새로운 장을 펼쳐보려 한다.


-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제이, 제리, 웨이 인터뷰를 읽으며 

제가 잠시 제이의 관점에서 생각해 봤어요. 

 

값진 경험이었다고,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는 습관도 생겼다고 말하는 노리들. 


여러분과 함께한 3년 동안 참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삶디는 늘 당신 곁에 있을게요.

[청소년이 만드는 뉴스] 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이시연 청뉴 기자가 🧃청소년 종이팩 수거단 ‘잘라펼쳐’팀을 취재했어요. ‘KBS 광주전남 뉴스 7’ (25.2.19.)에서 그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보도자료] 작년 방송콘텐츠경연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삶디동 ‘페르소나’를 기억하나요? 이번엔 연극 ‘소년이 그랬다’를 재창작해 무대에 올려요! 무등일보(25.2.18.) 인터뷰 기사에서 자세히 읽어 볼 수 있어요.  

[자립역량강화 프로젝트] 인턴 보리와 사월은 토요일 오후가 되면 삶디 1층에서 방문객을 맞이했어요. ‘북바인딩 노트 만들기’ 부스를 진행하며 일하는 법을 익히고,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법도 배웠어요.

[음식공방] 갓 구운 빵 냄새가 솔솔~ 어떤 날은 향긋한 취나물밥 향이~ 입맛을 돋게 해요 군침 꿀꺽. 소셜다이닝과 팜투테이블을 실천하는 삶디 음식공방. 어떤 곳인지 24년과 25년을 한 번에 들여다보세요.

[발간자료] 지난해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노리 은은이 음원을 발매했어요👏 마치 한 편의 시를 읽듯 담백하게 노래하는 은은, 닫힌 마음을 열어주는 은은의 노래. 함께 들어보는 거 어때요?  

[계절글방] 지난해도 올해도 계절글방에서 글을 써온 세렌이 믿었던 친구와의 갈등을 에세이에 담았어요. 올해 쓴 글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여름에 쓴 에세이를 먼저 읽어보는 거 어때요?

삶디가 더 궁금한 당신에게 👀

[알림] 🗓️ 삶디센터 휴관안내 (2.28.(금), 3.1.(토))


[모집] 자원순환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면?  종이팩 수거단 '잘라펼쳐' (~3.5.까지 신청)

[모집] 현장 직업인을 만나 관련 일을 경험하는, 일일직업체험 '일들의 사전' (3.5.부터 신청)

[모집] 수요일마다 퍼포먼스 펼치는 바투카다 퍼포먼스 그룹 '까미뉴 다 비다' (~3.7.까지 신청)

[모집] 삶디 공방에서 손 쓰는 재미를 느끼는 원데이 클래스, '모두의 창작' (~3.12.까지 신청)

[모집] 학교텃밭에서 토종작물 키워 직접 요리하는, '씨앗에서 밥상까지' (~3.14.까지 신청)

[곧!모집] 매주 토요일 오전엔 프로젝트하며 경험 쌓는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3.4.부터 신청)

[곧!모집] 방과 후엔 삶디 공방에서 진로창작 활동을!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 (3.4.부터 신청)

[곧!모집] 늘어나거나 닳아진 셔츠를 업그레이드하는 '열린수선방 의류수선모임' (3.6.부터 신청)

[곧!모집] 친구들과 음악할 공간이 필요하다면! '합주실 단골' (3.11.부터 신청)

[곧!모집] 3개월간 베이킹 작업실을 이용하고 싶다면? 'ㅇㅇ의 베이킹 작업실' (3.12.부터 신청)

[곧!모집] 반려동물을 위한 특별한 가구를 만들어볼까? '반려동물 가구 제작' (3.14.부터 신청)


[상시]🎈 친구들이랑 삶디에서 동아리 하고 싶다면? : 삶디동

[상시]🖨️ 직접 만든 디자인을 인쇄하고 싶다면? : 인쇄고민상담소

[상시]👚 내 옷을 직접 고쳐 입고 싶다면? : 열린 수선방 

[상시]🍳 친구와 요리하고 베이킹하고 싶다면? : 요리하는 날

[상시]🔨 필요한 것을 만들고 고쳐 쓰고 싶다면? : 손쓰는 날

[상시]🙌 행사 또는 모임을 만들고 싶다면? : 복덕방은 열린창구

[상시]👆 삶디 공간 찜하고 쓰고 싶다면? : 삶디콕

2월 호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호 어떠셨나요?
여러분의 피드백은 더 좋은 월간삶디를 만듭니다. 💌

월간삶디, 내 피드백을 받아랏.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hello@samdi.or.kr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160번길 31-37 062-232-1324
─
‘읽지 않은 메일’은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발생시켜요! 👣